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항원 사라지면 항바이러스치료 더 안 받아도 문제없어약제 부작용, 내성 방지하고 환자 경제적 부담 낮출 것 완치 후에도 평생 약을 먹어야 했던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 및 김민석 임상강사 연구팀은 혈청 표면항원이 사라진 B형간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치료를 중단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16개 대학병원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만성 B형간염은 전 세계 2억 6천만 명이 앓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선 더욱 흔하다. 기존에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혈액 내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검출되지 않는다면 ‘기능적 완치’로 판단한다. 문제는 표면항원이 소멸돼 기능적 완치로 판정받아도 쉽사리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기 어려웠다. 장기간 복용하던 약을 중단할 경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간 기능 악화, 간 부전,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득이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복용해야했고 그에 따른 내성, 부작용, 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었다. 연구팀은 항바이러스제를 오랫동안 복용해서 혈액 내 표면항원이 사라진 환자 276명을
다시 찾은 음식 씹는 즐거움,오래 유지하려면? 2014년 7월부터 시작한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현재는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치아상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많은 이들이 다시금 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음식 등을 씹는 저작운동은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 향상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더욱이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타액(침)과 함께 잘 섞이도록 함으로서 소화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빠지거나 잇몸뼈가 가라앉아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데 이때 치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추어 적용한바 있다. 고령화로 급증하는 수요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조치로 보이나 지원 내용을 모르는 노인 분들이 많아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지 못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비용을 들여 임플란트를 하고도 관리를 잘못해 구강질환을 얻게 되는
1만 3천 뷰 달성!전월 일 평균 대비 145% 상승한 매출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 기능성 화장품 아이소이가 베스트 셀러 ‘잡티세럼’의 7년 연속 올리브영 판매 1위*를 기념해,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함께 하는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지난 4월 1일에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아이소이X올리브영의 라이브 방송은 1년에 단 한번 출시되는 잡티세럼 대용량과 새벽장미마스크 한정기획세트를 소개하고 구매 혜택과 뷰티 꿀팁을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총 70분간 진행된 방송에는 1만 3천명이 넘는 고객이 시청했으며, 잡티세럼과 새벽장미마스크가 각각 메인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판매해 이날 하루 온라인 매출액은 전월 일 평균 대비 145%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레오제이와의 실시간 영상통화’, ‘댓글을 통한 실시간 Q&A’, ‘시간대별 선물 추첨’ 등 시청자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두 MC의 텐션 무엇, 케미가 장난이 아니다’, ‘할인 혜택이 혜자스러움을 넘어선 경지다’, ‘이 방송 2부를 꼭 편성해 달라’는 반응을 남겼다. 아이소이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소이 잡티세럼이 7
의약품 안정적 보관 가능한 전용 냉장고 'IBK-700TR' 기증 받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4월 2일 (주)세포바이오(대표: 박현숙)에 의약품 냉장고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전달했다. (주)세포바이오는 초대배양세포와 줄기세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각 세포에 최적화된 배양액 및 배양요소를 개발, 상용화하고 있으며, 최근 이대목동병원 약제팀에 의약품과 시약, 백신 등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의약품 전용 냉장고인 'IBK-700TR'를 기증한 바 있다.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전달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병원 경영진과 함께 (주)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와 홍종팔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최첨단 의약품 냉장고를 기증해 준 (주)세포바이오에 감사를 전한다"며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격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포바이오는 현재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과 ‘탯줄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배양과 특성 분석을 통한 탯줄 줄기세포 자원 확보와 함께 탯줄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로서의
모바일 앱(APP) 기반 스트레스 자가 관리 프로그램 지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4월 1일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이하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를 위한 스트레스 자가 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했다.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와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경기국제2 센터의 모든 입소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지난 4월 2일 기준 입소자 36명을 포함해 향후 입소할 모든 확진자는 모바일 폰을 통해 스스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게 된다. 스트레스 측정 및 분석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힐링사운드, 호흡명상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다. 각 개인에게 부여된 별도의 ID를 통해 로그인하기 때문에 중앙에서는 각 입소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간으로 입소부터 퇴소까지 모니터링하며 추적 관찰할 수 있으며, 본인이 필요한 경우 심리전문가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된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
코로나19로 전 세계 인공호흡기 부족 사태에값싼 인공호흡기 개발 전쟁, 한국은 이미 준비 완료?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인공호흡기는 폐렴을 비롯한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의료장비다. 그러나 개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은 물론 절대적인 수량 부족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값싼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 MIT가 3월 26일(현지시간) 100달러로 생산이 가능한 인공호흡기의 설계 디자인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언론이 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러나 이미 국내에는 저렴하고 간단하게 생산 가능한 ‘간이 인공호흡기’가 개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의 빠른 진단과 조치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가 간이 인공호흡기의 개발, 공급에서도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교수팀(재활의학)은 2016년에 개발한 앰부백(ambu bag)을 이용한 간단한 ‘간이 인공호흡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나라가 있으면 기본적인 제작에 도움을
국립암센터 이영기 전문의, 근로시간과 갑상선 기능 관계 최초 분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 우울증상, 추위 및 심혈관 대사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장시간 근로자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유병률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갑상선암센터(내분비내과) 이영기 전문의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2,16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혈액 검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는 근로시간과 갑상선 기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3~83시간 일한 경우, 36~42시간 일한 사람에 비해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각각 3.5%, 1.4%) 또한, 근로시간이 10시간씩 늘어날 때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가능성이 1.46배 높아졌다. 장시간 근무할 경우 과로로 인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역시 이러한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장시간 근로가 직접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영기 내분
코로나19 취약한 독거노인 지원 위해 기부금 2천 3백만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은 ‘희망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와 KRPIA의 매칭펀드로 모아진 2천 3백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4월 2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 회원사가 십시일반 모은 개인기부 정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이 필요한 생필품 및 위생용품 등을 위해 사용된다. KRPIA와 글로벌제약사가 함께 진행한 ‘희망그린 캠페인’은 이번 글로벌제약사 임직원이 참여한 개인기부지원과 함께, 의료진을 위한 성금 1억원 지원, 그리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독려 등을 펼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한, KRPIA와 함께 ‘희망그린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시에, 개별 회원사 역시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기부 및 CSR 활동을 진행했다. - 한국애브비는 코로나19 겪으며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치료 현장에서 의료진에게 필요한 방역물품 등의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