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합의각서 체결 및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3월 11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과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하여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인사들 뿐만 아니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한중석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공동 심포
대부분의 사람이 뇌종양이라고 하면 뇌 안에 생기는 종양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뇌종양이라는 정의는 사실 뇌 안에 생기는 종양을 포함해서 뇌를 둘러싼 막, 그리고 뇌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뇌 신경들, 그리고 뇌를 둘러싼 두개골이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그 두개골 밖에 있는 두피, 모든 부분에 걸쳐서 종양이 생기면 다 뇌종양의 범주에 넣고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광범위한 조직에서 생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들으시는 분들께서 뇌의 어떤 부분에 뇌종양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뇌의 구조를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모형을 하나 가져왔는데요. 흔히 보는 뇌 전체의 모형인데 가장 큰 부분 대뇌가 있고요. 그 아랫부분에 소뇌가 있습니다. 소뇌와 대뇌를 연결해주는 부위가 중뇌하고 뇌간이라고 하는 한가운데 그런 부위가 있고 그 밖에 여러 가지 뇌하수체라든지 뇌 신경들이 나오는 부분을 다 포함해서 중추신경계라고 하고요.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신경, 오른쪽에 있는 뇌 신경은 대개 이 뇌간 부위에서 한번 교차가 되어서 왼쪽, 반대쪽으로 경로를 주행하게 되어서 오른쪽 뇌가 문제가 생기면 왼쪽 팔, 다리나 그쪽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왼쪽 뇌에 문제가 생기
현대약품이 신개념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 나잘겔’을 출시한다. 나테스토는 현대약품이 2016년 캐나다 제약기업 아세러스와 독점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도입한 남성호르몬제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테스토스테론 대체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나테스토는 휴대와 투여가 간편하도록 소형 용기로 제작됐으며, 겔 타입 제형을 채택해 남성호르몬을 보다 간편하게 투약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비강용 치료제로 비강 안으로 삽입해 펌프로 약물이 도포되는 방식을 적용해 약물 접촉 없이 몇 초 이내에 신속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약물 도포 부위가 코 내부이기 때문에 약물이 타인에게 전달되는 위험이 적으며,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성선 측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고, 알레르기 비염 환자 생체 이용률이 동등하고 수치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나테스토 나잘겔은 생식세포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인 성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며, 갱년기 남성들의 저하된 욕구를 증진시키고 기력 향상을 돕는다”면서 “호르몬 대체 치료의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전협, 고인 추모 위해 범의료계 기금 모금 나서이승우 회장, “전공의 질병·사고·사망 관련 처우 및 보상에 대한 대정부 요구안 마련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당직 근무 중 유명을 달리한 故 신형록 전공의를 추모하며 기금 모금 운동에 나선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3월 13일 범의료계적으로 추모 기금을 모금을 시작한다. 지난 1일 당시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년차였던 신형록 전공의가 당직 근무 중 당직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병원 측은 수련환경에 문제가 없었고 과로사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일축해 전공의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승우 회장은 “2012년 전공의 과로사 이후 전공의법이 제정, 시행됐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전공의는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전공의법이 정한 4주 평균 80시간, 최대연속수련 36시간 또한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다”라며 “휴게시간 보장도 없이 60시간 넘게 계속해서 일하는 것이 과연 과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대전협은 故 신 전공의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며 추모 배지를 제작, 배포하고 모아진 기금은 유
황사, 먼지, 흡연 등 답답한 현대인의 목에.... 부광약품은 1980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사포날 과립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과립형 진해거담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은 최근까지 생산을 중단하였으나,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소비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판단하여,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하여 한방의 장점을 살림과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한 양약을 적절히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출시하였다. 사포날과립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곰을 캐릭터로 형상화하여 “서핑을 하는 곰”이라는 이미지로 황사와 먼지, 흡연뿐 아니라 직장생활, 사회생활 등으로 힘들고 답답한 중장년층의 목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을 이미지화 하였다. 사포날의 주요성분인 ‘길경’은 흔히들 목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포날 과립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능•효과가 있다. 부모님 세대가 드시던 사포날 과립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리뉴얼 출시하였다”라고 밝혔다. 사포
- 병원 역사가 담긴 사진 공모, 접수 작품 활용해 역사의 벽 전시 예정- 국민들과 함께한 반세기를 기념하고 환자 중심 100년 병원으로 도약할 것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은 대림성모병원은 국민들이 기증한 사진으로 원내에 역사의 벽을 설치하고 ‘환자 중심의 100년 병원’ 도약을 다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추억 소환 프로젝트는 대림성모병원의 50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소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사진 응모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메일, 우편, 직접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대림성모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한 각종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된 일부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림성모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100년 역사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