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사이즈 줄인 필름코팅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 높여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자궁내막증 치료제 ‘로잔정(주성분: 디에노게스트 Dienogest 2mg)’을 2019년 1월부터 발매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글로벌 회사인 Helm A.G(헬름사)가 개발한 제네릭 제제의 기술제휴를 통해 호르몬제제 전용생산시설에서 제조된 ‘로잔정(디에노게스트)’의 완제품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임상적 약효동등성시험 및 품질확인절차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2018년 10월부로 수입판매 허가를 취득했다. ‘로잔정’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정제사이즈를 줄인 필름코팅제로 개발되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으며, 오리지널 대비 매우 저렴한 약가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치료비용과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품질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는 독일의 글로벌 회사인 Helm A.G가 연구개발한 ‘로잔정’은 유럽, 동남아 및 북미지역 등 다수국가에서 등록 또는 판매 준비 중인 글로벌 시장을 향한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이다. 신풍제약은 국내에서 별도시설로 생산하기 어려운 호르몬제제인 ‘로잔정’을 도입계약 후 한국인 대상의 ‘생물학적동등성’ 임상시험을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는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750/10mg, 크레비스정 500/10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오는 2019년 1월 출시한다. 크레비스정 2종 복합제는 간에서 당신생을 억제하고 위장관에서 당의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환자에서 단독투여로도 우수한 혈당조절효과가 입증된 당뇨병 1차 약제 메트포르민과 콜레스테롤 생합성 저해를 통해 타 Statin 약제와 비교시 강력한 LDL-C 강하효과를 나타내는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제품으로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하여야 하는 환자에만 병용대체요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크레비스정은 메트포르민 서방정,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을 비교하여 각각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안전성도 단일 투여군 대비 동등함을 입증하였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르면 2016년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 근골격 종양에서의 최신 MRI 기법과 유용성 전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지원희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104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초청되어 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와 공동연구로 진행한 ‘Top Tips for Functional Imaging’이라는 제목의 강연과 조직분석의 유용성에 대한 구연 발표를 하였다. 이번 강의는 근골격 분야 특히 종양의 진단과 치료 평가에 최신 MRI 기법인 기능성 MRI(Functional MRI)의 영향과 유용성에 대한 내용이었다. 기존의 일반 MRI로는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 기능성 MRI의 일종인 확산강조 MRI(Diffusion-weighted imaging)와 역동적 조영증강 MRI(Dynamic contrast-enhanced MRI)를 추가해서 근골격 종양의 진단과 치료 평가에 정확도를 높인다는 내용을 환자 사례와 함께 발표하여 학회 장소인 맥코믹 플레이스의 큰 학회룸을 가득 채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RSNA virtual meeting을 통해서 실시간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또한 연부조직종양의 악성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2월 27일(목)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후원금 전달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1961년 가정을 찾지 못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훈련을 통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봉사활동에 앞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영진 회장은 “뜻깊은 봉사를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홀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 이창신 사무국장은 “사랑에 목마름이 있는 이들에게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라며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한병원협회 임직원들은 조별로 목욕, 청소, 산책, 간식 보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동수 교수가 세계핵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1974년 발족한 세계핵의학회는 세계 각국의 핵의학 발전을 견인하는 핵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다. 이 회장은 회원국의 핵의학 임상 및 과학발전을 주도하며, 특히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핵의학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핵의학 기반을 확고히 하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동수 회장은 “우리나라 핵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 우수성이 세계 핵의학 발전의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으로 중한 결과 발생 시 가중처벌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로 폭력을 행사해도 처벌 가능“응급실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의 심각성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 계기 되어야” 지난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응급실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 시 처벌을 강화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응급의료법은 지난 12월 6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대안의 내용에서 일부 자구가 삭제되었으나, 이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개정된 형법(2018. 12. 18. 일부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대안과 같이 법관의 판단에 따라 응급실에서 주취자에 의한 폭력행위에 대해 형을 감면하지 않을 수 있다. 최종 통과된 응급의료법은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하여 상해의 결과가 발생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 중상해의 경우 3년 이상의 징역, 사망의 경우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폭행·기물파손 등 응급의료 방해행위를 할 경우 형법 제10조제1항(심신상실
첫 방송으로 최근 논란인 타미플루 부작용 다뤄“지나친 우려 안해도 돼”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의학적 이슈에 정확한 정보 전달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2월 27일 대국민 유튜브 채널인 [닥터in]의 첫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의 주제는 최근 10대 여학생의 추락사고로 논란이 된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생생히 전달했다. 채널 [닥터in]의 첫 삽을 뜬 주인공은 이재갑 의협 신종감염병대응 TFT 위원장(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이며, 독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타미플루 복용의 부작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동 방송을 통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감기이며, 급한 고열․호흡기 이상 동반 등의 증상을 보이고, 폐렴 등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며 “보통 12월~1월경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지는데,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의 이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환자상태에 따라 타미플루, 주사제 등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받고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에 대해 “2005~2007년 사이 일본에서 청소년 10여명이 이상행동을 보이며 사망한 케이스 때
- 국립암센터,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조사 결과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우리나라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수검률 분석 주요결과] 2018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3.3%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4.5%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로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5% 포인트다. 2018년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8%, 유방암 63.1%, 대장암 58.4%, 자궁경부암은 55.6% 순이었다. ※ 간암검진은 고위험군(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자)만 대상이므로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 신뢰도가 높지 않기에 결과는 기술하지 않음 ※ 국가암검진사업의 5대 암 검진프로그램 암종 검진대상 검진주기 검진방법 위암 (‘99 도입) 40세 이상 남녀 2년 위내시경 검사 또는 위장조영검사 간암1) (‘03 도입) 40세 이상 남녀로 고위험군1) 6개월2) 복부초음파검사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