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성공인원수로 기부금 조성해 흡연자 피해가정 등 전달 한미약품그룹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내 금연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한미약품은 금연치료제 노코틴출시를 기념해 그동안 진행하던 금연 캠페인을 보다 구체화해 전사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달 출시되는 노코틴은 바레니클린 성분 중 유일하게 옥살산염으로 허가받은 금연치료제로, 한미약품 제제기술로 단독 개발한 전문의약품이다. 그동안 한미약품은 사내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장려금 또는 축하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11월부터는 장려금(사내 복지포인트) 지급과 함께 금연 성공자 인원수만큼후원기금(회사 부담)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건강에 치명적인 흡연은 인류건강을 위해 종사하는 제약인이라면 당연히 피해야 하는 습관”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일시적 캠페인이 아닌 장기적인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발매에 따라 정부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서 쓰이는 금연치료제(전문의약품)
대장 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장용종의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내시경 중 용종이 발견됐다면 바로 제거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5년간 1년에 한 번씩 용종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하고, 일반인도 45세 이상은 대장내시경을 정기 검진을 권장한다. 대장의 용종 수가 많다고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질병과 연령에 따라서 용종의 수가 많고 적을 수 있다. 단,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유전자 검사를 권장한다. 유전적 대장암 중 하나가 다수의 용종을 동반하는 대장암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장내시경 시 용종이 많았다는 이야기만으로 대장암을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소장에도 암은 발생한다. 소장암 발병률이 매우 낮아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대장보다 소장이 3~5배 긺에도 불구하고 대장암 발병률이 훨씬 높다. 그만큼 대장이 소장에 비해 독소와 노폐물이 오랜 시간 노출된다는 것이다. 또한 내시경 검사가 대중화된 것도 영향이 있다. 내시경으로 대장은 전체적 확인이 가능하나 소장은 내시경적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소장암은 암 발견율이 낮고, 대장암은 아주 초기암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1월 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와 2018년도 임금교섭에서 총액 대비 5.77% 임금을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인천성모병원은 양노조(전국의료산업노조, 보건의료노조)와 올해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세미나실에게 열린 조인식에서는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등 교섭위원 15여명 참석했다. 노사의 합의내용은 지난 9월에 맺은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전국의료산업노조)과 동일하며,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지금 ▲면허수당 인상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10여년 만에 합의점을 찾은 것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해 교섭에 참가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은 “오늘은 인천교구 운영 이후 첫 조인식으로 양노조가 있음에도 공정하게 대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성모병원의 발전과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94년 11월 9일 개원, ‘환자중심’,‘고객만족’…의료계 패러다임 전환- 특별공로상, 장기근속,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등 80여 명 표창- 권오정 원장 “내년 개원 25주년…리모델링 본격화,미래 경쟁력 강화와 자립 경영의 선순화 체계 확립 지속”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11월 12일(월),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4년 11월 9일, ‘환자중심’, ‘고객만족’ 슬로건을 앞세우고 개원 이후 줄곧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 삼성서울병원은 2012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해피노베이션, Happinnovaion)’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해 왔다. 개원 24주년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먼저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제작한 동영상상영과 직원 프로젝트 그룹의 ‘걱정말아요 그대’ 공연 후 개원기념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직원(20년/10년) 공로메달 수여,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의 원내외 수상자에 대한시상이 진행됐다. 개원기념사에서 권오정 원장은 “개원 이후 줄곧 유지해온 ‘환자 최우선, 환자중심병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다” 라고 강조하면서 묵묵히 노력해 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개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대한성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이다. 윤을식 차기 이사장은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재무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성형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쳤으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윤을식 차기 이사장은 "국내외 학회와의 다양한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 사망원인 4위·8년 연속 사망률 증가세 1위 폐렴, 50대부터 사망률 급격하게 증가1,2,3,4,5만성질환자 및 암경험자는 폐렴 발병 위험 더 높아, 대한감염학회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9,16한국인 사망원인 4위 폐렴, 50대부터 사망률 급격히 늘어나5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17 세계 폐렴의 날은 2009년 폐렴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최선의 폐렴 예방과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돼, 지난 10년 간 전 세계 140개 이상의 기관이 모인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을 주축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17 최근에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국내 성인에서 폐렴의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어 50대 이상 성인에서도 폐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8 최근 폐렴 사망률은 10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2007년 9.4%, 2017년 37.8%) 한국인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가파른 사망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5 지난해(2017년) 폐렴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를 기록했으며,5 이는 8년 연속 사망률 증가세 1위에 달한다.1-5 특히 폐렴 사망률은 40
’멘탈’ 흔들릴 수 있는 긴장성 두통, 꼭 챙겨야 할 수능 상비약은?아침에는 긴장성 두통, 점심 식사 후엔 소화 불량, 오후에는 집중력 저하 조심해야 어느새 수능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에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는 것이 모든 수험생들의 바람일 텐데, 이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컨디션’이 관건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집중력을 발휘해 한 문제라도 더 잘 풀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컨디션을 지켜줄 이른바 ‘필수템’을 알아보자. [1교시]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해진다면? ‘진통제’ 수능 전 날 잠을 설치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자칫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 등이 원인으로 머리가 조이거나 어깨가 짓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는 망설이지 말고 초기에 진통제를 복용해야 두통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를 피할 수 있다. 두통이 시작된 후 곧바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빠르게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빈 속에 먹어도 위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아침을 거른 수험생도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이
학생 임상실습·대학원생 연구교류·교원 공동연구 분야 협력Kenji Kadomatsu 의과대학장 특강도 열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11월 5일(월) 일본 나고야대학교 의과대학(Nagoya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과 MOU를 체결하고 초청 특강을 여는 등 실질적인 교류에 박차를 가했다. 고대의대는 지난해 대학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9개 의과대학과 함께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GAME)’를 설립한 바 있다. 나고야 의과대학도 창립대학 중 하나로, 양교는 의대생 연구, 대학원생 교육 및 연구 진흥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며 세계 의학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겐지 카도마츠(Kenji Kadomatsu) 의과대학장을 포함한 나고야 의대 측 방문단이 고대의대를 찾았으며 의과대학 시설 투어에 이어 교류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약식 세리모니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교는 △의대생 임상실습 교류 및 연구 활성화 △대학원생 연구 협력 △교원 공동연구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의학교육 및 연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