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 극복 동참 위해 전 사업장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실시 LG화학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LG화학은 4월 8일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화학 노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3월 19일 여수공장에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진행, 이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10일(금)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0년 총회에서는 제40대 회장 선출이 예정된바,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하되, 좌석배치도 2m이상 거리를 두고 감염병 예방법에 준해 철저한 예방수칙을 적용하여 행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국의 정회원병원에도 서면 위임접수로 양해를 구하여 행사를 준비중이다. 병협 총회 및 회장선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행사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더라도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넓은 이해와 양해를 당부했다.
중구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천만 원 기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한민국의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두 기업이 같은 날, 같은 금액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로 보내왔다.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던 두 기업의 대표는 각각 사업체를 이끌고 있는 부부였다. ‣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의 불안과 불편 해소에 도움 주고파 주택 건설 기업 (주)융창에프엠을 운영하고 있는 남편 허수덕 대표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0~30명 수준일 때 라디오에서 병원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소외계층 방문 간호서비스를 일시 중단 한다는 뉴스를 듣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뉴스를 들은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확진자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어요. 모두가 다 힘들지만, 소외계층의 불안과 불편은 한층 더 심할 것 같아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허 대표가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아내인 임현숙 (주)참다원건설 대표도 남편과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저희 부부가 운영하는 사업체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누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8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종합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고위험집단 방역 강화 추진 계획, ▲학원, 유흥시설 대상 행정명령 강화, ▲비자·입국 규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학원, 유흥시설에서 감염이 전파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좀 더 확실하게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영업 중단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동참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비자‧입국 규제 강화는 해외로부터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고통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외국인은 꼭 필요한 입국만 허용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에는 상황이 호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고위험집단 방역 강화 추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4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여 4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하며, 이 기간 중에 고위험집단에 대한 방역 관리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331명(해외유입 80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694명(64.8%)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월 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월 6일(월) 0시 기준 466,804 10,284 6,598 3,500 186 19,295 437,225 4월 7일(화) 0시 기준 477,304 10,331 6,694 3,445 192 20,650 446,323 변동 (+)10,500 (+)47 (+)96 (-)55 (+)6 (+)1,355 (+)9,098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월 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중 3,445 403 29 1,742 53 12 19
다양한 백신 후보물질의 실용화 지원 계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바이러스유사체(Virus Like Particle, VLP) : 유전물질이 없이 구조단백질로만 구성된 바이러스 입자로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고 면역반응만 유도하는 백신 형태 이번 제작된 백신 후보물질은 국립보건연구원 자체 내부과제 성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보고하였으며,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은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상용화된 백신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인플루엔자 범용백신 개발 및 신·변종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 개발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이번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하여 합성항원(서브유닛)백신* 등의 후보물질도 신속하게 개발하고 있고 실험동물에서 다양한
최근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 논문 대상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가 후원한 상으로, 의학 연구에 이바지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7년 제정됐다. 이번 학술상은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2020년 3월 30일까지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2018.03.30.~2020.03.30.)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대표논문 1편, 기타논문 5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대표논문은 원저로 교신 또는 제1저자여야 하며, 기타논문은 공저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의 회원 병원을 포함, 국립대학병원, 중소병원의 전공의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자이며, 응모를 위해서는 해당 전문과목의 지도전문의 1인 이상과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추천서 각 1부(기관장 날인필) ▲이력서(소정양식) 1부 ▲대표논문 및 국문 요약본 각 1부 ▲대표논문을 제외한 기타논문 5편 이내 각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잡은 한·중 유학생들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와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가 한국의 코로나19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는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보고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와 함께 코로나19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기획했다. 모금 캠페인은 지난 3월, 일주일간 진행됐다. 특히 모금 캠페인에는 모금을 주최한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및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뿐만 아니라 북경대학교 한국 대학원 학생회를 비롯, 칭화대·인민대·복단대·우한대·하얼빈공업대·남경대 한국유학생회와 북경 총 한국학생회 연합회 등 중국 소재 대학의 한국 유학생 및 한국 소재 대학의 중국 유학생 총 197명이 참여했다.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와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900여만 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기부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성훈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피해가 커지는 것을 보고,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학교의 유학생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