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 발굴과 효율적 관리로 장기기증 활성화 위해 공동 노력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과 장기기증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정림 본부장, 오재숙 부장 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기증을 위한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적인 협조 및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등을 협력한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장기이식은 이대서울병원의 중점 특화 분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다”라면서 “장기 기증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알기에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강남구와 손잡고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두 기관은 시민 대상 건강강좌‘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개최를 위해 지난 3월 21일 강남구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동섭 병원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동섭 병원장은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오승 보건소장은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리는 품격 강남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건강콘서트는 같은 날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윤동섭 병원장이 연자로 나서 ‘암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건강콘서트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잘 먹고 잘 싸기(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 4월 25일) ▲노년 건강의 중심, 척추 건강을 지켜라!(정형외과 김학선 교수, 5월 22일) ▲치매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신경과 조한나 교수, 6월 27일)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과 함께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 건강 상
영양 강의·건강식 시연으로 환자 및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 얻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3월 20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가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노인 건강케어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서울 시민의 건강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건강식 체험행사’는 100세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설명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인사말(손환철 공공의료사업단장) ▲영양 강의(주달래 영양실장) ▲건강식 시연 및 식사 ▲건강 강의(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직접 건강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해 환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3월 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의 우수성을 넘어 친밀감, 열정,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종양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해내는 최신 암 치료 장비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암 치료의 새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종양의 위치는 치료 중 환자의 호흡이나 작은 움직임에도 변하게 된다. 하지만 기존 방사선 치료는 이러한 종양의 움직임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 때문에 치료 범위를 실제 종양의 크기보다 넓게 잡아 정상 조직까지 방사선에 피폭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메르디안 라이낙’을 도입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메르디안 라이낙은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LINAC, Linear Accelerator)가 융합된 장비다. 인체에 무해한 MRI 영상을 바탕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 병리과 홍순원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가 3월 21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제 12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병리과 홍순원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정준 교수는 국내 최초의 수술 중 방사선 치료 도입 및 성공적인 실시로 유방암 환자의 치료, 임상 연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순원 교수도 암세포 진단 등 진료를 통해 암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유해물질 차단하고, 충분한 환기가 필수적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원인 신축 건물에 들어가면 매캐한 냄새와 함께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픈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것이다. 특히 신축 아파트나 주택에 입주한 이후 특별한 이유없이 이전에 없었던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두통, 기관지염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이나 화학물질과민증(MCS, Multiple Chemical Sensitivity)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실내 건축자재 속에 포함되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 등의 오염 물질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면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OC는 대기 중 가스형태로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을 말한다. VOC에는 대부분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건물 신축 후 6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배출된다. 마룻바닥이나 타일 및 벽지에 쓰이는 접착제 등에서는 시공 후 최장 10년까지 유해물질이 방출돼 건강을 위협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 적정 온,습도 유지, 유해물질 차단 환기란 실내 공기를
- 뇌졸중 유발하는 뇌혈관 질환. 소아뇌졸중으로도 불려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습을 뜻하는 일본어 ‘모야모야’. 뇌혈관이 담배연기처럼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습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병이 있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이다. 소아뇌졸중으로도 불리는 ‘모야모야병’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모야모야병이란 뇌의 큰 혈관이 점차 좁아져서 뇌로 혈류 공급이 안 되어 뇌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병이다. 큰 혈관이 좁아지면서 뇌혈류가 감소하면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 큰 혈관 주위의 작은 혈관들이 발달하게 된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새로 자란 미세 뇌혈관이 뇌혈관조영검사에서 마치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처럼 보인다. 일본어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습을 ‘모야모야(moyamoya)’라 하는데 1969년 일본의 스즈키 교수가 이러한 모습을 보고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으로 이름 붙였다. 뇌혈관조영검사에서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마치 담배연기처럼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습으로 확인된다 왜 이병이 발생하는지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모야모야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
- ‘암병원 부문’에선 서울대암병원 2년 연속 1위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이 3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9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암병원 부문에서는 서울대 암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했다. 능률협회 브랜드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어린이병원 암병원과 더불어 최근 개원한 대한외래를 통해 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향상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