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젠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 대비 유사한 장기간 심혈관계 및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 입증- CARMELINA 임상연구의 전체 결과,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심혈관계 질환 및 신장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심혈관계 및/또는 신장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장기간 심혈관계 임상연구인 CARMELINA 임상연구의 전체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ARMELINA 임상연구는 표준요법을 기반으로 리나글립틴의 위약 대비 유사한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 연구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연구의 통합 이차 평가변수를 통해 위약 대비 유사한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 또한 나타냈다. CARMELINA 임상연구는 표준요법을 기반으로 리나글립틴의 위약 대비 유사한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연구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또한, CARMELINA 임상연구에는 리나글립틴이 위약 대비 유사한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통합 이차 평가변수 역시 포함했다. CARMELINA 임상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의 전반적인 안전성
부광약품은 10월 16일 ‘나딕사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의약품인 여드름 치료제 나딕사가 한국에 런칭한 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이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주희 교수와 개발사인 페레(Ferrer)사의 International Medical Advisor인 일롱카졸트(IlonkaZsolt) 박사가 각각 나딕사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강연하였으며 피부과 전문의 6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나딕사의 임상데이터 및 실제 처방경험을 통해 나딕사가 염증성 및 비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세포 외 기질 저하를 만들어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는 기저막의 구조 요소인 MMP-2 유전자억제를 통해 여드름흉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의했다. 이 교수는 “나딕사는 광범위한 항균활성과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부작용이 낮아 단독 또는 타 여드름제제와의 병용처방에 모두 유효하다면서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레의 일롱카졸트(IlonkaZsolt)는 나딕사의 개발경위 및 낮은 내성발현율
의대 정년 퇴직의사 지역병원 재취업·간호사 이직·채용방식 개선에 초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국립대병원, 사립대의료원, 중소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대표하는 직역별 단체와 ‘인료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자율개선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인력 수급난 해결에 직접 나섰다.임영진 병원협회 회장과 각 직역 단체장들은 10월18일 정오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협약을 통한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임영진 회장은 협약식에서 “병원 현장의 의료인력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계가 앞장서서 의료인력 운영에 대한 자율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순원 보건복지부 의원자원정책과장은 “의료인력의 지방 불균형 배치에 병원계가 자율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다.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서창석 회장과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윤도흠 회장을 대신해 이삼용 전남대병원장과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이 협약에 서명했으며, 대한중소병원회와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는 정영호 회장과 김영모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자율개선
우리나라 50세이상 5천8백여명 대규모연구무릎 관절염 중증도↑, 골밀도↓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골다공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그 동안 여러 연구에서 두 질환이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 무릎 관절염 환자는 골다공증이 없다는 결과가 많았다. 이는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골밀도가 높아 골다공증 위험도는 낮지만, 관절에는 해로운 하중을 부여하여 골관절염은 증가시킨다고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단순히 골관절염의 유무와 골다공증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은 골관절염의 중증도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의 중증도와 골밀도의 연관성을 살펴본 이번 대규모 연구는 한국의 일반 인구를 대표하는 결과로서 임상적으로 큰 의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주현·의정부성모병원 김여형(재활의학과)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된 50세 이상 남성 2,491명, 여성 3,302명, 총 5,793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골밀도 검사 및 무릎 X-ray를 분석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무릎 관절염과 골다공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골다공증과 무릎 골관절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비만, 음주, 흡연, 활동량
“전공의 연구의욕 고취 목적, 더 많은 수상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영재(최우수), 중앙대학교병원 홍지현(우수), 서울대학교병원 장윤혁(장려) 전공의가 선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10월 17일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의 학술,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30여 명의 전공의가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김영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에 SCI/SCIE 급의 국외 논문에 제1저자로 16편, 공저자로 5편 총 21편의 참여했으며, 국내 논문에도 제1저자로 5편, 공저자로 5편 총 10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표논문인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게재된 ‘피부에 발생한 결절외 NK/T-cell 피부림프종에서의 p
- 쌍벌제 ⟶ 투아웃제 ⟶ 지출보고서 등 제도별 변화 흐름 정리- FAQ, 사례, 판례 등 담아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도 높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기업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2018 CP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제약산업의 이해부터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및 경제적 이익에 관한 지출보고서 등 관련 제도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타 법률과의 관계, 위반시 처벌조항 등을 상세히 반영했다. 핸드북은 구체적으로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제공과 공정경쟁규약(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4차 개정 요약표, 약사법 및 공정경쟁규약 행위별 원칙과 사례/판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 제도(의약품 리베이트 관련 제재의 변화,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청탁금지법 주요 사항, 공정거래법 주요사항) △기타 참고자료로 구성됐다. 아울러 2017년부터 국내 제약산업계에 도입되기 시작한 ISO 37001(국제반부패경영시스템)절차와 올해 시행된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최근 개정된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의 감액 기준도 수록했다.
- 채용박람회 참여 취준생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결과 발표- 대다수, 10년 뒤 선진국 수준 도달 ‘관측’- 최우선 과제로 민·관의 연구개발 투자 증대 꼽아 10명중 8명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의 이미지에 대해선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7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혁신·국가필수·유망 산업’ 이미지 강해 설문 결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바이오 등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13%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
-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권리 보장에 앞장서- 물리적·심리적 장애물 모두에 초점 맞춘 개선안 기대 서울대병원은 10월 16일 대학로에 위치한 병원 본관에서 ‘장벽 없는 병원 캠페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 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장벽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진과 보건산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창석 병원장과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오승하 이비인후과 교수, 우창윤 건축가, 최미영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장애환자와 교직원들과 함께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들의 건강권은 보장되어야”서창석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은 건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술제중을 추구한 과거 제중원의 설립목적에 맞게 서울대병원 스스로가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시설변경 등 구조적 한계 존재 하지만, 점진적으로 바꿔나가야”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논의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길 바란다”며 “국내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