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길수‧함창곡‧김종화 회원에 함춘대상 시상 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임수흠 전 의협 대의원의장이 선출됐다.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3월 2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64차 정기총회 및 제 20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기만료 된 임원진을 개선하는 한편 평생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의대와 동창회를 빛낸 동문들을 시상했다. 제20회 함춘대상은 최길수 서울의대 명예교수(1961년 졸업), 함창곡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교수(1967년 졸업), 김종화 이비인후과 원장(1969년 졸업) 등 3명이 받아 후배와 제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서울의대동창회 정기총회에는 명예회장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박용현 중앙대학교 이사장,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박인숙 국회의원 등 학내·외에서 300여 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관심을 모은 회장선거는 원로 회원들로 구성된 회장선출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수흠 전 의협 대의원 의장을 회원들이 박수로 추대했다. 임수흠 신임 서울의대동창회장은 1979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그동안 서울 송파구의사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 백승열)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 ‘장대원’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장신영을 전격 발탁했다. 3월 24일 종영한 드라마 ‘바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신영은 국내 최초로 농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의 브랜드 모델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성인용과 유아용 네이처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다각화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장대원’ 브랜드 관계자는 “장신영이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건강하고 지적인 매력이 장대원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대원’은 세계적으로 많이 연구된 균주인 L.rhamnosus GG와 캐나다 로셀(ROSELLE)사의 것을 사용해 성인과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 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고 한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자체 개발한 신약을 파킨슨(PD:Parkinson’s disease)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유럽에서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 일양약품은 유럽임상 진행을 위해 프랑스 소재 임상병원에서 ‘전임상 결과’ 설명회를 가졌고,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진행한 ‘동물실험 자료’와 일본에서 6개월 동안 진행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임상CRO 병원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국가에서 임상이 진행될 계획이다. 금번, 파킨슨 치료제 개발 임상은 1-2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임상 디자인으로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켰으며, 이미 임상을 위해 후보물질에 대해 여러 차례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다. 총 임상 연구 책임자는 유럽 내에 파킨슨 질환 학회장이 맡을 예정이며,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 CRO관계자 및 연구자와의 미팅을 지속하고 있다. 일양약품이 신약 타겟으로 선정한 파킨슨 후보물질은 이미 美 신경과학회(SFN,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발표된 바 있으며, 파킨슨 병의 주요인자로 알려진 뇌 내의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응집을 효과적으로 저
- 3체임버 수액제 ‘피노멜주’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품목허가- 수액제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 JW가 기술 혁신을 통해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선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미국 박스터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부터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주(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박스터는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으로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JW와 박스터는 지난해 4분기 유럽 판매를 위한 통합승인절차(DCP, Decentralized Procedure)를 마무리하고 각 국가별 의약품청에 ‘피노멜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박스터는 이번 유럽 품목허가 승인에 따라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를 오는 2분기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JW생명과학이 수출하는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
‘같이&가치’의 운영 방침으로 대한민국 의료발전의 선두에서 역할 다 할 것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박병태 국장이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3월 22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열린 ‘대학병원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12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임기는 2021년까지 2년간이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1985년에 창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보건의료경영 전문인을 육성하고 병원경영 혁신 및 의료정책의 연구와 개발은 물론 회원 권익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국민건강보험을 비롯한 보건의료 제도의 현장 적용 및 운영, 의료기관의 관리 운영 및 의료행정의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국가 공인 병원 행정사 자격제도를 관리, 운영하는 기관이다. 박병태 신임 회장은 “‘같이&가치’라는 운영 방침으로 대학병원회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회, 젊고 패기 있는 지회, 회원 병원의 참여율이 높은 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학병원회가 대한민국 의료발전의 선두에서 제 역할을 다하여 대학병원 행정인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태 회장은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고려대학교 도서관이 차세대 학술정보서비스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 자체 개발한 온라인 학술연구정보 큐레이션 서비스(Scholarly Information Curation Service, 이하 SICS)에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도서관이 가입, 첫 구독 계약을 맺음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했다. 온라인에 흩어져 있는 각종 전문 학술연구정보들을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실시간 수집, 주제나 전공 별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SICS는 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정보서비스에 최근 IT 연구 분야의 선도 부문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접목시킨 정보서비스 시스템으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단위 학술/연구 기관으로서는 처음 시도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려대 도서관은 SICS를 대학도서관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 학술정보기관들과의 공유와 협력이 기반이 된 보편적 학술연구정보서비스로 그 기능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8년 IT 개발 업체인 (주)엔투솔루션과 상용화 개발을 공동 추진하여 기술이전계약을 맺고 상용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도서관이 (주)엔투솔루션과 SICS의 연간 구독 계약을 맺는 동시에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사회 소외계층 향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공로 인정받아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은(이사장 권혜령) 2019년 3월 27일 진행된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포브스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나로의료재단은 3년 연속 사회 소외 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익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건강 사회를 이룩한다’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한 사회 공동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CL 헬스케어그룹의 자회사인 하나로의료재단은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상호 공조하여 보다 신속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구순구개열과 유착성 중이염을 앓고 있던 필리핀 환아에게 나눔 의료를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수술비는 인천성모병원이 전액 지원했다. 조손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알론조(Juan Carlos Leon Alonzo Sumbad, 10)는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열린 ‘구순구개열’ 장애를 갖고 태어났고, 합병증으로 유착성 중이염까지 앓고 있었다. 필리핀에서 이미 구순구개열(2회)과 중이염(1회) 수술을 받았지만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흉터가 너무 크고 지속적으로 귀의 통증을 호소했다. 필리핀 바기오시(市)는 알론조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전했고, 재단은 인천성모병원에 이를 의뢰해 수술이 결정됐다. 지난 3월 13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유결 교수가 흉터교정술을 동반한 구순성형술과 잇몸뼈막성형술을 진행했고, 중이염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전은주 교수가 환기관삽입술을 실시했다. 모든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술비를 포함한 모든 치료경비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지원했다. 알로조 군은 “한국에 입국한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