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서울대·충남대 공동연구팀,국내최초 황산화효소 SOD3 삽입 중간엽줄기세포 치료법 동물실험 입증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에 새로운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교신저자)·서울대학교 수의대 강경선·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분자유전학 김연수 교수팀이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한 동물(쥐)에 항산화효소 SOD3(Superoxide dismutase 3)가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하였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 임상에 이어,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 SOD3를 줄기세포에 삽입한 것이다. 그 결과 김 교수팀은 피부 두께와 염증반응이 효과적으로 감소되는 등 아토피피부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면역학적 이상소견이 모두 억제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면역조절 T세포 증가와 Th2 세포 분화 억제로 면역 기능 균형이 회복 되면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자가면역 반응과 연관된 JAK/Stat 신호전달 체계가 억제되고, 비만세포 활성화를 억제하는 SOD3의 면역학적 효과가 줄기세포에 더하여, 줄기세포 단
의학과 1회 동문, “재학시절 받은 장학금 혜택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차의과학대학교, 기부금 전액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 차의과학대학교 의학과 1회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배진건 의학과·의전원 동문회장을 비롯한 의학과 1회 동문 34명은 기부금 1억원을 모아 최근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차의과학대학교는 이번 기부금 전액을 ‘아름다운 동행’ 기금에 편입해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2009년 시작된 이래 임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 기업, 동문 등의 기부자가 참여하는 기금모금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난치병치료 연구비와 차 의과학대학교 장학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배진건 동문회장(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1997년 입학 당시 의대 입학생 전원에게 재학기간동안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없을 뻔했던 학생들도 의사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재학시절 받은 장학금 혜택에 보답하고 싶다는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훈규 총장은 “전액장학금으로 졸업한 1회 동문들이 모은 소중한 기부금이 다시 장학금으
- 글로벌 CRO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저 역임 등, 글로벌 CRO 및 제약사 거쳐 다수의 국내외 임상 총괄 경험 - 신선애 부서장 영입을 통해 LSK Global PS의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신선애 이사를 임상(Clinical Operation, CO) 부서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선애 이사는 6개월 가량의 부서장 업무를 통한 온보딩(Onbording)을 거쳐 임상시험관리(Clinical Trial Management, CTM) 본부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상시험관리 본부는 LSK Global PS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업무를 총괄하고 임상 부서는 주로 임상시험모니터요원(Clinical Research Associate, CRA) 관리 책임을 진다. 신선애 신임 부서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SK 코리아, 한국MSD, 한국 먼디파마 등 다국적 제약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당뇨 강의, 당뇨 식단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세계 당뇨병의 날과 당뇨 주간을 맞이해 11월 9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환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1월 1일부터 3주간을 ‘당뇨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치료의 목표(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병과 눈(안과 안지윤 교수) ▲당뇨병과 신장(신장내과 안정남 교수)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안은정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 등 당뇨병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한 150명에게 개인별 맞춤 당뇨 식단을 제공해 시식과 함께 올바른 식사 요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김상완 교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당뇨병은 치료뿐만
- WHO 지정 항생제 인식 주간 맞아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 환기- AMR 전문가들 모여 항생제 개발 등 실질적 해법 논의‘대한민국 항생제 개발의 딜레마’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화학연구원은 11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대한민국 항생제 개발의 딜레마’ 를 주제로 항생제 개발 R&SD(Research and Solution Development, 사회문제 해결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이하 AMR)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항생제 연구 및 지원프로그램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항생제 연구 및 지원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항생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여론을 환기시키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WHO가 지정한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11월 12~16일)에 맞춰 항생제 포럼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와 항생제 개발 방향 등의 의제를 놓고 AMR 전문
4분기 실적도 OEM 주문량 증가를 통한 실적개선 자신감 보여 국동(005320)은 연결 기준 3분기 60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11월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새로 증설된 생산라인에 들어간 일회성 투자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새로 증설된 생산라인이 곧 기존 라인만큼의 생산량을 달성하면 급증하는 해외 주문량을 모두 맞출 수 있어 4분기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이 아닌 동남아시아 지역이나 중남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둔 OEM업체에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동은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 해외생산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와퉁와주 바땅 지역에 신공장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공장 설립 허가를 받는대로 착공해 신공장에 40개의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신공장이 완성되면 국동은 멕시코 6라인을 포함해 총 109개의 봉제라인을 가동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 면역항암제 3개 과제 도입 및 아시아지역 판권 독점 확보- LG화학 신약개발 및 제조공정∙품질관리 역량과파트너사의 혁신기술 합쳐 글로벌신약 도전- 면역세포인 T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조절하는 혁신기술 활용-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양사 역량 합쳐 혁신적인 항암신약 개발에 총력 다할 것” LG화학이 면역항암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면역항암제: 체내 면역체계를 자극해, 활성화 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항암제 이와 관련, LG화학은 11월 12일 미국 보스턴 소재 ‘큐 바이오파마(CUE Biopharma)’의 전임상 및 후보물질발굴 단계의 면역항암제 신약 과제 3개를 공동개발 한다고 밝혔다. 큐 바이오파마는 면역치료 분야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자가면역 및 만성감염질환 치료제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아시아권(LG화학)과 비 아시아권(큐 바이오파마)으로 지역을 나눠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LG화학은 아시아지역 권리를 독점으로 확보한다. LG화학은 지분투자,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 최대 약 4억불을 큐 바이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등 9개국의 보건의료 정책 담당자 18명 초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주관하는 ‘2018 K-Pharma Academy’가 11월 12일(월)부터 11월 16일(금)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K-Pharma Academy*는 한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보건의료 정책 담당자를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 한국(Korea)의 의약품(Pharmaceuticals)을 소개하는 연수(Academy)라는 의미 지난해까지 5년간 중남미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75명을, 올해 5월에는 중국의 담당자 12명을 초청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및 몽골, 우크라이나 등 9개국의 제약 인허가 담당자 18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초청으로 현지의 협회 관계자 4명이 참여한다. * CIS :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참가국 명단 (9개) :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