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노인 전신마취에 관한 다양한 사례 논의흡입마취제 슈프레인, 노인 환자에 맞추어 용량 조절 용이하여 환자 별 맞춤형 마취 가능케 해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인 ㈜박스터(대표 현동욱, www.baxter.co.kr)가 지난 10월20일-21일 양일간 인천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노인 전신마취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심연희 교수(강남 세브란스 병원), 김재환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박성식 교수(경북대병원), 조춘규 교수(건양대병원), 고든 틴 춘 웡(Gordon Tin Chun Wong, 홍콩 대학병원) 교수가 연자(좌장: 고려대구로병원 이일옥 교수)로 참석해 각각의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각 연자는 ▲노인 수술 환자의 수혈관리 (심연희 교수) ▲노인 환자에서의 마취의학적 약리학(김재환 교수) ▲노인 당뇨환자에서의 마취 관리(박성식 교수), ▲노인 고혈압과 마취 (조춘규 교수)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의 수술 시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
임직원과 가족, 가을걷이 일손 도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20일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33명은 유한양행 오창공장 인근 농소리 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와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노후된 경로당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준비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창공장 직원들뿐만 아니라 본사, 연구소, 지점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오창 농소리 마을은 논농사와 고추재배 등을 주로 하며 50가구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5세로 고령화된 마을이라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유한양행 임직원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리 선임연구원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아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봉사뿐만 아니라 농촌체험의 기회까지 얻어 더 의
- 입원 환자의 응급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 시스템- 전 임상과 16세 미만 환아 대상 운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병원에 입원중인 소아 환아의 심정지 발생을 신속히 응대, 처리하는 ‘소아 쏠트팀’을 본격 운영한다. 쏠트팀(신속대응팀 - St. Mary's Advanced Life support Team)은 입원환자에게 심정지와 같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임상적 증상과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심정지 상황 종료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이번에 소아 환아까지 확대 시킨 것이다. 쏠트팀은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입원 환자의 응급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사전 환자 확인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환자를 미리 확인하여 중증환자를 선별하고 환자에 대한 사정, 중재, 계획을 세워 해당 병동 주치의 및 담당 간호사에게 알리거나 필요 시, 직접 출동하여 함께 환자 중재에 참여하고 있다. 병원은 이러한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윤종서 소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리더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과 중환자 간호팀장 및 전담 간
서울대의대, “아시아권 국가 협력을 통한대기오염 문제의 개선 방향 모색”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은 10월 25-2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아시아 월경성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과 노출 평가에 대한 워크숍과 심포지움(Workshop and Symposium for Health Impact and Exposure Assessment of Transboundary Air Pollution in Asi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팔,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국가의 대기오염 상태와 국가경계를 넘나드는 ‘월경성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권 대기오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 25일 심포지움에서는 △아시아의 월경성 대기오염의 상태 △월경성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건강영향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인 AirQ+(대기오염 건강영향평가 도구)와 BENMAP(대기오염 건강영향 지도작성 도구)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다음날,
#stopHPV 알고 행동하는 멋진 젊음!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백신 가다실9이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2018’의 공식 후원브랜드로 참여, 부스 홍보를 통해 젊은이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젊은 타겟층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가다실9은 남녀를 불문한 HPV 백신 접종의 중요성 과 9가지 HPV유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다실9 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홍보부스에 설치된 가다실9 포토월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고 가다실9의 페이스북, 유투브 공식 채널 QR코드가 들어간 리플렛을 전달했다. 더불어, 부스내 가다실9 광고 영상을 상영하며 관객들이 가다실9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topHPV가 적힌 타투 스티커형 브로셔는 참여자들이 HPV관련 질환 감소 기원 및 동참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가다실9은 9가지 유형의 HPV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HPV는 200여종의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이중 40개
“후학들이 국내 최고 심리학과 명성에걸맞는 건물에서 수학할 수 있기를” 소비자 및 광고 심리의 권위자로서 윤리소비, 기부, 디자인, 뉴로 마케팅까지 폭넓은 분야를 연구해 온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성영신 교수가 심리학과 단독건물 건축을 위한 주춧돌 기금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0월 23일(화) 오후 2시 고려대 본관에서 성영신 교수와 『심리학과 건축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는 성영신 교수, 염재호 총장, 정태헌 문과대학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겸 기금기획본부장, 허태균 심리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고려대 심리학과는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국내 심리학과 중 최고로 손꼽힌다. 생물심리학, 뇌 연구, AI 등 이공계열 심리학과 사회심리학, 소비자심리학, 산업심리학과 같은 사회계열 분야, 임상심리, 상담심리, 정신건강 등 인문학 분야까지 다양한 심리학 분야에 교수진이 고루 포진해 있다. 학생들은 학문의 스펙트럼을 넓혀 심리학을 배울 수 있고, 각 분야 간 융합 연구를 통해 국내 학과 평가에서 독보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심리학과 교수진은 2010년, 학과 건립 50주년을 맞았을 때부터 심리학부로의 독립, 시대 발전에 맞는 커리큘
환우와 가족을 위한치료법‧관리법 등 전반적 내용 아울러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오는 11월 2일(금) 오후 1시 30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마르판증후군 환우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마르판증후군에 대한 설명과 치료법‧관리법 등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 눈에 미치는 영향 등 다수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강연도 포함하고 있다. 질환 치료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마음관리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마르판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요?(심장내과 고영국 교수) ▲대동맥과 심장 문제는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나요?(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 ▲소아 환우들은 어떻게 관리하나요?(소아심장과 정조원‧정세용 교수) ▲척추와 관절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유전자 검사는 필요한가요?(임상유전과 이진성 교수) ▲안과적인 문제는 무엇일까요?(안과 서경률 교수)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한 마음관리(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 무료 강좌이며 마르판증후군 환자‧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있는 사
줄기세포 특정 분화인자 개발 기술 이전해 다양한 의학연구 사용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10월 22일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노진(대표 이광훈)에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고제상 산학협력단장, 이기열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의료원산학협력단 부단장, 금동호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노진의 이광훈 대표이사, 심동섭 이사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고려대 의과학과 금동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줄기세포 분화인자 생산 및 정제 기술’ 중 하나로 인체 내 존재하는 성장인자와 형태형성인자와 동일 구조와 활성화를 갖는 분화인자의 대량생산이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향후 신약개발 및 각종 기타 줄기세포 연구 등에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화인자를 사용하여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특정 기능세포로의 분화시키는 과정은 세포치료제 개발, 질병모델링,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및 독성검사 등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대부분 고가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이번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