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에 지난 10월 4일(목) 필리핀 다바오 의과대학 컨소시엄(Davao Medical School Foundations, 이하 DMSF) 총장 및 관계자가 방문해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DMSF는 의학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인력 수급 및 의료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Ateneo de Davao University), 브로큰셔 기념 병원(Brokenshire Memorial Hospital), 산 페드로 대학 및 병원(San Pedro College and Hospital), 민중발전재단(Development of People's Foundation) 이상 필리핀 다바오 지역의 두 개의 의과대학과 두 개의 지역병원, 정부기관이 모여 설립한 실무기구다. DMSF는 교육주체인 교원의 의학교육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고양시켜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 세계 유수 의학교육기관을 벤치마킹 방문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교육시설, 병원과의 임상연계교육, 교원 및 학생의 국제 활동 등에 대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DMSF 측 총장, 재단 최고경영자, 의과대학장, 국제협력 담당교원, 각 기초·임상
- 제19회 간의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개강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제19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 18일(목)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강북삼성병원 소화기 암센터장 김병익 교수를 좌장으로 ▲지방간질환 ▲지방간 식이요법 ▲건강한 음주와 간 건강 이라는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무료 참석가능하다.(건강강좌 문의 02)2001-2784) * 건강강좌 상세 시간표(좌장 : 김병익) 시 간 내 용 발표자 소 속 14:00~14:10 개회사, 인사말 김병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14:10~14:40 건강한 간의 숨은 위협-지방간 질환 조용균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14:40~15:10 지방간 식이요법 이승민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15:10~15:30 휴식 15:30~16:00 건강한 음주와 간 건강 전대원 한양대학교 의약과 16:00~16:400 질의응답 16:40~16:50 폐회사 김병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한글날 맞아 세종대왕 일화 담긴 ‘초정약수’로 만든 초정탄산수 이벤트 진행-10월 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정답 맞춘 19명에게 초정탄산수 선물 ㈜일화(대표 정창주)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초정탄산수 ‘과거시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은 10월 9일까지 일화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한글날과 관련이 깊은 조선의 4대 왕’, ‘그 왕이 눈병을 고친 동네 이름’, ‘그곳의 광천수로 만든 탄산수’ 등 3개 퀴즈의 답을 댓글로 달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2일 발표되며, 정답자 가운데 각각 10명과 9명을 추첨하여 초정탄산수 500ml 10박스와 355ml 9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후 게시글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올라간다. 초정리 광천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미국의 샤스터(Shasta), 영국의 나폴리나스(Napolinas)와 더불어 세계 3대 광천수로 이름을 올린 약수로,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등의 자료를 보면 세종대왕이 이곳에 머물며 눈병을 고쳤고, 세조 임금도 이곳 약수로 피부병을
3년 연속 인구 1만명당 가장 많아살인, 절도, 폭력 분야 범죄 3년 연속 1위체감안전도 3년 평균 68.9점으로 전국 꼴지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10월 7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5대 범죄 발생 건수를 확인한 결과, 제주도가 3년 연속 인구 1만명당 5대 범죄발생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대 강력범죄는 살인, 강도, 절도, 폭력, 성폭력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 범죄들로 경찰청이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범죄 지표 중 하나다. 해당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는 3년간 인구 1만명당 평균 510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 가장 적게 발생한 경북이 106건인 것과 비교해 5배나 높은 수치다. 범죄별로 보면, 3년간 전국 평균 발생건수는 살인 0.17건, 강도 0.24건, 절도 39건, 성폭력 4건, 폭력 57.1건이었다. 반면 제주도는 살인 0.31건, 강도 0.47건, 절도 56건, 폭력 85.7건, 성폭력 5.6건으로 모든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 평균을 넘었다. 또한 살인, 절도, 폭력은 3년 연속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제주도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경찰청에서 지역주민들을
몽골 국립 제3병원과 의료진 교육 및 심장병 환자 수술에 대한 계약 체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앞으로 3년간 국립심장전문병원인 몽골 국립 제3병원(이하 제3병원)에 주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해 심장병 환자를 수술하고, 관련 수술 기술을 현지 의료진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은 최근 제3병원과 '국립심장센터 심장수술 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교육 및 훈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분당차병원은 앞으로3년간 6차례에 걸쳐 제3병원에 심혈관센터(흉부외과)장병철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을 파견해 교육 및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장 교수팀은 제3병원을 방문해 현지 심장병환자 9명을 수술했고, 의료진들에게 의료장비 사용법과 수술 기술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의료팀을 이끈 장 교수는 “이번 계약은 제3병원 측이 선진 의료기술을 보유한 차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진행됐다”며 “복잡 선천성 심장수술, 관상동맥우회로술 등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고, 몽골 의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교수는 국내 심장병
2018 추계학술대회에서 남북한보건의료협력 준비를 위한 방안 제시‘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전우택)은 2018년 10월 4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9.19 평양공동선언이후 남북한 보건의료교류 활성화의 기대가 높은 분위기에서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를 위해 학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라는 제목의 저서를 출간하고 22명의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 책에는 한반도 건강공동체 형성의 의미와 구체적인 추진방안뿐만 아니라 질환별(감염병, 비감염병, 정신질환, 모자보건), 의료영역별(의학, 치의학, 간호학, 약학), 이슈별 준비 방안(교류협력, 리더쉽, 건강행동, 문화적 차이적응, 진료실가이드라인, 재난상황대비)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도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는 2018-2019에 발표된 국내외 통일보건의료관련 연구들을 정리하여 통일관련 최신연구동향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또한 남북보건의료재단 연구상으로는 고려대학교 하신 박사의 '북한 예방의학의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병원임상실무와 병원운영을 위하여 알아두어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해 의료인과 병원종사자의 이해를 돕고자 ‘병원법무실무’를 발간했다.의료제도와 의료행위를 둘러싼 행정절차는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다.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문제라고 하면 대부분 의료소송을 생각하지만, 병원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률적으로 대응해야할 사안은 수없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에서 법적인 문제에 대처하고 참고할 수 있는 실무지침서는 거의 없어 병원 종사자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병원협회가 이번에 발간한 ‘병원법무실무’는 의료인과 병원 종사자들이 임상실무와 병원업무에 필요한 관련 법률과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병원임상실무 및 보건의료제도에 관한 주요 이슈에 대해 배경지식과 법규 체계, 대법원 판례, 실무상 참고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박다래 변호사, 경북대병원 조준현 변호사와 같이 병원 현장에서 5년내외의 경험을 쌓은 법률 전문가들이 의료현장에서 직접 접한 현장감 있는 이슈를 선별하고 실무자로서 검토한 경험과 사례를 정리했다. 병원협회는 ‘병원법무실무’ 발간을 통해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들에게 현장 적용 가능한 법률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