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자원 우선순위 사회적 합의 위한 전문가 의견 모으는 계기될 것’ 최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 병상 확보와 치료 인력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중환자실 우선배정 기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월 8일 10시 30분부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환자 병실 우선배정 기준안 마련’을 주제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프로그램 시 간 내 용 발 표 자 ~10:30 등록 및 접수 ‣ 사회 :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10:30-10:35 5‘ 국민의례 10:35-10:45 10 개회사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10:45-10:50 5‘ 기념촬영 및 자리정돈 ‣ 좌장 : 염호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 위원장 <제1부 : 주제발표> 10:55-11:20 25‘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환자 병실 우선배정 홍석경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교수 자리정돈 및 BREAK TIME <제2부 : 지정패널토의> 11:30~11:35 5‘ 한국의료윤리학회 임채만 회장 11:35~11:40 5‘ 대한중환자의학
감염된 임신부 치료 위한 전담 의료체계 갖추고 컨트롤타워 관리 시급임신부 감염시 산부인과 외 소아과, 호흡기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다학제진료 가능해야현재 감염시 시설상의 문제로 자연분만 안되고 제왕절개 전환 사례도 있어개인방역 철저히 하면서 몸에 이상 느끼면 즉시 의사 찾아야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조기 출산하면서 태아가 사산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면서 임신부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2월 1일 임신부의 백신 접종과 의료적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배진곤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조금준 교수, 의협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했다. (KMA-TV 좌담회 전체영상 : https://youtu.be/NaMYePOXaPI) ■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최선의 방법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지만 부작용 등의 우려로 임신부의 백신접종은 저조한 편. 이에 조금준 교수는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의 위험성과 백신 미접종으로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의 위험성을 놓고 비교해야 하는데, 백신 접종은 본인과 태아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란? - 지역사회에 기반하여 주민참여 및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小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 이번 설명회는 COVID-19 장기화로 비대면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기술이 급성장하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업무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통해 개최했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Metaverse) -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가상현실보다 진화된 개념) 주요 내용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관리를 위한 추진절차 및 행정사항 안내, ▲우수사례 공유, ▲1:1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앞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현안에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으로 시설
- 확진 초기 항체치료제 효과적, 2~3달 후 도입될 경구치료제 기대- 현재는 재택치료 아닌 재택관찰 수준… 외래진료 식으로 모니터링해야- 중환자 급증, 체육관 빌려서라도 병상확보해야- 한정자원 우선순위 사회적 합의·의료전문가 의견 청취 필요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돌파감염 사례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이슈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코로나19 치료’를 주제로 11월 26일 좌담회를 열어 전반적인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좌담회에는 염호기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교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박수현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했다.(KMA-TV 좌담회 시청 가능 주소 : https://youtu.be/MdFXzRvu4X4) ■ 코로나19 환자 치료, 어떻게 하고 있나? 염호기 위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확진 초반 경증환자를 잘 치료해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환자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현재 바
- 척수장애인 600명조사, 청결간헐적도뇨 보편적이나 여전히 30% 가까이 부적절하게 배뇨- 청결간헐적도뇨 사용자 ‘만족도 높고 사회활동에 도움’, 69%는 1일 평균 5개 이상 도뇨관 사용- ‘충분한 도뇨 교육 제공 위한 제도 정비’와 ‘10년간 고정된 도뇨관 급여 비용 현실화’ 필요 대한척수학회(회장 김영우)가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지난 5월~ 9월까지 전국의 척수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광 관리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방광 기능 손실은 척수손상 이후에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결과 중 하나로, 부적절한 방광관리는 요로감염이나 요 정체(retention), 신장 및 요로결석 등의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신장기능 손실이나 신부전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다수의 척수장애인들이 배뇨관리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배뇨 및 방광관리가 적절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척수장애인들은 감염 위험과 신기능 손상의 위험은 물론이고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척수학회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척수장애인의 도뇨 현황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방광관리 실
희귀질환 치료 및 관리 ‘온라인으로 물어보세요’ - 접수된 환자의 궁금증 답변하는 ‘라이브 Q&A 세션’ 마련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관련 정보를 담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하며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된다. 희귀질환은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 환자가 올바른 치료 정보를 얻고, 질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는 크게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소아의 자가면역성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11월 26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건강강좌 기간 동안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 개인 일정으로 건강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희귀질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강좌 다시보기를 오픈했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예비 성인의 음주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약 2달간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음주가 매년 문제가 되고 있어, 이들에게 적절한 지도와 교육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실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9월 실시한 대학생 대상 음주행태 조사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 중 음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최초 음주 경험 나이는 평균 19세, 즉 고등학교 3학년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최초 음주 권유자는 ‘친구’가 50.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님(26.1%)’, ‘선배(15.4%)’ 등의 순으로 답했다. * (조사대상) 전국 남‧녀 대학생 2,900명 * (조사기간) 2021. 8. 10.~ 10. 4. * (조사내용) 첫 음주연령, 첫 음주 권유자, 음주빈도‧양, 음주장소, 음주동기, 음주로 인해 경험한 문제 등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절주전문인력(강사)을 연계하여, 약 2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본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서는 한국건강증진 개발
학회 공식유튜브 ‘내 신장이 콩팥콩팥’에 4편의 교육 동영상 제작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유전성 다낭신 대국민 홍보를 위해 최근 학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신장이 콩팥콩팥’에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 바로 알기] 교육 영상을 제작, 업로드하였다(그림). 다낭신 환자 관리와 치료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8명의 신장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실제 진료 시에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여러 질의 사항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총 4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매주 수요일 “내신장이 콩팥콩팥”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다낭신(ADPKD)은 상염색체우성유전으로 양쪽 콩팥에 낭종이 많이 생기고, 낭종의 크기도 커지면서, 콩팥 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합병증을 야기하는 질환으로서 60대가 되면 약 50%의 환자가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약 1,200만여 명이 진단받아 치료받고 있는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이다. 우리나라에도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5770명의 다낭신 환자가 파악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닝신의 치료로는 혈압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