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분당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SK케미칼은 분당소방서와 함께 성남시 소재 SK케미칼 연구동 화재 발생의 가상 상황을 설정, 구성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성원들 스스로 재난유형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SK케미칼 연구소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따라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으며, SK케미칼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분당소방서 대원 29명과 9대의 소방 차량이 출동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등 현장감을 높였다. SK케미칼과 분당소방서는 사전 미팅 및 리허설을 통해 각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하고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을 총 지휘한 분당소방서 이흥재 현장대응단장은 “연구소시설의 특성상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10월 5일 3층 로비에서 제107회 암병원 음악풍경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악대 현악앙상블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혜화동, Por Una Cabeza(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배경음악들이 연주됐다. 한 유방암 환자는 “창경궁을 바라보며 귀에 익숙한 음악을 들으니, 잠시 암환자라는 사실을 잊게되었다”고 말했다. 암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된 ‘암병원 음악풍경’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암환자와 가족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피아니스트 서혜경‧조재혁, 국립국악원 등 국내외 유명 음악가와 단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9일(금)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비바체홀(지하1층)에서 ‘2018 중소병원 생존전략’ 교육을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엘리오앤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소병원은 대학병원과 뭐가 달라야 할까? ▲안의 사람이 살아야, 밖의 사람을 살린다 ▲Routine이 바뀌어야 체질이 바뀐다 ▲전문화의 완성, 전략적 공간배치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 및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https://www.elio.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1월 2일(금)까지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https://www.elio.co.kr)에서 하면 된다.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7).
QbD 수행에 필수적인 이론강연과 실습교육 병행 QbD(Quality by Design) 수행에 필수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을 접목시킨 실무 단기과정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협회 4층 대강당에서 QbD(Quality by Design) 관련 제20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QbD 전문 실무자 과정: 기초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QbD의 실무 적용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제 적용사례 중심의 강연과 통계 및 소프트웨어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1일차 교육은 ▲QbD의 개념과 이해(최두형 인제대 제약공학과 교수)로 시작해 ▲기초 통계이론 및 적용(권순선 아주대 수학과 교수), ▲QbD 적용을 위한 통계실습(박재하 이레테크미니탭 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QbD를 위한 실험계획법 적용사례(변재현 경상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이어 ▲QbD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실습Ⅰ,Ⅱ,Ⅲ(박재하 이레테크미니탭 소장)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범진 단
- 환경유해물질 유해성이 건강에 미치는 체계적인 연구 필요성 증가- 아동 및 청소년 등 성장주기별 영향 조사 위한 출생코호트 연구 진행돼 초미세먼지, 일회용 종이컵, 프라이팬 코팅제 등 환경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유해물질은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먼지, 전자파 등 수 많은 형태로 나타나는데, 일상생활에 밀접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환경보건센터장)팀은 다양한 환경유해물질의 영향과 유해성을 파악하기 위해, 태아시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성장주기별 환경노출에 대한 출생코호트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유해물질이 성장발달, 신경인지발달(ADHD), 사회성 및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이번 연구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연구대상자는 국내 2015-2019년 사이 임신한 여성으로, 이들 출생아 총 7만 명이 18세가 되는 2036년까지 상세·대규모 두 분류의 코호트 연구가 이뤄진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1996년과 1999년부터 각 10만 명 규모의 출생 코호트 연구를 일찍이 진행해왔다. 가까운
DNA 복구 과정 규명 및 혈액암 관련 분야 공동연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혈액병원이 최근, 이틀에 걸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항상성연구단(IBS CGI)과 공동으로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유전체 손상 / 복구 기전 공동연구 및 치료제 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혈액병원은 1983년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17년 조혈모세포이식 7,000례를 달성한, 혈액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으로 ‘혈액암의 4차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아시아 최초의 표적항암제 라도티닙 개발,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행하며 혈액질환 신약개발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연구협약 기념 세미나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되었고, 김희제 진료위원장(혈액내과 교수)의 서울성모 혈액병원 소개와 ‘항암신약개발 Anti – cancer drug development’(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항상성연구단 명경재 연구단장), ‘제브라피시를 이용한 조혈기전의 연구 Study of hematopoiesis using zebrafish model’(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옴니핏마인드케어, 옴니핏 VR 등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상태 진단 및 힐링콘텐츠체험 제공일반 소비자 대상 옴니핏 브레인 출시 등본격적인 정신 건강 관리 대중화에 나설 예정 스마트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9일 까지 경상남도산청군에서 열린‘ 제 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옴니핏제품의 시민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행사 기간 10일 동안 총 28만여명이 방문하는 한편 약초•농특산물장터에서만 16억여원치가 판매되어 기록을 남겼다.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 마련된 산청 웰니스센터에 옴니씨앤에스는 국내 최초로 뇌파와 맥파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옴니핏’ 체험존을 구성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옴니핏의 대표 제품인 옴니핏 마인드케어, 옴니핏 VR, 옴니핏 브레인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및 누적피로도, 두뇌건강 상태 등을 진단받고 힐링콘텐츠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옴니씨앤에스의 옴니핏은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관리를 위해 측정, 진단, 처방, 훈련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정신건강관리 솔루
▪복지 사각지대 놓인 대구 달서구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들의자립적 노년생활 지원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월 12일 대구달서구청에서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달서구이태훈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와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하고, 대구 달서구 내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남성 독거 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4.1%를 기록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전국 8개 광역•특별시 중 부산(16.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만한 곳이 부족하고, 소득, 고용, 건강, 주거 등 다방면에서 위기를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