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미국심장학회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가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Expert Consensus Decision Pathway)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위험 감소에 있어 선호되는 SGLT-2 억제제로 입증된 혜택을 바탕으로 엠파글리플로진 (제품명 : 자디앙Ⓡ)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위한 신규 치료제에 대한 미국심장학회의 첫번째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으로, 이번 권고사항은 지난 11월 26일 미국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JACC) 온라인에 발표되었다. 엠파글리플로진에 대한 이번 권고는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요법에 추가 병용투여한 엠파글리플리플로진의 위약 대비 효과를 조사한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와 유럽당뇨병협회 (European Association
본사, 연구소, 공장 임직원 어려운 이웃 위해 1,500포기 김장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겨울철을 맞아 본사와 연구소, 공장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월 1일 김장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각 사업본부가 소재한 서울, 용인, 오창에서 1,500 포기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본사는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을 위한 김장을 준비했으며, 중앙연구소는 용인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용인시의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위한 김장을, 오창공장에서는 노조가 참여해 목령종합사회복지관과 오창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을 각각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작년에 이어 서울, 용인, 오창 세 곳에서 동시에 김장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복지기관 총 350곳에 김장을 전달하며 연말 훈훈한 나눔의 정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순규 연구소장은 “올해로 2년째 참여하는 김장봉사는 연말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휴일과 추위를 잊어가며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겨울을 맞이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료계 인사 120여 명 참석,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연구 업적 축하배상철 교수, 기념 강연서 ‘임상연구 함께한 연구자와 믿고 따라와준 환우들에게 감사 인사’ 전해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이 주최하는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28일(수)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가 영예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의대 생리학 홍장원 조교수(기초부문)와 차의과대 내과 임선민 조교수(임상부문)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윤성 분쉬의학상 운영위원 등 의료계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독일대사, 요르그 크루저(Joerg Kreuzer)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의학부 총괄 책임자,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또한 동석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규제 변화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2018 KMDIA IVD위원회 정기 워크숍’을 12월 6일(목) 오전 10시, 엘타워 컨벤션 8층 엘하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워크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규제 변화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급속하게 발전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산업의 선제적 규제 개선에 대하여 정부와 소통하고 나아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협회 IVD위원회는 2011년부터 체외진단시약이 의료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신속하게 의료기기 관리체계 아래에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가 관리되고, 관련 산업계의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과 규제 개선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워크숍을 통해 회원사, 정부가 및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관련 제도 개선, 해외 의료기기 규제 분석과 동향 공유,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부에서 발표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 정책 방향(선(先)진입-후(後)평가 제도), △
가천대학교서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와 공동주최 대한보건교육사회(회장 박천만)는 11월 30일 학교보건안전을 주제로 가천대학교에서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회장 : 이원재 가천대학교수)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학교보건안전 : 건강한 학교, 행복한 학생을 위한 안전교육」을 주제(좌장 : 이화여대 이명선 교수)로 진행되었다. 감염예방, 응급의료, 눈건강증진에 관한 연제를 질병관리본부 장윤숙 박사, 동아보건대학교 조현태 교수, 대한보건교육사회 김기성 박사가 맡아 발표하였다. '여고생의 콘택트렌즈 사용현황과 눈 건강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발표한 김기성 박사는 여고생의 29%는 오직 미용목적을 위해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자의 73%가 중학생 시절에 착용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81.6%의 여고생이 컬러 콘택트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인 4시간을 초과하여 착용하고 있었다. 컬러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으로 산소공급이 저하되어 각종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소투과율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산소공급 저하를 예방할
한-미 통합오믹스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이하 NCI)와 12월 4일(화) 오전 9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정밀의료를 위한 통합오믹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통합오믹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 간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다각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립암센터의 암단백유전체사업 △NCI 주관으로 진행된 ‘유전형질학에서 기능에 이르기까지: 췌장암 위험에 대한 전장유전체 연관성 분석 연구’ △NCI의 코어 서비스 시스템과 암단백유전체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유전체·단백질체학 전문가들이 ‘오믹스 정보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첨단 기술’이라는 주제로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세부적으로 △공공 오믹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암연구 △NGS 기반 암유전체학 연구 △유방암 연구에서 차세대 단백유전체학 파이프라인 및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PD-1 경로 차단 암 면역요법 전후의 예후 예측을 위한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12월 3일(월) 오후 5시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에게 2018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성금을 전달받았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임영진 회장에게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 소개하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협회의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최근 집단발병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결핵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연간 20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은 물론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 집중 검진, 불우 결핵시설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침으로써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취약계층 결핵퇴치사
대구 중구지역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들의 자립과 건강한 노년생활 위한 공간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2월 3일(월) 대구중구노인복지관에서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오상석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김재민 대한노인회 대구중구지회장, 김창규 대구중구노인복지관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신체〮정서적 건강,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 고령자에 비해 자립 기반이 취약한 남성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요리교실 등 의식주 자립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14.1%로 8개 광역〮특별시 중 부산 16.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자 1인가구 비율도 대구가 7.1%로 부산 8.1%의 뒤를 이었다. 독거노인의 증가는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남성 독거노인에게 더 잘 나타난다. 이와 같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