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 곧 치료” 지방간은 간세포 안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 간은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일 때 지방간이라 한다. 지방간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방간이 간경화로 진행하면 간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방간 환자는 2019년 41만4,498명으로 2015년 26만7,352명보다 55% 증가했다. 남성이 56.7% 더 많았다. 1주일 男 소주 3.5병, 女 2.5병 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름 그대로 알코올(술)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에너지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여성에서 더 잘 발병한다.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이나 지방간을 일으키는 약제 등과 관련 없이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국내에서 15~30% 발병률을 보이며 남성에서 더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기저질환으로 당뇨가 있으면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 54병상 추가 개소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4월 3일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층 서병동) 54병상 추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30병상, 2019년 12월 55병상을 추가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54병상을 추가로 개소했다. 이에 병원은 기존 병동 포함 총 4개 병동, 186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7층 서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담실, 휴게실, 교육실 등의 시설과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 환자진료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비하여 환자치료에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다. 이날 개소식 참석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면서 24시간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기대하는 간호 전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맞춰 간병인 없이도 안심
자살예방을 위한 미디어의 방향성을 찾는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 모집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0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을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 활동은 우리나라 미디어 속 자살사건 보도 및 자살 장면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미디어의 방향성을 찾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20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은 대한민국 전국 성인 남·여(만 19세 이상 / 2001년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2020년 5월 ~ 10월까지 자살사건 보도 및 영상기타 콘텐츠 속 자살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패널단이 생각하는 미디어의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다. 2020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의 모집 방법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spckorea.or.kr/) 공지사항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 씽굿(https://www.thinkcontest.com/)에서 공모 내용 확인 후 지원서를 내려 받아 미디어정보팀 메일(spcmedia@spckor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미디어가 모방자살에 미치는 영향력
국민은행, 신한은행 영업점에 신청(4월6일 ∼ 4월16일),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4월 6일(월)부터 4월 16일(목)까지(토·일요일, 국회의원 선거일 제외)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융자 신청대상은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2월 또는 3월의 진료분 청구금액(총 진료비) 등을 통해 취급 금융기관에 매출 감소 입증 * 심평원 청구자료는 ‘심평원 누리집/요양기관업무포탈/진료비청구’에서 조회 가능 다만, 현재까지 2월과 3월 진료분 모두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의 총 매출액 감소로 의료기관이 은행에 소명할 경우 대출 가능 대출금리는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
법무부는 입국 후 시설격리과정에서 비용부담에 동의하지 않으며 입소를 거부한 대만 여성 1명에 대해 출국조치 하였는데 입국 후 격리시설 입소거부에 따른 추방으로는 최초의 사례다. 동인은 2020년 4월 2일(목) 인천공항에 도착한 자로 입국 당시 시설격리 및 비용 납부에 동의하여 입국한 후 배정된 격리시설에 4월 3일 도착하였으나 입소과정에서 격리시설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 격리시설에서 퇴소 조치 된 후 4월 5일(일) 00:30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되었는데, 법무부는 이러한 대만 여성의 비용부담 거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격리 조치를 거부한 것으로 판단하여 추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4월 5일(일) 19:45 발 대만행 비행기로 출국조치 하였다. 한편, 법무부는 4월 4일(토) 군산의 자가격리 이탈 베트남 유학생 3명에 대해 사건 발생 하루만인 4월 5일(일) 15:00 경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로 소환하여 약 3시간에 걸쳐 위반사실을 조사하였다. 동인들은 4월 4일 격리 이탈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후 자가격리 장소인 원룸에서 군산시 지정 장소로 시설격리된 상태다. 법무부(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조사결
담보제공을 통해 신공장 건축을 위한 대규모 자금 저리차입 지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기업집단 ‘아모레퍼시픽’ 소속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예금담보를 제공하여 계열회사인 ㈜코스비전이 저리로 대규모의 시설자금을 차입하도록 지원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4,800만 원), 코스비전(4,800만 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신의 정기예금 750억 원을 담보로 무상 제공하여 (주)코스비전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시설자금을 차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코스비전은 산업은행으로부터 600억 원의 대규모 시설자금을 1년간(2016. 8. 11. ~ 2017. 8. 11.) 5회에 걸쳐 저리로 차입하여 신공장의 건축자금으로 사용하였다. ⇒ 그 결과 (주)코스비전의 원가경쟁력이 강화되고 공급능력이 향상되는 등 경쟁여건이 개선되어 코스비전이 속한 거래분야에서 유력한 사업자로서의 지위가 유지・강화되었다. 이번 조치는 대기업집단이 계열회사간 부당한 지원을 통해 경쟁질서의 건전성을 훼손하고 경제력집중을 야기한 사례를 적발하여 제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법 위반 내용 (1) 행위 사실 ㈜코스비전은 2008년 1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계획, ▲해외입국자 주간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실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클럽·학원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최근 베트남 유학생들의 자가격리 의무 위반사례와 같이,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하는 등의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에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한편, 관계부처·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마스크 수급 상황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4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여 4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하였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19.8%에서 6.1%로 감소*하였으며, 집단감염 사례도 63.6% 감소**하였는데
▷ (총괄) 2020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은 17.4억불로 전년 16.5억불 대비 5.8%↑▷ (부류별) 신선 부류 수출 증가세(329백만불, 2.7%↑), 가공 부류 수출은 가정 내 섭취·보관이 용이한 품목 중심으로 호조세(1,414.9, 6.6%↑) ㅇ (신선) 김치(30.2백만불, 19%↑), 인삼(52.3, 5.9%↑), 포도(4.8, 2,348.2%↑), 배(14.4, 2.2%↑) 등 증가, 파프리카(20.1, △10.2%), 딸기(30.2, △4.1%) 등 감소 ㅇ (가공) 라면(132.1백만불, 27.5%↑), 쌀가공식품(28.4, 18.4%↑), 조제분유(22.5, 14.1%↑) 등 증가, 맥주(22.6, △27.3%) 등 감소▷ (국가별) 중국(239.4백만불, 0%), 미국(262, 33.1%↑), EU(110.5, 15.3%↑), 아세안(352.1, 4.5%↑) 등 증가, 일본(330.3, △3.8%) 등 감소 ⇒ ①비대면 소비 증가에 대응, 온라인 마케팅 중점 추진, ②면역 강화 수요를 기회요인으로 활용, 인삼류 등 홍보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억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