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의 파트너 이뮤노반트(Immunovant), 갑상선 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환자 대상으로 임상 2a 시험 (ASCEND-GO1) 결과 발표57% 환자에서 임상 활성 지표 개선, 43% 환자에서 안구돌출 억제 효과, 67%에서 복시 개선 효과 확인HL161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 개발되고 있는 피하주사 Anti-FcRn 항체 제품으로 갑상선 안병증(TED), 중증근무력증(MG), 온난항체 용혈성빈혈(WAIHA) 등에 대해 글로벌 임상2상 진행 중 3월 30일 저녁 9시 30분 (미국 동부시각 30일 오전 8시 30분)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체신약 HL161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북미에서 진행된 갑상선 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에 대한 HL161 (IMVT-1401)의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임상2a 시험(ASCEND GO-1) 결과를 실시간 웹캐스팅을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 임상2a 시험 (ASCEND GO-1)은 7명의 중증도 이상 (moderate to severe)의 활동기 상태 갑상선 안병증(TE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첫 2주는 IMVT-1401 680mg을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 의사들이 전하는 ‘수면장애 치료법’ 김지현/선우준상/송파멜라/양광익/정기영/조용원/조재욱/주은연/한선정 공저, 범문에듀케이션, 347쪽, 50,000원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와 8명의 신경과·신경외과 의사들이 힘을 모아 「증례로 배우는 수면장애」를 출간했다. 이 책은 수면의학 입문자를 위한 국내 최초의 증례 교과서다. 이론보다는 의료사례 위주로 내용이 구성됐다. 의사가 직접 경험한 39개의 의료사례를 바탕으로 수면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책은 △수면생리 △수면장애 진단 방법 △수면다원검사의 판독 △불면장애 △수면관련호흡장애 △과다수면장애 △하루주기리듬수면장애 △사건수면 △하지불안증후군 등 9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 세계적으로 성인 세 명 중 한 명은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이다. 넷 중 한 명은 습관적인 코골이와 무호흡을 경험한다. 약 10%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만성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심혈관계질환, 대사증후군, 사망 위험과 관계가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울증, 자살 등 정신질환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신칸센 열차사고, 체르노빌 원전사고 등도 담당자
EMT 분자아형 암 치료 선도 물질 관련 기술 이전 연세의료원이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와 난치암에 대한 표적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3월 31일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는 기술 발명자인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가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장인 곽현희 대표와 교원 창업으로 법인 설립한 기업으로 항암제와 기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전 기술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의 지원 하에 김현석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한균희 교수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상피중간엽전이(EMT) 분자아형 위암의 치료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기술 이전 책임자는 김현석 교수다.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지급이 예상되는 계약액 규모는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총 52억 원이다. 상당수의 난치성 암 환자가 항암제 내성과 전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며, 이는 EMT 현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EMT 현상은 상피세포였던 암세포가 중간엽 세포로 변하는 현상으로 이 과정을 통해 세포가 이동성과 침윤성을 획득해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한다. EMT 특성이 강한 암세포는 면역관문억제제 역시 잘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T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이하 경기국제2 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운영지원에 나섰다. 안산에 위치한 경기국제2 센터는 지난 3월 25일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 유입에 대비해 개소한 것으로, 무증상 해외입국자는 정부지정 임시생활시설에서 24시간 체류하며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되며 양성 판정 시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경기국제2 센터는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월 30일까지 총 24명이 입소해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미 3월 25일 손장욱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와 송준영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등의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과 행정직원들을 포함해 총 6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고려대의료원 의료지원단은 센터 개소 가장 먼저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과 고대의료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의료진 환자 대면 교육과 검체 채취 교육, 중증환자 발생 대비 의료기관 협의 지원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스마트
세포외소포 진단 플랫폼 활용, 소변만으로 질병 예측 가능할 것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소장 문두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 전문기업 ㈜엠디헬스케어(대표 김윤근), 그리고 전자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유케어트론(대표 장지환)과 3월 26일 신의료기술 개발에 관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엠디헬스케어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 그리고 ㈜유케어트론 장지환 대표가 참석해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해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여 년간 ㈜엠디헬스케어가 축적한 나노소포 기반의 질병 진단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비뇨기과적 질병의 진단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0’에 초대되어 발표된 ㈜엠디헬스케어의 세포외소포 진단 플랫폼은 소변 혹은 혈액의 분석을 통해 장내미생물 분포와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인공지능으로 규명하여 위암, 폐암 등의 암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등 20여종에 이르는 질병을 98%까지의 정확도로 예측 가능한 새로운 진단 기술이다. 고
갑상선안병증 치료 타깃 규명, 신약개발 가능성 제시 연세대 의과대학 윤진숙 교수(안과)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톱콘이 후원하는 ‘톱콘안과학술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0년 제28회를 맞은 ‘톱콘안과학술상’은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안과학계에서 수행된 연구업적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윤진숙 교수는 작년 갑상선 내분비 분야의 저명한 국제 저널인 ‘Thyroid(IF 7.786)’에 ‘갑상선안병증의 염증성 병리기전과 HMG1B과의 연관성’에 관해 게재했다. 연구 내용은 1차 배양한 갑상선 환자의 안와섬유모세포에서 HMGB1 신호전달을 억제할 경우 세포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과 NFkB 생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HMGB1의 혈중 농도가 갑상선항진의 원인으로 알려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 자가항체(TSH receptor antibody)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HMGB1이 갑상선안병증에서 치료 타깃뿐 아니라 염증을 예측하는 바이오 마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및 갑상선 자가항체와 더불어 진단키트로 개발될 경우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고대 안암 안기훈, 송인석, 이광식, 김은선교수팀입덧•속쓰림으로 나타나는 위식도역류질환,치주염의 2.88배 높은 강도로 조산에 영향 치주염이 조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입덧이 조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와 학계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치과 송인석 교수, AI센터 이광식 교수, 소화기내과 김은선 교수 공동연구팀이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주염, 조산의 연관성을 인공지능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위식도역류질환이 치주염보다 약 2.88배 높은 강도로 조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료받은 731명의 산모데이터를 대상으로 랜덤포레스트 인공지능기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가장 큰 요인이고, 임신부의 연령, 기출산력, 수축기혈압, 다태아임신여부, 교육수준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이 13번째, 치주염이 22번째였다. 위식도역류질환은 국내에서 연간 약 450만명이 치료를 받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임신중에 입덧으로 나타날 수 있고, 입덧은 산모 10명중 8명이 겪을만큼 흔한 증상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없던 사람도
코로나19 위기 속 한국의 진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어져베르티스의 프로테오믹스 기술력 인정,공동연구를 통한 제품 개발 및 마스토체크 글로벌 상용화에 앞장서기로 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최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계 암 분야 석학들을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이하 SAB) 위원으로 위촉하며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임명된 위원은 총 7명으로 미국에서는 ▲하버드 의대 알렉스 토커(Alex Toker)교수,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 및 하버드 의대 산하 병원의 외과의사인 메라 골스한 교수(Mehra Golshan), ▲MIT(메사추세츠 공대)와 하버드대가 공동 운영하는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의 암진단을 위한 거스너 센터(Gerstner Center for Cancer Diagnostics) 팀장인 빅토르 아달스타인슨(Viktor Adalsteinsson) 박사가 임명되었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일본 교토대 유방외과 마사카즈 토이(Masakazu Toi) 교수와 ▲싱가포르 국립암센터(N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