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진영)와 한국소비자원(원장이희숙)은 여름철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어컨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이며, 29명(사망4, 부상25)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에어컨 화재의 71%(493건)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사용이 많은 여름철(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주로 누전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고, 부주의 10%(66건)와 기계적 요인 9%(61건) 순이다. ※(2018.8.2.)경기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이 과열되면서(추정) 불이나 인근 주민 40여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 진료 무더운 여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가동 전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에어컨과 실외기의 전선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특히 전력 소모가 많은 에어컨 전원은 과열되기 쉬우니 멀티탭이 아닌 전용의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실외기 등에 쌓인 먼지로도 모터 등이 과열되어 불이 날 수 있으니, 실외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먼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상자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통합돌봄 홍보 손수제작물(UCC)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시설보다 ‘평소 살던 곳’에서 살면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2018년 11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부터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에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선도사업 시·군·구 ▪ (노인 사업)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 부산 부산진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남양주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청양군, 전남 순천시, 제주 서귀포시 ▪ (장애인 사업)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 (정신질환자 사업) 경기 화성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7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 19 발생 현황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정책대응 패키지 홍보 강화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방역과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찾고, 지역 실정에 맞게 창의성을 발휘하여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화상 수출상담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필요로 하는 기업 등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것을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지시하였다. 경북 안동 산불 진화에 애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산불이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잔불 정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정책 대응 패키지 홍보 강화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정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 지방자치단체, 경제 단체, 언론 등이 주요 대책의 내용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정책 대응 패키지」홍보 강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등 희귀질환 지원대상 확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부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helpline.ni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일정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만족 건강보험가입자에게 요양급여 본인일부부담금(산정특례 10%) 지원(일부 중증질환은 간병비도 지원) 지금까지는「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환자 또는 가족이 환자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2020년 3월부터는 보건소 방문 신청 이외에도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환자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부양의무자(성인 자녀 또는 부모)가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고, 이러한 경우 기존처럼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 환자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부양의무자의 경우, 부양의무자 범위를 보건소 담당자가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직접 방문 필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후, 공인인증을 통해 신분이 확인되어야 한다. 신청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20.5월~7월(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9.5만세대) 대비 7.8% 소폭 감소한 87,175세대로 집계 되었으나, 서울은 13,267세대로 5년평균(0.7만세대) 대비 82.0%, 전년동기(0.9만세대) 대비 55.2%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지역별․월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세대) ] 구 분 합계 2020년 5월 2020년 6월 2020년 7월 전 국 87,175 18,699 25,795 42,681 수도권 48,558 7,544 13,065 27,949 (서 울) 13,267 3,371 4,465 5,431 지 방 38,617 11,155 12,730 14,732 *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의 확인을 거쳐 집계한 것으로, 개별 사업장의 사정에 따라 입주시기․물량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음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20년 5월 은평응암(2,569세대), 시흥대야(2,003세대) 등 7,544세대, 2020년 6월 양주옥정(2,038세대), 인천송도(1,530세대) 등 13,065세대, 2020년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7,949세대
민간기관 참여를 바탕으로 5월∼11월까지 상시 운영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2020 실패박람회」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민간기관이 중심이 된 자율기획 프로그램, 숙의 토론, 지역박람회, 종합성과공유회 등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사회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확대 및 재도전 장려를 통해 혁신동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실패경험을 공유‧공감‧격려하고,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을 지역으로 확산시켰으며, 다수의 협업기관과 함께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에는 특히 민간기관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공공·민간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심의를 통해 9개소*의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 대전광역자활센터, 문경시 문경반상회, (사)대전마을기업연합회,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숙명여대산학협력단, 신용보증기금, 청주청년센터 청년뜨락5959 또한, 실패‧재도전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발굴한 10개* 분야 이슈별로 당사자, 시민사회, 전
의미기반 검색 등 데이터 검색기능 강화, 디자인 및 편의성 개선 등 전면개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4월 27일부터 전면 개편된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총 878개 기관이 생산한 우리나라의 모든 공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기반(플랫폼)이다. *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등)의 전자적인 자료 또는 정보 최근에는 공적마스크 재고 현황(심평원), 코로나19 발생 및 선별진료소 현황(복지부), 해외안전 소식(외교부), 정부지원 맞춤형 서비스(행안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공공데이터 검색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메인화면을 데이터 검색에 최적화된 검색형 포털로 바꾸고, 고품질의 신형 검색엔진을 탑재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상이한 데이터가 묶여있어 찾기 어려웠던 데이터를 분리, 개별 데이터 단위로 제공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놓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예시 : (현재) 안전사고
정부는 4월 25일(토) 선종한 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향년 88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추서했다. * 몬시뇰 : 가톨릭에서 주교품을 받지 않은 명예 고위성직자의 명칭 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은 인천교구 총대리 겸 부교구장의 성직자 신분으로 ‘유신헌법 철폐’와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천주교정의사회구현 전국사제단 대표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인천 동일방직 해고노동자 대책위원장을 맡아 노동자 권익 보호와 ‘굴업도 핵폐기장’ 철회 등 환경 보호운동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주화 운동에 큰 공적을 세웠다. 정부는 이를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를 결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4월 26일(일), 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의 분향소(인천 교구청)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