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생명과 국민 건강을 위해 한발씩 물러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0월 12일(금) 임금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노동조합(전국민주노총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 지부)과 막판 조정회의 끝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파업이 철회되어 우려했던 진료 공백을 피하게 됐다. 노사 양측은 12일(금) 합의문 작성을 마치고 최종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호 나눔기관 선정- 크리스마스 씰 및 모금에 지속적인 동참 약속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0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을 협회가 추진하는 나눔 제1호 기관으로 선정하고 나눔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 경만호 회장은 김용익 이사장을 만나 공단 직원들의 전사적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 및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 본부 증정식 개최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역본부에 나눔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우리사회 곳곳에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공단이 결핵퇴치사업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증정식을 시작으로 「나눔현판 프로젝트」는 대한결핵협회 산하 12개 지부와 지역 결핵퇴치기금 기부처를 대상으로 “릴레이 나눔현판 증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382명-의료진 1,469명 참여의료진 “정서적 지지 더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관절 강직이나 통증 못지않게 심리적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는 사실이 환자와 의료진 대상의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1] 한국릴리(사장: 폴 헨리 휴버스)는 10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미국 일라이 릴리가 전세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에 대한 설문조사인 ‘RA Matters’의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RA Matters 설문조사는 류마티스관절염이 환자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2018년 2회에 걸쳐 총 15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382명, 의료진 1,4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00명과 의료진 28명이 참여했다.1,[2] 설문조사 결과,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된 이유는 관절 강직(72%), 통증(68%), 손 사용의 어려움(49%), 피로감(38%) 때문이었다. 다른 나라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 역시 관절 강직, 통증, 손 사용의 어려움, 피로감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된 이유로 꼽아 유
1981년부터 시작된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한미약품그룹이 최근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화성) 연구센터, 팔탄(화성) 및 평택 플랜트 등에서 각각 진행돼, 임직원 277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38년째를 맞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38년간 누적 참여자수는 7,599명, 총 헌혈 양은 243만1,680cc(1인당 320cc 기준)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그룹은 헌혈증을 전달받은 환자들의 감사편지를 사내 인트라넷으로 공유하고, 헌혈캠페인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피드백을 받는 등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팜(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조현진 과장은 “입사 후 8번 참여했다. 회사에서 진행되니,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미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을 어떻게 의료에 접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0월 16일 병원 중강당에서 ‘가상현실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등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가상현실 체험 시간이 준비돼 있다. 별도의 등록 및 참가비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방광암 여부, 암종‧위치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읽기비뇨의학과 최영득 교수가 연구팀 이끌어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이 스타트업 로민(대표 강지홍)과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맺고, 방광암 조기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에 나선다.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이종수 교수팀이 이끄는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 1일 첫 발을 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광경 검사 결과를 보고 방광암 여부와, 암의 종류‧위치를 검출해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방광경 검사를 통해 획득한 병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수집‧분석하고,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한다.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방광암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발병 여부를 조기 진단 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되는 방광암 진단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소프트웨어 개발 후 임상시험도 시행을 위해서도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진단의 정확성과 치료 효과를 높이려는 최근 의료계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방광암 환자의 조기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8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모금액 42억 원을 목표로 내년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그린씰(북마크 2종 / 각 2매)을 비롯해 엽서, 퍼즐, 키링, 머그컵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goods)를 마련하여 모금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전국 우체국 창구 및 크리스마스 씰 온라인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각 학교와 직장 내 우편모금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씰 「Be a Friend –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일러스트 작가 권소현이 동화적인 스토리를 더해 완성했다. 올해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김태헌)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간경화의 예방과 관리(김태헌 간센터 교수) ▲간이식과 건강한 삶(홍근 장기이식센터 교수) ▲지방간과 간외 장기 문제(김휘영 간센터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수면 위 내시경 촬영권 1매, 복부 초음파 촬영권 1매,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 검사권 3매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02-2650-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