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에서는 11월 11일(일)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유방암과 폐암’을 주제로 협력 병의원 의료진 대상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이 가진 진료의 강점을 지역사회 의료진과 공유해, 다수의 환자들이 거주지와 회사 인근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한 취지로 개설됐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간 진료의뢰와 협력 파트너십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도 삼을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수) 자정까지 서울대암병원 홈페이지(https://cancer.snuh.org)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진다.
아침저녁, 파장이 긴 광선에 영향 받아눈 밑, 관자놀이가 가장 취약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팀(계영철, 서수홍)이 평소 자가운전으로 출퇴근을 하는 50대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많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운전석 창 쪽에 가까운 얼굴에 광노화가 더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해외 사례나 연구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인 출퇴근시간 만으로도 한쪽 얼굴에 빛으로 인한 손상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얼굴 표면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 빛이 도달하는 양과 피부광노화정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빛 에너지가 오른쪽보다 왼쪽에 더 많이 도달하고, 윗부분보다 아랫부분에 더 많이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왼쪽 관자놀이와 왼쪽 눈아래부분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더 많이 발생했다. 출퇴근시간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 지표면에 도달하는 UVB(자외선B)가 적고, 상대적으로 UVA(자외선A)와 가시광선, 적외선이 많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출퇴근시간은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 위한 공간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0월 19일(금)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 및 교원 복지를 위해 쓰이게 될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는 2015년 삼양사로부터 고려대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의 뜻이 전달되면서 건립이 시작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4,213m² (1,274평)의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조찬회의, 학회, 만찬 등 각종 학술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니스코트, 아너스클럽 등이 들어서며, 아너스클럽 라운지는 원로교수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 3층에는 대규모 야외 행사 개최가 가능한 ‘수당 정원’이 마련됐다. 건물의 외부마감은 본교 교원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형상화하는 나무 형태와 현대적인 커튼월을 사용한 Double skin기법이 구현됐다. 또한 단열효과를 높이면서도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열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대학은 교육을 통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6층에 새롭게 마련된 로봇재활치료센터에는 2011년 도입했던 로봇 보행치료기(Lokomat V5) 뿐만 아니라, 최신형 로봇 보행치료기(Lokomat V6+Free D)와 Andago 장비가 도입됐다.로봇 보행치료기는 환자가 각 관절에 정밀 센서가 부착된 로봇 다리를 착용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절한 힘을 지원받으며, 정상인의 걸음걸이에 가장 근접한 패턴의 보행 훈련을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Andago 장비는 로봇 보행치료기 다음 단계의 치료 장비로, 임의로 보행 경로, 장애물 단계를 사용해 훨씬 다양한 보행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다. 로봇재활치료센터에는 상지로봇치료장비(Robotic Upper Extremity Training System)와 Erigo 장비도 설치돼 운영 중이다.상지로봇치료장비는 대형 화면 속의 실제 생활과 유사한 삼차원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팔 보조기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신체능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밀하고 섬세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로봇 스탭퍼가 장착된 Erigo 장비는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은 환자의 허벅지와 종아리에 전기자극을 주
췌장암 질환 정보와 최신 치료법 및 일상 속 영양관리, 재활치료법 소개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정현용)는 10월 12일, 췌장암 인지도 제고와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건강똑똑 췌장암편, <췌장암 극복의 날> 대국민 건강강좌’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암학회와 헬스조선이 ‘췌장암’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이번 대국민 건강강좌에는 췌장암 환자와 가족, 전문가 그리고 췌장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국민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 인지도 제고및 치료법, ▲췌장암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설명, ▲췌장암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및 재활치료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먼저 1부에서는 췌장암 인지도 제고 및 치료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췌장암의 원인 및 진단,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송시영 교수(세브란스병원)는 “췌장암의 증상은 황달, 체중감소, 복통 등이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통상 췌장암은 주로 C
▪부산광역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월 19일(금) 부산광역시청에서 신창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와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운영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요리교실 및 식생활 관리, 건강체조,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소외된 부산 지역 내 남성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부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및 독거노인 가구 비율이 각각 16%, 8.3%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고령인구 비율 및 독거노인 가구 비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독거노인 중에서도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자립적 생활이
2015년 발전기금 1억 이어 연이은 쾌척학생들 위해 15년째 꾸준히 장학금 기부 별도로 이어가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0월 19일(금)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에서 ㈜일미농수산 오영철 회장과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기부약정식에는 오영철 회장과 고려대 염재호 총장, 안정오 세종부총장 등이 참석했고 고려대는 오영철 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는 등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오랜 인연을 가진 오영철 회장은 2004년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누적 약 5천만 원)해 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세종캠퍼스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추가 기부한데에 이어 이번에 세종캠퍼스를 상징하는 정문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다시 1억 원을 쾌척했다. 오 회장은 “기업가로서 늘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작은 기부 실천으로 우리 지역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려대 염재호 총장은 “기부하신 뜻에 따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성장, 발전하는데 유
- 자렐토(2.5mg 1일 2회)-아스피린(100mg 1일 1회) 병용요법, 허혈성 사건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 성인 환자에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 획득- 자렐토, NOAC 중 유일하게 관상동맥•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 확인하며 NOAC의 치료 범위 확대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자사의 비타민 K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지난 10월 17일, “허혈성 사건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죽상동맥혈전성 사건(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내용에 따르면, 해당 적응증에 대한 용법용량은 자렐토 2.5mg (1일 2회)과 아스피린 75-100mg(1일 1회)의 병용요법으로, 혈전성 사건 대비 출혈의 위험성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