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새로운 협력 어젠다의 모색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사회재난안전연구센터(소장 김영근)가 주최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2019년 3월 9일(토) 한양대 국제대학원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의 안전과 한일관계―3.11 대지진 이후 새로운 협력 아젠다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일본정치·경제 전문가, 정책결정자, 재해대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이 맞이한 복합적인 위기상황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국가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일본의 변화와 대응책을 조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재난대책과 위기관리를 위한 교훈으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재난·안전 문제를 새로운 협력 어젠다로 제시하여, 동아시아 ‘재난·안전공동문화체’의 구축 가능성에 관해서도 모색한다. 일본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할 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려대 김영근 교수, 한림대 전성곤 교수, 간세이가
- 아바스틴® 및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 병용요법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이성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1- TKI 표적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EGFR 또는 ALK 변이 양성 환자 위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기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국내 최초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의 병용요법이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이성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1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티쎈트릭®은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작용하는 자사의 표적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및 항암화학요법제(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와 병용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 병용요법으로1 자리잡게 됐다. 또한, 승인된 적응증에는 티로신키나제억제제(Tyrosine-kinase inhibitor, TKI)로 표적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EGFR 또는 ALK 변이 양성 환자도 포함돼1, EGFR 또는 ALK 변이 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지난 2월 28일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됐다. 장기모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과 하지 스포츠 외상, 인대재건술 등을 전문진료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무릎 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 관련된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활동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장기모 교수는 “국민으로서 마음으로 늘 응원해왔던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이번 주치의 선임과 동시에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지난 2월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피부암학회는 지난 2005년 평소 피부암에 관심이 많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피부암연구회’를 창립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여 오다 2009년 현재의 정식 학회로 승격하였다. 이후 피부건강의 날 피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갖고, 일본 피부암학회 및 대한피부미용학회와 각각 공동심포지움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유찬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피부암 진료 및 광역동치료를 하여 온 피부암 권위자로,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 외래에 피부암통합클리닉을 성형외과와 공동으로 개설하였다. 대외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색소학회 회장, 대한백반증학회 부회장 등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에게 의료계 문제를 널리 알리고 대정부 투쟁의지를 높이기 위해, 3월 6일(수) 이촌동 회관에 '관치의료 타파! 대한민국 의료정상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공모에서 ‘백신후보주를 이용한 백신 개발 및 제품화 연구’와 ‘광우병(Prion)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연구과제로 재선정 됐다고 밝혔다. 금번 연구과제는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진행해 온 정부과제로 단계별 과제 종료 후 재심사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을 재선정하여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총 5년간 152억원(백신84/프리온68)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금번 연구과제에서 일양약품은 첫 선정부터 과제에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연구성과와 후보물질 보유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나선 정부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백신 연구과제는 일양약품과 고려대학교,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백신후보주 개발 및 제품화’를 지속할 것이며,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연구과제는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가고 있다. ‘프리온 (Prion)질환 치료제’ 개발은 3~4개 선진국만 연구 진행하는 것으로 일양약품은 실험동물을 통해 획득한 ‘유효 후보물질’로 ‘광우병을
응급상황 사전에 파악AI기반 예측의료로 환자 안전 확보 연세의료원이 병원 내 중환자들의 응급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은 6일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유진규)와 병원 내 응급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의료인공지능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김영삼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정경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을 비롯해 유진규 AITRICS 대표 등이 참석했다. ICT 기술을 의료와 접목한 의료AI 기술 역시 급속도로 발달하며 진단과 치료 등 의료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등 바이오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과 AITRICS가 AI를 활용해 중환자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세의료원과 AITRICS는 의료AI를 통해 입원 중인 중환자들의 사망사고 등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상황 예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AITRICS는 최신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질환 및 위험을
‘예비의료인 인성 함양에 도움 목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월 27일 원내 대강당에서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생 세미나’ 연계 보라매병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라매병원이 서울의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의학도들에게 의료현장에서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존중의 서비스마인드를 함양하고, 현장 멘토링을 지원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매학기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로, 총 58명의 서울의대생이 참여한다. 안과, 내과, 정형외과 등 외래 진료실에서 환자 안내를 지원하고 병동에서 환자 안전 관련 교육을 보조한다. 또, 이동도서 및 건강증진정보센터에서 활동하고, 무료진료 등외부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환자존중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한다.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서울의대생 1학년 이진형 군은 “환자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며 “활동기간 동안 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함양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를 생각하는 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