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사바늘보다 더 짧고 가는 주사침으로 성장호르몬 치료제 사용 시 통증 감소길이가 4mm로 짧고 머리카락 약 2가닥 굵기에 해당하는 극세침으로 주사 통증 감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펜니들 노보파인®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1985년 세계 최초의 펜니들을 출시한 이래 더 작고 더 얇은 니들을 개발하여 기술을 향상시켜 왔고, 기존에도 4mm 두께의 노보파인® 펜니들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노보파인® 플러스에는 더 나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통증 및 피하주사의 위험을 낮추었다. 이번 노보파인® 플러스 4mm 출시로 주사 시 더 짧고 가는 주사침을 통해 감소된 통증으로 주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순응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보파인® 플러스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노디트로핀® 주사 시 통증을 감소시켜 치료 순응도를 개선 하고자 하였으며, 주입 시 필요한 힘과 시간을 줄이는 SuperFlow™ 기술과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치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노보파인 플러스는 노디트로핀® 뿐 아니라 타사 성장호르몬 치료
‘슈미트헬스코리아’가 코로나19와 장기적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지속 기부를 하고 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3월 3월 대구시의사회를 찾아 면역치료제 ‘이스미젠’을 기부한데 이어 경상남도의사회와 부산시의사회도 방문하여 해당 지역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해 ‘이스미젠’을 전달했다. 또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울산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등도 직접 찾아 면역치료제 ‘이스미젠’을 기부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들의 진료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누적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 유지할 수 있도록 면역치료제 이스미젠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최전선이 무너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의료진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차단막이자 면역 마스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 이스미젠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의 의료진 위험 노출을 사전에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이스미젠’과 함께 암치료 효과를 돕는 ‘이뮨젠’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게 도움 전하기 아이소이(isoi)가 ‘i♡i(아이러브아이) 캠페인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 쉼터에 기부한다고 4월 10일 밝혔다. ‘아이러브아이’ 캠페인은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016년 진행된 ‘선영아 사랑해’ 캠페인에 이어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아이소이의 연중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러브아이 캠페인에 동참한 일러스트레이터 박진영 작가와의 콜라보 제품 수익금 10%에 고객들의 응원 댓글 참여에 따른 기부를 더해 마련됐다. 모인 기부금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전달되어 가정폭력 등에서 탈출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 치료,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 미래를 위한 교육적 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 복지관련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이소이의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소이는 브랜드 창립
방심은 금물! 한 번이라도 두통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만큼 두통은 흔한 질환이다.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참기 힘들 정도로 두통이 심하거나 너무 잦은 두통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원인 없는 ‘일차성 두통’이 대부분약물 의존도 높아 두통은 흔히 두개강 내부와 외부의 구조물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력, 견인, 변형되거나 염증에 의해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한다. 또 두통에 예민한 혈관이 확장될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두통을 진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특정 원인 없이 증상에 기초해 진단하는 ‘일차성 두통’과 특정 원인 질환에서 기인한 ‘이차성 두통’이다. 일차성 두통은 정밀검사로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다.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두통 등이 포함된다. 긴장형 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으로 명확히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스트레스, 과로, 피로, 심리적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편두통은 보통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쿵 울리듯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위장증상을
고대 안암 권준교 교수팀,국내 100만명 5년간 빅데이터 연구결과거주지역 경제수준이 심혈관질환에 영향 심혈관질환이 개인의 경제수준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는데 국내 지역간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그런데 최근 지역의 경제수준 또한 심혈관질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권준교 교수,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한영진 교수, 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교실 최지미 연구원)의 연구결과, 지역간 경제수준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률의 차이가 있으며, 경제수준이 낮은지역에 거주할 수록 위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국 각 지역을 2009년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라 인구수를 기준으로 3단계로 분류했다. 상위그룹에 속하는 지역은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경기도며, 중간지역은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북도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수준의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검진을 받은 100만명을
한국 코로나19 연구 세계 최고 국제학술지에 실려40%만 발열, 기침·인후통 없는 환자도비전형적 증상이 방역 허점 파고들어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4월 7일 발표됐다. 한국인 연구팀의 코로나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NEJM에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한 결과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이들은 감염된 본인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 또한 28명 환자들의 증상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호흡기질환과는 다른 다양한 증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방역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국내 발생 초기에 제시됐던 코로나19의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이었으나, 28명 중 20명에서만 이들 증상이 나타났다. 20명 중 8명(40%)에서만 초기에 발열이 있었으며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 세계 최초 인공지능 안저 동맥경화 진단법 발명안저 동맥경화 점수가 고위험인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 8배나 증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의 사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박상민 교수팀이 건강증진센터에서 12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5,408개의 안저사진을 기반으로 죽상동맥경화를 찾아내는 인공지능 모형을 개발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증식이 일어나서 ‘죽종’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는 병이다. 뇌졸증, 심근경색증, 말초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 질병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나, 이전에는 발병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 고가의 영상검사법이 필요했다. 박상민 교수(가정의학과)는 “눈은 혈관 건강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장기”라며, “기존에는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경동맥경화를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법를 통해 안저영상으로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독립된 32,227명의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안저 동맥경화 점수가 향후
가족력이 있다면 만 5~6세경 치과 방문하여 확인필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2018년 0.98명보다 더 낮아졌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두 명의 어린이 양육에 관심을 쏟는 보호자가 과거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어린이 치아건강과 관련하여 충치(치아우식증)나 부정교합은 치아 색이나 형태의 변화 혹은 좋지 않은 치아배열로 증상이 눈으로 쉽게 확인되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여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방사선 촬영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 질환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턱뼈 안에서 치아가 발육하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주기적인 검진과 방사선 촬영이 필요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방사선 영상이 없는 경우 알아채기 힘든 질환 중 하나는 ‘과잉치’이다.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외에 추가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과잉치’라고 한다. 과잉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치아가 발육하는 과정에서 치아가 만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