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는 적극적으로 접종 필요-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접종 권장 예방접종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 특히 노인들에게도 중요하다. 매년 겨울을 맞으며 준비하는 필수품목에 ‘예방접종’도 넣으면 어떨까?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 의료진의 도움으로 성인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 본다. 보통 ‘예방접종’ 이라고 하면 어린이 대상 예방접종을 떠올린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연령별로 다양한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지만 영유아에 비해 성인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과 위험군에 따라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의 성인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감염병에 취약하므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다음은 우리나라 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이다. 첫 번째는 인플루엔자다. 우리나라는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본격적인 유행시기 이전인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흔히 인플루엔자를 감기와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감기와는 다르다. 인플루엔자는 감기보다 심한 증상을
- 암 명의 강좌, 환우 수기나눔, 특강, 웃음치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 윤승규 교수)에서는 오는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8. 암 바로알기’(부제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 다학제 협진 진료 시스템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 수기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암 환우 뷰티 강좌),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의 ‘암과 정신건강’ 특강, 정미현 강사의 웃음치료, 서울튜티앙상블의 클래식 소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고, 환우를 위한 영양정보 부스 전시, 캐리커처, 포토존, 희망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명의강좌 프로그램은 3일 동안 8개 암종과 영양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윤석 교수), 유방암(유태경 교수),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27차 한국유전체학회 추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한국유전체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한국유전체학회는 1992년 인체유전자연구회로 시작해, 2000년 지금의 학회로 승격됐다. 특히 정밀의학과 유전체 연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주목받고 있다.윤성수 교수는 대한혈전지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수혈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국제종양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의 한국 대표로 혈액암유전체 연구에 참여해오고 있다. 윤 교수는 “임상과 기초 학문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정밀의학 구현을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약 52.7%에 그쳐· 발병 시 2시간 내 병원 이송, 늦어도 6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골든타임 놓치면 치료기회 90% 상실8· 응급을 요하는 질환 뇌졸중8,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 식생활습관 개선과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으로 뇌졸중 예방 가능9,10,11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 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i]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2007-2017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서 3위[ii], 뇌졸중은 2016년 WHO 전세계 사망원인 2위[iii]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는 2017년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 일환으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줄이고 신속한 전문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제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국내에서 법정 정책으로 다룰 만큼 중요한 질환이 되었다.[iv]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8,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약 52.7%에 그쳐6 뇌졸중은
- 지난 해 성료 이후 두 번째 ‘투제오® 앰버서더 심포지엄’,전국 9개 도시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 전문가 참석, 지난 해 보다 지역 확대돼 성황리 종료- 투제오® BRIGHT 연구 등 RCT와 실제 임상 경험(Real-World) 연구 데이터 공유,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이해 및 적용 등 실질적 논의 이뤄져 사노피(Sanofi)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투제오® 앰배서더 심포지엄(Toujeo® Ambassador symposium, 이하 “앰배서더 심포지엄”)을 지난 해보다 지역을 확대해 전국 주요 9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앰배서더’는 우리 말의 ‘대사’라는 뜻으로, 전국 각지의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들이 당뇨병 대사로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앰배서더 심포지엄은 이러한 전국 각지의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병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난 해 처음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열렸다. 올해는 지역을 더욱 확대해서 서울을 비롯,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제주, 진
부광약품은 변비치료제 아락실의 브랜드 라인업으로 식이섬유 성분의 변비치료제 아락실화이버를 출시했다. 변비는 배변이 힘들거나, 또는 3~4일에 한번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전 인구의 5~20%가 변비 증상을 호소 할 정도의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빈도가 증가 하며 남자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아락실화이버는 차전자와 차전자피를 사용한 팽창성하제다. 식이 섬유소 성분이 장내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부피를 증가 시키고 연동 촉진을 돕는 겔을 형성 한다. 그 결과, 배변량이 증가하고 부드러워져 쉽게 배출한다. 식이 섬유 성분이기 때문에 아락실화이버는 전 연령층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락실화이버는 식물유래 생약성분의 제품으로, 불용성 식이섬유인 차전자와 수용성 식이섬유의 차전차피의 이상적인 비율인 60:40으로 혼합되어 있다. 전반적인 장 기능을 정상화시켜 변비뿐 아니라 설사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에도 광범위한 효과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변비 약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극성 하제와 대비하여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이 적어, 노약자 및 민감한 여성들도 복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아락실화이버의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박 현) 및 신풍제약(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손운목 교수(경상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25일(목)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연구관에서 개최했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송운목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했다. 지난 2000년부터 한․중 기생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기생충관리사업,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 한․라오스 타이간 흡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기생충증 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풍제약은 지난 8월 대구엑스포에서 개최한 제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 국제학술지에 연구성과 게재·수상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강현귀 교수(특수암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와 박종웅 전임의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골종양 수술 중 종양을 정확하게 절제할 수 있도록 돕는 ‘골종양 절제 가이드’를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골종양은 모든 연령에서 모든 뼈에 생길 수 있다. 종류와 부위가 다양한 만큼 환자 개인별 수술법과 기능 재건 방법이 모두 다르다. 수술 시 종양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이 수술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뼈의 형태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절제하는 것이 어렵다.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강현귀, 김준혁, 박종웅)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환자의 뼈에 들어맞는 절제용 도구를 개인 맞춤별로 제작했다. 3D 프린팅 절제 가이드를 이용하면 오차범위 3mm 이내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골종양 절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가이드가 종양 절제뿐 아니라, 동종골(기증자뼈)을 이용한 골재건에도 유용하게 사용됨을 밝혔다. 한편, 골연부종양클리닉은 최근 개최된 ‘제62차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