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세포치료제 개발에 적용임상시험 진행 예정 (주)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동호)가 허혈성, 신경성 질환 치료와 관련된 세포치료제 기술을 국내에 이어 일본에 특허등록 하였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욱 교수팀으로부터 이전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특허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이의 분비단백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질환 또는 신경염증 질환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등록 되었다. 특허의 주된 내용은 전분화능 줄기세포유래 안전한 신경세포 분화 결과물을 실제 치료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현재 척수손상 세포치료제 개발에 적용되고 있으며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본 기술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배아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로부터 분화된 특정 신경전구세포 및 신경세포 유래 분비 단백체들이 혈관신생 및 염증억제, 신경세포의 생존 및 증식을 촉진한다는 기전을 바탕으로 한다. 분화된 신경전구세포 중 PSA-NCSM 양성 신경세포만을 분리하였고, 이 세포는 종양 생성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국제 논문(Stem Cell Reports)으로 입증한 후 특허를 등록하였다. 따라서 종양원성이 근본적으로 제
- 아시아나항공과 1사 1촌 봉사 활동 펼쳐- 희년의료공제회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건강 검진 시행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은 10월 13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의 치아 검진 및 상담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치과대학병원 원내생진료실에서 박원서 원내생진료실장, 허지선 전담임상지도교원, 본과 3학년 원내생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 틀니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아시아나항공에서는 임직원 및 자녀 100여 명이 참여해, 벼 베기, 고구마 수확, 한지 공예 등을 체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은 2017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봄과 가을에 1사 1촌 국내 봉사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으며,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인도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 치과대학은 지난 14일 희년의료공제회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건강 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검진은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흉부 X선 촬영, 혈압측정, 혈액검사 15종, 소변검사 및 구강 검진을 시행했다.치과
아시아·오세아니아 류마티스센터 중 우수 기관 선정아·태 지역 류마티스 분야 중심적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9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 개막식에서 ‘Center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 아·태 류마티스학회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류마티스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6년부터 매년 3~5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센터는 올해 지원한 15개 기관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Center of Excellence’에 이름을 올렸다. ‘Center of Excellenc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류마티스 분야에서 임상, 연구, 진료에 있어 최고 수준의 센터임을 인정받는 것이다. 선정된 기관은 아·태 류마티스학회 진료지침을 만드는데 기준이 되는 센터(reference center)로 기능한다. 또한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된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류마티스 연구‧임상‧수련의 기준을 높이기 위한 학문과
국내외 관절 척추 질환 연구와 치료 발전에 기여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이 국내 의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정흥태 이사장은 국내 관절 척추 질환 연구와 치료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30년전 관절 분야별 전문의 제도가 없었던 상황에서도 부위별 맞춤 치료를 선도하였으며, 단일 병원 주최로는 가장 큰 규모의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학술 연구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30년 의료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몽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네팔 등의 나라에 현지 병원 설립, 마스터클래스 개최, 해외 의료진 연수, 해외 진료 봉사 등 국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의료 외길 인생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생각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부민병원 30년의 의료 노하우를 전세계로 전파하여 고통 없는 지구를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캠프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전문
압타머진단기술을 활용해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에서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진행 예정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이 체외진단기기 개발 전문사인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와 난소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10월 17일 ‘압타머(Aptamer)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난소암 진단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압타머는 항체처럼 세포, 바이러스 등 특정 표적 분자와 잘 결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대체항체’로도 불리는데, 기존 항체에 비해 비용 효율성, 안정성이 높아 질환진단, 신규치료제 발굴 등에 이용돼 왔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 조기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과제 개발 △국내외 임상시험 진행 △연구자간 세미나 및 발표회 △공동연구 결과 출판 및 특허출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분당차병원 안희정 연구부원장은 “난소암은 조기진단 방법이 없는 난치암”이라며 “난소암 조기진단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분당차병원의 세계적인 여성의학 연구기반과 바이오이즈의 압타머 진단 기술력이 시너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오는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화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치과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 이화여대에서 1958년 신촌부속병원에 치과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로그램 1과 프로그램 2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과 B142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1은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 과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영호 아주대 치과 교수와 양병은 한림대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치주염(Periodontitis)과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김창성 연세대 치주과 교수) ▲근관 세척과 충전의 최신 경향(정일연 연세대 치과보존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철환 단국대 치과 교수와 장현석 고려대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로봇과 내시경을 활용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의 현재와 미래(남웅 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악 수복(김성훈 서울대 치과보철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전윤식 이화여대 치과 교수, 국윤아 가톨릭대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리치과 건강보험 중간 점
뷰티 전문가에 따르면 올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자연스러운 피부에 포인트 준 눈과 립이상적인 광대뼈 형태는 이마, 얼굴넓이와 같거나 이마넓이보다 작아야한국인 대다수가 넓데데한 얼굴형, 앞광대보다 옆광대 발달한 동양인 특성 때문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가운데 분위기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을용 메이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뷰티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가을에는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눈과 립을 강조하는 화장법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부상할 예정이다. 여기에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컨투어링’ 제품을 활용해 화장을 마무리하면 입체감과 함께 성숙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강렬한 레드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면 시크함과 도도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얼굴형이 다르다 보니 같은 메이크업을 해도 만족도에서는 차이가 난다. 그 만족도라는 것은 눈, 코, 입이 어떻게 생겼느냐보다 얼굴형이나 윤곽이 주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결정적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메이크업 완성도를 좌우하는 것은 얼굴형이다. 최근 유행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얼굴의 입체감은 살려주면서도 작아 보이게 만들어주며, 효과적으로 콤플렉스를 보완해 많은 여성들이 꾸준히 선호
국가 차원의 체계적 암 연구 지원 수행김대용 신임단장 포함해 10인의 산학연정 전문가로 구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암연구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제12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10월 15일(월) 위촉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2기 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이하‘암정복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5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거행된 위원 위촉식에서 신임 김대용 단장은 “향후 암정복사업은 기존 암예방·진단·치료 기술의 혁신을 위한 공익적 암연구 지원을 강화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암진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변화하는 국내외 연구개발 환경에서 특화된 연구영역을 확보하여 암정복사업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과 상호보완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으로 수립된‘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