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흡연은 감소하여 역대 최저(38.1%) ○현재흡연(남, 19세이상) ’05년 51.7% → ’15년 39.4% → ’16년 40.7% → ’17년 38.1% ○월간폭음(19세이상) ’05년 36.2% → ’15년 38.7% → ’16년 39.3% → ’17년 39.0% ○유산소신체활동(19세이상) ’14년 58.3% → ’15년 52.7% → ’16년 49.4% → ’17년 48.5%◇에너지 섭취 수준은 유사하나 곡류 감소, 육류 증가 ○곡류섭취(1세이상) ’05년 315g → ’15년 300g → ’16년 288g → ’17년 289g ○육류섭취(1세이상) ’05년 90g → ’15년 109g → ’16년 116g → ’17년 116g ○지방분율(1세이상) ’05년 20.3% → ’15년 21.8% → ’16년 22.9% → ’17년 22.5%◇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유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가 ○비만(30세이상) ’05년 34.8% → ’15년 36.0% → ’16년 37.0% → ’17년 35.5% ○고혈압(30세이상) ’05년 28.0% → ’15년 27.8% → ’16년 29.1% → ’17년 26.9% ○당뇨병(30
- 보건복지부·경찰청 합동으로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 발표- 경찰의 신속·엄정 대응 및 응급실 보안인력 배치 의무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응급실 내 응급의료종사자 폭행 사건을 예방하고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11월 12일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1) 실효성 있는 예방적 법‧제도 개선, 2)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3) 응급실 이용 문화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째, 응급실 폭행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응급실에 보안인력을 배치한다. 응급의료법에 형법보다 강화된 처벌 규정*을 명시하였음에도 실제 처벌이 미미한 점을 감안하여 규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형량하한제**를 추진한다. * 형법상 폭행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응급의료법상 폭행에 의한 진료방해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 (참고) 특정범죄가중법 제5조의10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협박하여 상해에 이르면 3년 이상의 징역, 사망에 이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규모가 작은 응급실은 보안인력이 부재하여 경찰 도착 전 자체
건강보험심사평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미 FTA 개정협상(이행이슈)에 따른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 내용을 담은「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규정(안)을 11.7일부터 40일간 행정 예고한다. 지난 한미 FTA 개정 협상시 양측 정부는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를 한미 FTA에 합치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기로 원칙적 합의 하였고, 이러한 방향에 대해 심사평가원장과 주한 미 대사관 차석 대사간 서한을 교환하였다. 이번 개정규정(안)은 서한교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약가 우대를 위해서는 기업요건과 제품요건 모두 만족 - 기업요건 ․필수의약품 수입/생산 (WHO 지정 또는 식약처 지정 중 택1) ․단, 공급의무 위반, 리베이트 제공이 적발된 제약사는 제외 - 제품요건 (다음의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혁신적 신약) ․새로운 기전 또는 물질 ․대체가능한 다른 치료법(약제포함) 없음 ․생존기간의 상당한 연장 등 임상적 유용성 개선 입증 ․미국 FDA의 획기적의약품지정(BTD) 또는 유럽 EMA의 신속심사 (PRIME) 적용 ․희귀질환 치료제 또는 항암제 개정규
대한고혈압학회(회장 신길자)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 11월 9일~10일)에서 홍보대사로 방송인 김혜영 씨를 위촉하기로 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고혈압의 현주소를 “고혈압팩트시트”에 담아 올해 초에 발표한 바가 있고,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개정된 고혈압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일선 진료현장에서 올바른 고혈압 관리를 하도록 노력해 왔다. 고혈압인줄 알고 있는 경우가 3분의 2 정도밖에 안되고, 고혈압 환자 중에 조절이 잘 되는 경우가 절반이 안 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문제가 될 수밖에 없고,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올바른 인식을 통해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수준 향상”이라는 학회의 비전을 실현하고자하는 한 걸음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되었다. 홍보대사 위촉은 받은 김혜영 씨는 “먼저 대한고혈압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런 기회를 통해 국민여러분들께서 고혈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면서 “대한고혈압학회를 도와 국민들께서 고혈압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올바로 이해, 관리해서 건강한 삶을 사시도록 열심히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파킨슨병 치료 및 난치성 뇌신경 질환의 줄기세포치료 임상적용에 대한 최신정보 나누고발전 방향 모색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지난 11월 10일(토)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뇌신경계질환 치료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12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주요기전(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정현호 교수) ▲신경병증성 통증의 외과적 치료(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 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치료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파킨슨병과 신경질환의 줄기세포 치료를 주제로 ▲태아 중간뇌 신경원세포의 임상분석(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 ▲파킨슨병의 최신 지견(분당차병원 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영상학적 접근(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정 교수) ▲재활의학 분야의 줄기세포 치료(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와 신경과 오승헌 교수는 각각 ‘파킨슨병 환자에서 중간뇌 신경전구세포의 이식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와 ‘뇌졸중 줄기세포 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로 참석
서울대병원-헬스커넥트 공동개발 ‘헬스온G’연구결과 저명 학술지 등재, 식약처 허가와 유럽 인증 획득 스마트폰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김은기 교수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제2형 당뇨병 관리 시스템 사용이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당뇨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 발표됐다. 조 교수팀은 지난해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관리 애플리케이션 ‘헬스온G’를 개발했다. 이후 172명 당뇨환자를 헬스온G와 혈당 수기기록 그룹으로 나눠 24주간 관찰했다. 그 결과 헬스온G 사용은 당화혈색소를 평균 0.4% 강하시켜 수기기록 그룹의 평균 0.06% 감소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라고도 불리는 혈색소에 포도당이 붙어 당화가 된 상태. 당화혈색소 비율이 5.7% 미만이면 정상, 6.5% 이상이면 당뇨병이다. 당화혈색소 7%면 평균 혈당 154㎎/dL이다. 1% 오를 때마다 혈당이 약 30㎎/dL 올라간다. 특히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거나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중증 건선 치료 새 기준,높은 수준(PASI 90)의 목표 지향 접근 및 신속한 효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1월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피부과 분야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선 치료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국릴리는 8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3회에 걸쳐 탈츠 및 최신 지견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탈츠 론칭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 등 새로운 생물학적제제 등장에 따른 빠른 피부 증상 개선을 포함한 건선의 새로운 치료 목표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의 ‘더 나은 건선 관리를 향하여: 목표 지향 치료 접근법(Toward Better Control for Psoriasis: Treat To Target Approach)’에 이어, 캐나다 여성대학병원(Women’s College Hospital) 피부과 옌센 양(Jensen Yeung) 교수가 ‘건선 치료 기준 향상: 빠른 피부 개선이 새로운 목표다(Raising the Bar in Psoriasis Treatment: Rapid Clea
“전문성 없는 진료가 실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 초래할 수도”전공의들, 우려의 목소리이비인후과·안과 전공의들, “국민 건강·환자 안전 위협받는다” 최근 보건당국이 안압측정기 등 5종 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 사용 허용,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한다고 밝혀 전공의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비인후과, 안과를 비롯해 전국의 전공의들은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5종 의료기기 사용을 한의사에게 허용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8 종합국감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헌법재판소의 판시에 따라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현행 의료법령 상 한의사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며 “5종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등재와 관련해 한의사 협회 등과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과와 이비인후과 전공의들은 전문성 없는 진료가 국민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서울 소재 대형병원의 안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