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수 및 성장에서 상대적 효용성 보여M자형, O자형 탈모 치료에도 효과↑SUCRA 분석에서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제치고 약물치료 1순위 차지, 경쟁적 우위 확인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9월 15~18일 공개된 피부과 전문의 대상의 웨비나 강연을 통해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를 비교평가한 메타분석(Meta-analysis)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 강연에서는 2020년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남성형 탈모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의 효용성(Efficacy of non-surgical treatments for androgenetic alopecia in men and women)’에 대한 연구 데이터가 소개됐다. 연구 결과, 아보다트는 남성 탈모 환자의 총 모발 수 변화에서 상대적 효용성을 입증했다. 아보다트 0.5mg 복용군은 베이스라인과 비교해 모발 수 평균 변화가 17.55/cm2를 기록한 반면,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은 15.90/cm2로 나타났다. 치료군 간의 비교 우위를 평가하는 SUCRA(surface under the cumulative ran
“임직원이 손수 제작한 마스크로 이웃 사랑 전해요”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제작된 면 마스크 포함, 개인위생키트 650세트 마련 NGO단체 ‘해피피플’ 통해 감염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 전량 기부 예정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샨)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 활동 일환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를 진행하고, 이를 포함한 개인위생키트 650세트를 감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 기부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한국MSD의 ‘러브인액션’은 소외 받는 사람 없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국MSD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러브인액션’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 관리 및 일상 속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제작 봉사로 선정, 임직원들이 손수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감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이번 마스크 제작 봉사에는 한국MSD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5개 지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일상 속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자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참여를
PARP 저해제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서 최장기간 진행된 SOLO-1 연구의 5년 추적관찰 데이터 발표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새로 진단된 BRCA 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위약 대비 장기적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백금 기반 화학항암요법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인 환자들이었다. 난소암은 2018년 기준 전세계 여성 암 사망 원인 8위를 기록한 암이다. 세계적으로 약 30만 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았으며, 그 중 약 18만 5,000명은 목숨을 잃었다[i]. 난소암 환자의 약 22%는 BRCA 1/2 변이에 해당한다[ii]. 3상 연구인 SOLO-1의 5년 추적 관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린파자는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67% 줄이고(hazard ratio [HR] of 0.33; 95% confidence interval [CI] 0.25-0.43),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56개월로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위약 투여군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이 13.8개월에 그쳤다. 치료 5년째에는 린파자 치료군 환자의 48.3%가 질병 진행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3억 3,08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의약품의 원제의약품 (drug substance) 및 완제의약품 (drug product)에 대한 대규모 상업 생산에 협력하게 된다. 이 계약 금액은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5억 4,560만 달러 규모로 증액될 수 있다. 이번 계약 성사는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옥에서 진행된 양사 간 협력의향서 (Letter of intent) 체결에 따른 성과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양사 대표로 참석했고,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정태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 (Leif Johansson) 회장과 아태지역 제품공급 총괄 마가리타 오졸린스 노드벌 (Margareta Ozolins Nordvall) 부사장을 포함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임원진은 온라인을 통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ITC 위원회의 재검토 결정,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 ’재검토로 예비 판결 바뀌는 경우 거의 없어’메디톡스 관계자, “과학적 근거와 증거 바탕으로 내려진 예비 판결, 11월 최종 판결에서 그대로 채택될 것 확신”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1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의 도용 혐의를 인정한 예비 판결에 대해 ITC의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대웅 측이 이의 제기한 부분의 일부 재검토를 결정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ITC 위원회는 1명이라도 이의 제기를 받아주기로 결정하면 재검토를 하며, ITC 위원회가 예비 판결에 대해 재검토를 하는 것은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다. 이번 소송은 2019년 2월 메디톡스와 앨러간(현 애브비)이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미국 ITC에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1년 이상의 광범위한 증거개시 절차 및 전문가 증거 제출, 5일간의 청문회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ITC 행정판사는 2020년 7월 ‘대웅이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결론과 함께 미국 내 ‘나보타의 10년간 수입금지’를 결정했다. 앞으로 ITC 위원회는 이의제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병리학적 완전관해율 57.6% 도달 PD-L1 발현 여부 무관하게 임상적 이점 확인 9월 19일(현지시간) 2020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IMpassion031 임상연구 결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병리학적 완전관해율(pCR, 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57.6%에 도달하며 위약+항암화학요법(41.1%) 대비 16.5% 높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받은 면역항암제로, 이번 IMpassion031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조기부터 전이 단계까지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가 마련됐다. IMpassion031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국
- 테넬리아의 혈당 강하뿐 아니라 혈당 변동성 개선 효과 확인- 고연령에게 중요한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 비율’ 평균 82%로 개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9월 24일 ‘2020 유럽 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테넬리아의 효과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유의미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혈당 변동성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테넬리아의 효과 연구」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 8개 기관에서 실시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약물치료를 하지 않거나 메트포르민을 단독으로 복용하고 있으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네리글립틴 20mg을 12주간 복용한 후 당화혈색소(HbA1c) 변화와 연속혈당 측정(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파멥신(대표 유진산)은 지난 9일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이하 EGFRvIII) 타깃 신약 후보물질인 PMC-005BL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특허명은 ‘신규 EGFRvIII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Novel EGFRvlll antibody and composition comprising same)’로, 이는 EGFRvIII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이에 대한 제조방법 및 항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암 또는 종양 치료용 약학 조성물을 포함한다. EGFRvIII는 정상세포에는 발현하지 않고, 암세포와 암줄기세포에만 발현하여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변이 단백질이다. 이는 다형성 교모세포증(GBM) 환자에서 주로 발견되며, 전립선암, 난소암, 유방암, 대장암에서도 나타난다. EGFRvIII 양성환자는 대부분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항암 분야에서 있어 중요한 치료 군으로 고려되고 있다. EGFRvIII와 관련된 기술과 물질을 활용할 경우 ▲항체약물복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항체독물복합체(Antibody Toxin Conjugate, ATC) ▲항체사이토카인복합체(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