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비 안 내면 왕따, 레지던트 선발 불이익…들어가려면 무조건 내야죠”이승우 회장, “입국비 제보 끊이지 않아…의료계가 자정의 노력 기울여야 할 때”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를 대상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 이상 입국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입국비 실태조사 결과를 2월 28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70여 개 수련병원의 500여 명의 전공의가 응답했다. 설문 결과, 여전히 다수의 의국에서 관행적으로 입국비를 걷고 있었다. 응답자 96.1%가 입국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77.1%가 ‘현재 근무하는 병원의 다른 과’에 입국비 문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답했다. 그 액수로는 100~1000만 원이 66.1%, 1000~5000만 원이 19.2%, 50~100만 원이 7.1% 순으로 많았고, 5000만 원 이상도 3.3%에 달했다. 1억 원 이상이라고 답한 전공의도 10명이나 있었다. 이와 함께 ‘현재 근무하는 전공과’에 입국비 문화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 2019년 3월부터 임기 2년간, 눈 주변까지 영역을 확대 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양석우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박희택홀에서 개최된 제 20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 9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 이다. 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10월, 시력굴절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에 힘써 국민의 눈건강 증진을 목적을 두고 창립된 학회이다. 외부 세계와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시각을 담당하는 눈은 작고 세밀한 구조로 인하여 다양한 특수 기구들을 사용한 검진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검안’이라고 한다. 검안은 시력을 포함하여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하여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로서, 안 건강에 관한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확립하는 과정이다.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뉴 비전과 미션을 수립해 협회 발전 위한 새 도약 모색” 포부 밝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영권 사무국장이 제19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1년 2월까지 대한병원행정관리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정영권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23일 열린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션과 비전을 정비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획기적인 회원증대 방안을 수립하고, IT시대에 부합하는 회원 및 회비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병원행정사 시험제도를 개선하고 병원 재직 중인 행정관리자 유입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임원 및 대의원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협회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조직 정비 및 중앙회-시도지회 소통 채널 구축 △뉴 비전 및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회원·회비 관리시스템 구축 및 회원 증대방안 모색 △교육원 재편 및 학술대회 개선 △재무건전성 확보 △회원권익증대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정영권 신임 회장(한양대학교 병원행정 석사, 가천대학교 보건학 박사)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육, 인사,
- 엑스지바® 군, 다발골수종 환자 대상 대규모 3상 임상연구에서 1차 평가변수인 첫 번째 골격계 합병증 발생 지연 효과에 있어 졸레드론산 군 대비 비열등성 확인2- NCCN,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엑스지바® 권고3… 다발골수종 60% 신장애 동반 환자에 엑스지바® 우선 권고3,7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치료제 엑스지바®(Xgeva®, 성분명: 데노수맙)가 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지바®는 다발골수종 및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 대상 골격계 합병증(SRE, Skeletal-Related Events)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1 이번 허가는 다발골수종 환자 1,7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82’ 대규모 3상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엑스지바® 군과 졸레드론산 군의 첫 번째 골격계 합병증 발생까지 시간을 알아보는 해당 연구에서, 엑스지바® 군은 졸레드론산 군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p=0•01).2 급성기 이상반응 발생률은 엑스지바® 군에서 5%, 졸레드론산 군에서 9%로 나타났
“이역 만리에서 모교 발전 응원하며 찾아왔습니다” 2019년 2월 28일(목), 고려대학교 제20대 총장 취임식 날, 미국 뉴욕에서 모교 발전을 응원하며 조진행(법학과 81학번) 뿌리교육재단 회장이 고려대를 방문했다. 조진행 회장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진택 박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발전기금으로 10만불(한화 1억 원)을 쾌척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부식에는 조진행 뿌리교육재단 회장, 박안수 뿌리교육재단 전 회장, 최현호 뿌리교육재단 전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조진행 회장은 정진택 신임 총장의 “사람중심의 대학,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대학”의 비전에 공감하며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려대 학생들이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에 사용하도록 하고, 의미 있고 가치있는 것들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조진행 회장은 뿌리교육재단을 통해 미국 한인 사회의 차세대 리더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올해로 창립 2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대한결핵협회는 삼일절을 맞아 지난 2016년 발행한 “크리스마스 씰-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0인”을 재조명함으로써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고자 한다. 삼일절을 앞두고 대한결핵협회가 2016년 발행한 크리스마스 씰이 온라인에서 다시 한 번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2016년 대국민 소재 공모를 통해 크리스마스 씰「독립을 향한 열망 –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을 발행한 바 있다. 발행 당시에도 크게 이슈가 되며 SNS 등을 통한 자발적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독려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독립운동가 씰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과 네이버스토어 등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0인」 씰에는 3.1운동의 주역이자 18세 나이에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고문 끝에 순국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의 얼굴이 담겨 있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을 되새기며, 2016
·로슈그룹,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벤타나 ALK-알레센자®로진단-치료 연계한 맞춤의료 구현에 박차- 알레센자®의 동반진단 검사법인 한국로슈진단㈜의 ‘벤타나 ALK’ 검사법, 3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 로슈 그룹 내에서 동반진단과 치료제 연계한 최초의 ‘맞춤의료’ 옵션 제공 통해 환자 맞춤형 ‘360도 폐암 케어’ 구현 예정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한국로슈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Alecensa®, 성분명 알렉티닙)의 동반진단 검사법인 ‘벤타나 ALK 검사법(VENTANA anti-ALK (D5F3) CDx Assay)’에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벤타나 ALK 검사법은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을 통해 환자들의 비소세포성 폐암 조직에서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단백질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2016년 최초 허가 이후 지난 2018년 8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알레센자®의 동반진단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 벤타나 ALK 검사법은 기존의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Fluor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2월 28일(목) 오전 11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제20대 총장 정진택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매년 많은 신입생들이 캠퍼스를 찾아온다. 앞으로 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과는 너무 다를 것이다. 이들이 다가올 시대를 잘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길러낼 책무를 우리 대학은 지고 있다. 따라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고대 교육의 변화를 강조한 신임 총장의 비전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신임 총장께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임명사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을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데 전념해달라. 대학은 창의와 혁신의 모체가 되어 새로운 시대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진지한 성찰과 혁신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발전을 위해 확고한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줄 것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줄 것도 당부하며 고대 구성원들은 그것을 이룰 역량과 열망을 갖추고 있어서 그것들이 하나로 모일 때 고려대의 발전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로이 고려대학교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