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1회 리조덱Ⓡ과 1일 1회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치료요법을 26주 후 강화하여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시험 결과 새롭게 발표- 리조덱Ⓡ,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대비 낮은 야간 저혈당 발생률 감소 확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리조덱Ⓡ(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 IDegAsp)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를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tep by Step은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병용하지 않거나 또는 병용함에도 인슐린 치료요법을 강화해야 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8주간 리조덱Ⓡ(OD, once daily)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OD)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한 다국가, 라벨 공개, 무작위 배정, 목표지향치료(treat to target) 연구다. 환자들은 시험 시작 26주 이후 필요에 따라 1일 2회(
한미약품, 제54회 EASD에서 관련 질환 연구결과 4건 발표파트너사 사노피와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 공동 발표도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반 기술로,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적용해 비만∙당뇨치료 분야에서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퇴행성 신경질환,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비만∙당뇨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은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와 얀센에 각각 라이선싱돼 상용화를 위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LAPSTriple Agonist 등 연구결과 8건을 발표했다. 현재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수용체들
제미글로 우수성 세계에 알려 LG화학은 10월 5일,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 제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년 유럽당뇨병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학술대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 측의 이번 유럽당뇨병학회(10월 1일~5일) 연례학술대회 참가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 (ADA 2018) 참가 이후 올해 두 번째 해외 학회 및 부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서의 제미글로 인지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를 판매 중이며 올해 멕시코를 비롯,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첫 당뇨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로 매출 7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85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로수바스타틴과
면역항암병용치료제 개발 추진 ㈜큐젠바이오텍은 면역항암제 항체신약발굴 전문 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지난 2일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큐젠바이오텍 이종대 대표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박영우 대표 등 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큐젠바이오텍의 고순도 베타글루칸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이 결합되면서 면역항암병용치료제 개발 및 검증을 위한 동물 효력 시험 등 연구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외 차세대 항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병용 치료를 위한 전임상 (동물) 시험 계획 수립 및 실행, ▲병용 치료법의 작용 기전 및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항암 치료 기술 개발 및 정보의 교류,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필요사항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생물공학 발효기술을 이용한 치마버섯 유래 베타글루칸 제조 및 활용 제품의 개발을 전문기업이다. 발효정제 기술이 뛰어나 최단 기간 균주
제 48회 눈의 날 기념 일반인을 위한 안질환 공개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10일(수) 오전 10시 부터 약 한시간 동안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눈의 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입니다. - “셀까, 넌 얼굴 찍니? 나는 눈카 찍어”’라는 주제로 안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안저검사는 망막이나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정밀 검사로서, 안구 내 신경조직들인 황반, 망막혈관, 시신경유두의 이상을 확인하여 질환을 진단 한다.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망막박리 등의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이다. 대다수 검진센터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안압검사, 안저촬영검사가 포함되어 있듯이 신경조직은 한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안저검사는 눈 건강의 첫걸음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안과 김은경 교수가 안저검사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02) 2258-1171
최 회장 수가 정상화 방안 '차근차근' 추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수가 정상화에 대한 의협의 단계적 추진 청사진을 5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회원과의 대화'에서 제시했다. 매년 체결하는 '환산지수' 인상만으로는 수가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초·재진료를 초진료 기준으로 통합하고 처방료를 부활하는 방식으로 수가 인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다만 "단번에 수가를 크게 올리기 힘든 만큼 단계적으로 인상을 추진할 것"이며 "정부는 수가 정상화에 대한 중장기 플랜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대집 회장은 9월 28일 정부로부터 급진적인 급여화가 아닌 필수의료 중심의 단계적인 급여화를 추진하겠다는 합의를 끌어낸 뒤 이달 25일 수가 정상화를 집중 논의하기로 정부와 합의했다. 수가 정상화를 위한 의협의 청사진이 제시된 터라 최 회장의 '수가 정상화 플랜'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 회장은 이날 임영섭 서울 서대문구의사회장의 수가 정상화에 대한 의협의 계획을 얘기해달라고 하자 "초진료 수준으로 초·재진료를 통합하면 한 해 약 1조7000억원이, 처방료를 부활시키면 약 1조5000억원(3일 처방료 3000원 기준)의 수가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대략 11
급식봉사, 싱크대 교체, 간식후원 등 사랑나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0월 5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2018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는 1993년부터 탑골공원 인근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노숙자 등 일평균 200여명을 대상으로 365일 무료점심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주 추석 명절이 끝나고 더 적적함을 느끼실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사공협에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안혜선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 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결성된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 시설 아동들을 위하여 매년 분기별로 꾸준한 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8년 3차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밥상 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봉사활동이 되도록 더욱더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高大의료원, 미래의학 100년을 향해 나아가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10월 3일 상암동 평화잔디광장과 하늘공원 일대에서 생명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의 가치와 사랑으로 교직원, 의과대학 교우와 학생, 환우회와 자원봉사단 등 고대의료원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한승규 구로병원장, 신재승 안산병원 진료부원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과 교우, 환우회와 자원봉사단, 교직원과 가족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10시, 이기형 의무부총장의 개회사로 공식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선선한 가을날 좋은 곳에서 의대 90주년을 기념하는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교직원과 교우, 의과대학 학생들과 환우회,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감사하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 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우리 의료원이 이어온 민족과 박애정신을 기반으로 한 환자존중과 생명사랑이라는 의료본연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