• 한국 여성은 16형 18형 외에도 가다실9에만 포함되어 있는 33, 58형이 호발하며, 기존 백신 대비 가다실9에 포함된 추가 5가지 유형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범위를 70%에서 90%로 넓힐 수 있는 것으로 기대5• 2014년 가다실9 FDA 승인 이후 미국, 호주 등 27개국에서 NIP를 가다실9으로 변경 또는 추가8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3월 27일(수)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는 가다실9의 ‘대한민국 HPV 예방관리, 다시 한 번 깨어나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인 대상 9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백신 관련 연구 결과 소개(김영탁 교수, 서울아산병원)와 △전세계 HPV 백신 접종 현황 및 향후 과제(곤잘로 페레즈 박사, MSD 글로벌 메디컬 디렉터)에 대해 발표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서 다발암 중 두번째를 기록하고 있는 치명적 질환이다.[i]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2018년 62,071명으로 2009년과 비교해 연평균 2.1% 증가했다.[ii] 자궁경부암은 주로 성관계를 통한 HPV 감염이 원인이다. HPV 감염과 관련된 질환은 자궁경부
- 연세의대 김남규·한윤대 교수팀, (주)지노믹트리와 함께 임상시험 결과 발표- 대변 DNA에 후성유전적 바이오마커 적용, 대장암 민감도 90.2% 까지 높여- 조기 대장내시경 검사로 연계, 치료율 향상에 큰 기여 전망‘대변 DNA의 SDC2 메틸화를 이용한 대장암 조기진단(Early detection of colorectal cancer based on presence of methylated syndecan-2 (SDC2) in stool DNA) 대변에 포함된 DNA를 분석하여 대장암 또는 대장용종 보유 가능성을 90% 이상 예측하는 획기적인 검사법이 개발됐다. 지금까지 사용된 면역화학 분변잠혈검사 보다 월등한 검사 정확성과 신뢰도를 보유했다.새로운 후성유전적 바이오마커로 떠오른 ‘신데칸-2 (SDC2) 메틸화’를 이용했으며,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을 보유한 환자군 구별이 훨씬 용이해졌다. 해당 검사 활성화는 대장암 조기진단에 따른 조기발견 효과를 가져와 사망률 감소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한윤대 교수팀은 (주)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 와 함께 새로운 대장암과 대장용종 조기 진단 검사법의 유용성을 입증하여 학
부산대병원 박현준 교수, 나테스토 나잘겔의 효능과 사용법 소개 현대약품이 지난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새롬교육관에서 열린 ‘제36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19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나테스토 나잘겔 런천심포지엄을 진행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exualMedicine과 Men’s Health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한 심도있는 토론및 성선기능저하증의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LUTS/BPH,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포함한남성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다룬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현준 교수가 ‘Nasal Testosterone Preparation : Natesto’란 주제로 연설을 진행해 참관객들의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현준 교수는 비강 안으로 삽입 후 펌프로 약물을 분무해 코 점막에도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몇 초 이내에 빠르게 흡수시켜 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1시간 가량 코를 풀지 않아야 약제가 효과적으로 흡수된다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대부분 나테
- 2019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술대회(CROI)에서 ATLAS와 FLAIR의 통합데이터 발표결과,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2제요법이 매일 복용하는 3제요법과 유사한 효과보여- 임상연구용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바이러스억제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지난 3월 7일 장기지속형 카보테그라비르+릴피비린 병용요법에 대한 확증적 3상임상연구 ATLAS(Antiretroviral Therapy as Long-Acting Suppression, 장기지속 바이러스억제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 및 FLAIR(First Long-Acting Injectable Regimen, 첫 장기지속 주사제 요법)의 48주차 통합데이터를 발표했다. 두 임상시험 결과, 비브헬스케어의 ‘카보테그라비르’와 얀센의 ‘릴피비린’ 2제요법을 4주마다 주사투여한 병용요법이 현재 표준치료인 매일 경구복용하는 3제요법과 비교해 성인 HIV-1 감염인의 바이러스억제를 유지하는데 비열등함을 보이며 1차 유효성평가 변수를 만족시켰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3월 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2019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
▪ 미국암종합네트워크(NCCN) 치료 지침을 통해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유일하게 가장 높은 수준(category1)으로 권고▪ PACIFIC 3상 임상을 통해 무진행 생존기간(PFS) 11.6개월 연장 및 사망위험(HR) 32% 감소 등 유의한 생존 개선 효과 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발표에서는 동시적 항암방사선요법(C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임핀지는 26개국 235개 기관에서 최소 2주기 이상 동시적 항암방사선요법(CCRT)을 받은 이후 질병 진행이 없었던 713명의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 3상이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지(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PACIFIC 연구 결과를 근거로, 2018년 12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연구 결과, 임핀지 치료군의 무진행생존
‘- 서울대학교병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동 주최 서울대학교 4개 병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월 27일 14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제1회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부제 : 한국과 일본 재택 의료의 현황과 과제)’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의 증가로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지난 1월‘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기반 재택의료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재택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짚어보기 위해 열렸다. 특히, 재택의료 관련 일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본의 활성화된 재택의료시장과 재택의료 비용효과에 대한 연구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 뜻깊은 심포지엄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 재택의료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병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장(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서 진행하였으며 일본 초청연자 2명(야마나카 타카시 교수, 이시가키 야스노리 대표이사)과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 발표를 하였고, 토론 순으로 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3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심사한 의료기기 규제혁신에 대한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등 3건의 법안 의결에 대해 산업계를 대표하여 환영한다고 밝혔다. *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안(이명수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2014929)」 *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김승희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2011008)」 * 「체외진단의료기기에 관한 법률안(전혜숙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2011176)」 환영사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등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를 의료기기산업계를 대표하여 환영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9위권의 시장 규모와 최근 5년간 평균 신장률 8%를 유지하는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최근에는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A
림프모구성 백혈병 학생에게 치료비 1천만원 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월 27일 병원 본관 612호 회의실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자선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림프모구성 백혈형 학생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용삼 대외협력부원장(신경외과 교수), 정낙균 소아혈액종양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 환아 주치의), 사회사업팀장 장세경 수녀, 김미영 발전기금팀장과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이영섭 사무국장, 환아와 보호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등학교 입학을 며칠 앞두고 림프모구성 백혈병이 발병한 김학생(남, 15세, 가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공부하며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였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심히 생활하여 백혈병 발병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받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김학생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환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이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은 이미 2010년부터 3년간 장기이식센터 환우 돕기로 3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