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강점 접목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기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와 8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의 기술혁신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이동준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 등 협회 임직원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양 기관의 상호 정보공유,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실시,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 의료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접목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국 회장은 "오늘 양 기관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0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생활방역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스페인 교민 입국 지원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관련, 각 지자체간 소통을 통해 모범사례는 공유하는 등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노력을 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학이 차질없이 잘 이루어지고 나아가 ICT에 대한 국민 역량 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잘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및 폐점점포 지원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지원 내용을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4월 10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 과정에서 방역에 허점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가 법을 잘 지켜 작은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가 조심하고 애써달라고 강조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생활방역위원
신종전자담배*와 궐련의 혼용 사례가 많으며, 이 경우 소변 내 니코틴, 발암물질 등은 궐련 단독 흡연자와 다르지 않음 *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4월 10일(금) 2019년 흡연자들의 흡연행태 변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신종전자담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의 흡연행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담배사용 유형별로 흡연자들의 생체지표**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 ‘바이오마커와 환경시료를 활용한 직간접 흡연 노출평가 연구’(연구책임자: 순천향대학교 김성렬 교수)** 니코틴, 코티닌, OH-코티닌, NNAL 분석 결과, 궐련(일반담배)과 신종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피우는 흡연자의 소변 내 니코틴, 발암물질 등은 궐련 단독 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담배사용 유형별*로 구분하여 총 3,004명을 모집(편의추출)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하였다. * 단독 사용 :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각각 단독 사
BS RNA 연구단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공동연구바이러스가 생산한 RNA전사체 모두 분석,숨겨진 RNA·RNA변형 발견 바이러스 유전자 빅데이터 제공, 증식원리에 대한 이해로 신약 개발 기여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장혜식 연구위원(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나노포어 직접 RNA 시퀀싱, 나노볼 DNA 시퀀싱)을 활용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되는 RNA전사체를 모두 분석했다. 이 분석에서 바이러스 유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한편, 기존 분석법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던 RNA들을 찾고, 바이러스의 RNA에 화학적 변형(최소 41곳)이 일어남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 전사체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이해하고, 바이러스 유전자들이 유전체 상의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유전자의 복잡하면서도 숨겨진 비밀들을 풀 수 있는 지도를 확보할 수 있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궁금증 해소하고 국가방역 도움 기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과적인 방역과 이해도를 높이는 지침서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을 발간한다. 이번 지침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유럽위원회가 지난해 발간한 동물 생산과 건강 22번째 안내서(매뉴얼)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에서 번역한 것이다. 이번 지침서는 멧돼지의 생태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소개, 차단방역, 역학분석, 해외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사례 등을 다뤘다.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역학적 특성과 멧돼지 생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유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했는지에 대한 최근의 경험을 공유한다. 해당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위험 인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차단방역을 위한 필수요인의 정보를 자세하게 제시한다. 특히, 국내 수의사와 생태학자 등 전문가들이 직접 번역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한 멧돼지 생태와 개체군 관리에 대해 자주 언급되는 질문과 사안을 쉽고 간략하게 다뤄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지침서가 관련 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자체 플랫폼 기술 통해 치료용 단백질 탑재시킨 엑소좀의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 임상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 높여세브란스 정경수 교수, “일리아스의 엑소좀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패혈증과 그 연관 질병의 치료제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철희 대표,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과정을 가속화하여 패혈증으로 고통받는 중증질환자들을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조기에 내 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는 자사의 엑소좀 기반 패혈증 치료제의 연구성과가 국내 시각 4월 9일 새벽 영향력지수 12.8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병원 호흡기내과 팀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팀 및 일리아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본 연구는 일리아스 자체 기술을 통해 염증반응 억제 단백질을 탑재시킨 엑소좀의 패혈증 치료 효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 작용기전까지 명확히 밝힘으로써 엑소좀 기반 첨단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연구팀은 염증 활성화에 주된 역할을 하는 NF-κB의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srIκB
문체부,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일반 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에 대해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2%가 ‘찬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2일간 서울, 경기 등 전국 16개 지역의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000명에게 온라인 조사한 것으로, ▲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 방안에 대한 찬반 의견, ▲ 찬성 이유, ▲ 반대 이유, ▲ 감염 가능성 인식 등 5개 항목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목밴드(전자장치) 착용 방안에 ‘찬성’ 80.2%, ‘반대’ 13.2%, ‘잘 모르겠다’ 5.9% 조사 결과, ‘찬성’ 응답은 30대와 50대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82.9%, ‘반대’ 응답은 20대에서 1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 ‘감염 확산 방지가 더 중요해서’ 응답이 47.1%로 가장 높았고, ▲ 무단이탈자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19.3%, ▲ 자가격리 응용프로그램(앱)보다 강력한 조치 필요해서 18.5%, ▲ 위반사례 발생에 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23명(해외유입 861명*(내국인 92.0%))이며, 이 중 6,973명(66.9%)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9명이고, 격리해제는 19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월 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월 8일(수) 0시 기준 486,003 10,384 6,776 3,408 200 17,858 457,761 4월 9일(목) 0시 기준 494,711 10,423 6,973 3,246 204 15,509 468,779 변동 (+)8,708 (+)39 (+)197 (-)162 (+)4 (-)2,349 (+)11,018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월 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중 3,246 414 25 1,562 5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