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가지 문항으로 간단하게 변비 여부 및 결과에 따른 유용한 정보 확인 가능한 ‘변비 셀프체크‘ 서비스- 쉽고 정확한 변비약 성분 교육 위한 ‘변비백과사전‘ 코너도 오픈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공식 홈페이지(www.dulcolax.co.kr)를 개편하여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변비 셀프체크’와 ‘변비 백과사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둘코락스의 ‘변비 셀프체크’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관련 표준화된 진단기준인 로마 IV 기준에 의거하여 설계되었으며 성별, 연령, 증상, 라이프스타일, 선호하는 변비 해결법 등 총 5가지 항목에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을 선택하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남녀 구분없이 6세 이상이면 누구나 해볼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변비일 경우에는 가장 적합한 변비약을 제안하고, 변비가 아닐 경우에는 변비 예방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알려준다. 2017년 기준 세계 •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변비 백과사전’ 코너도 오픈했다. 일반인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변비약 성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변비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기념 심포지엄 성료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허우성 신장내과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3월 8일(金), 삼성생명 일원동빌딩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복강경 간 공여자 200례, 간이식 2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6년 5월 ‘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이래, 2001년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과, 2002년 ‘국내 최연소 생체 간이식 수술(생후 3개월)’을 성공하여 국내 간이식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0년100 례, 2005년500례, 2010년 1,000례, 2014년1,500례 달성에 이어2016년 첫 심장•간 동시 이식에 성공하고2018년 2,061례 수술에 이르러 올해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생체 간 공여자의 안전 및 흉터를 최소화하고자 2013년에 ‘공여자 간 복강경 절제술’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생체 간 공여자 106건 중 89%인 94건 대상으로 복강경 간 절제술을 시행, 현재까지 총 223건의 복강경 간 공여자 절제술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간 공여자 절제술을 실시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
- 미국 11개 임상시험기관에서 63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으로 진행- 3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12월 내에 Topline data 확보 목표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윤재춘)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 임상3상 시험 첫 투약을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HL036 임상3상 시험 (임상시험명: VELOS-2)에서는 안구건조증 환자 630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HL036 (일반명: tanfanercept) 0.25% 점안액을 1일 2회, 8주 동안 점안하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위약을 점안하여, 위약 대비 HL036 0.25% 점안액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L036 임상3상 시험은 미국 임상시험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11개 임상시험센터에서 금년 3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Topline data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50명을 대상으로 완료된 HL036 미국 임상2상시험 (VELOS-1) 결과에서 HL036 점안액은 건
손녀딸 유일링 ‘할아버지의 삶의 방식과 원칙 지켜준 임직원께 감사전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 48주기 추모식이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유일한 박사님의 인류평화와 봉사 그리고 자유정신이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되어, 얼마 전에는 대통령이 직접 박사님의 묘소에 헌화하며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라고 고인의 유덕을 기린 후 “이제,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박사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더 노력해야 합니다. 그분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그분처럼 행동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각자의 삶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사회를 더 맑고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을 대표해 유일한 박사의 직계 손녀인 유일링 씨는 “할아버지의 사명과 가치·원칙과 철학은 세가지였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일종인 면역관문억제제 IMC-001의 국내 임상1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월 11일 밝혔다.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으로, 2018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임상 1상 용량 상승 시험은 전이성/국소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수행되었다. 회사는 이번 시험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제2상 임상 권장용량(RP2D, Recommended Phase 2 Dose)이 결정되었으며, 시험 된 모든 용량군에서 용량제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추후 학회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의 합작회사인 이뮨온시아는 사노피 글로벌 R&D 출신의 송윤정 대표를 포함하여 국내외 제약사에서 15-20년의 신약개발을 경험한 R&D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뮨온시아 파이프라인은 IMC-001을 비롯한 여러 개의 면역항암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을 목표로 두고 전임상/임상 개발에 주력하고
2018년 13억 실적, 올 해 30억 이상 수출물량 확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로 수출되는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멕시코시장 점유율 및 현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힘입어 올해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 ‘놀텍’은 6월부터 수출을 본격화하여 약 13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 해는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처방 확대에 따라 ‘치노인’으로부터 2배 이상 확대 된 30억 원의 수출 물량을 받아 놓은 상태다. 멕시코 현지에 따르면 ‘놀텍’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꼽았으며, “한국 외에도 중국, 몽골,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처방 또한 증가하고 있는 ‘놀텍’의 성장세를 이어 받아 멕시코와 중남미 소화기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에서 놀텍을 판매하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총 10개국에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으며, 현재 판매를 위
- 제 6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 적십자,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활용 3월 8일(금), 동화약품이 지난 2018년 발매된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기부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라는 이름의 뜻을 살려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적십자의 물과 위생 사업은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안전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함께 위생인식‧지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위생캠페인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윤인호 동화약품 상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물로써의 활명수의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화학약품, 잦은 방사선 노출 등 직업 및 환경 관련 발병 여부 평가- 111명 급성골수성백혈병 신환자 중 5명, 산재요양소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직업 관련 급성골수성백혈병의 규모와 역학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직업환경의학과와 연계한 전문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중이다. 그 동안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화학약품, 방사선 노출력 등이 지목되어 왔지만, 업무와 발병의 연관성 인정이 부족했다. 서울성모 혈액병원 급성백혈병센터 김희제·조병식·박실비아 교수팀은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 중 111명을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팀에 협진의뢰 했다. 강 교수팀이 분석한 결과, 남성이 56명(50.5%), 여성이 55명(49.5%) 이었고, 30대 미만이 22명(19.8%), 40대가 24명(21.6%), 50대가 34명(30.6%), 60대가 24명(21.6%), 70대 이상이 7명(6.3%)이었다. 이후 노출물질, 노출기간, 노출정도, 잠복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 직업 관련성 예비 평가 프로토콜를 구축하고 적용하였다. 그 결과 환자의 17%인 19명이 업무상 사유로 질환이 발병하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