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항원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 수행 SK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국내외에서의 협력이 잇따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하고자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60만 US달러(한화 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5월 18일 밝혔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지원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효과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코로나19 백신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갖춘 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최적의 항원 구조에 대한 규명은 아직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의 세계적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협력,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서게 된다.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중인 3개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항원을 찾아 임상 후보로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격자는 7월 8일부터 약 2개월 간 근무화이자의 하계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제약 업게 선도기업의 업무 환경 경험 및 선진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 될 것 한국화이자(www.pfizer.co.kr)가 오는 5월 15일(금)부터 5월 24일(일)까지 국내 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0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0년 8월부터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년제 대학의 경우 현재 3,4학년 재학생, 약학 대학의 경우 현재 5,6학년 재학생, 대학원생은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일정은 5월 15일(금)부터 5월 24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인턴 지원 페이지 (http://pfizer.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 여부는 각 전형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7월 8일(수)부터 8월 27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경험하며 인턴 경험을
BRCA변이가 있는 고도장액성 재발성 난소암(HSROC) 한국 환자 100명 대상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PFS) 14.6개월 도출… 허가 임상과 일관된 치료 효과 입증1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최초의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인 자사의 ‘린파자 (성분명 올라파립)’[ii]가 BRCA변이 고도장액성 재발성 난소암(HSROC)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통해 난소암 유지요법 치료에서 기존 임상 데이터와 일관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1 분석 결과 린파자캡슐 복용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mPFS) 중간값은 14.6개월(95% CI 9.65 to 19.61), 치료 24개월차의 무진행 생존율(PFS)은 42.4%인 것으로 보고되었다.1 이는 린파자캡슐의 허가 및 급여적용의 근거가 된 대규모 2상 임상 Study 19 연구와 일관된 치료 효과1로, 해당 연구에서 BRCA변이 집단을 하위 분석한 린파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11.2개월(HR=0.18; 95% CI 0.10 to 0.31; p<0.0001)로 도출된 바 있다.[iii] 반응률 측면에서도
부광약품은 5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하여 연결기준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공시하였다. 전년대비 매출은 5.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54.5% 감소하였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대다수의 기업의 실적이 저조한 것과 대조적으로, 자회사의 홈쇼핑매출의 증가와 주요 매출 상품 구성 변동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보유 중인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인 에이서테라퓨틱스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에 따라 약13억원의 미실현 손실이 금융비용으로 반영되었으며, 안트로젠 처분에 따른 법인세 비용이 추가 발생되어 영업외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적자 9억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에이서테라퓨틱스는 취득가액 46억원으로 2017년 나스닥 상장 및 주가상승으로 2018년까지 약 110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되었으나, 2019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주가하락에 따라 평가손실이 일시에 비용으로 반영되었다. 이러한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인 것으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과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어 차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하였다. 2019년도 1분기의 경우 연결기준 27억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내었으며, 에이서테라퓨틱스
유한양행은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2020년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6월 22일(미국 현지시간)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5월 15일(미국 현지시간)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YH32367/ABL-105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로,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고, 종양세포의 성장을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기존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하였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의 부작용 우려를 해소하였으며, 내년 전임상
개발 초기부터 특허 전문가 상담, 해외 진출 기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효과적인 특허전략 수립을 위해 ‘2020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5월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개별 제약사별로 적합한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자는 취지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기업 중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제약기업 ▲해당 사업에 따른 기지원 과제 중 추가적인 특허 컨설팅이 필요한 제약기업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6월 중에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5개월간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28개의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았고, 이를 통해 품목허가 획득 4건,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2건, 특허출원 및 등재준비 9건, 특허심판 청구 12건, 해외진출전략 구체화 6건, 임상 및 비임상시험 진행 2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관리에 대한 메시지 전달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9년 연속 ‘센시아’의 간판 모델로 활약해 온 배우 김미숙 씨와 함께, 배우 권나라 씨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성인 여성이 겪고 있는 정맥순환장애의 증상을 알리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규 TV-CF에서 권나라 씨는,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다리가 붓고 아파서 엄마와 외출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전화기 너머 엄마의 응답에 “뭐? 정맥∙∙∙?, 순환∙∙∙? 센스?”라고 되물으며, 질환과 제품의 포인트를 짚어준다. 뒤이어 김미숙 씨가 “답은 센시아”라고 말하며, 생약성분으로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센시아의 효능을 전달한다. 또한, “건강한 다리 더 매력있죠?”라는 멘트로 센시아가 ‘다리 건강’에 초점을 둔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후 엄마와 즐겁게 외출하는 권나라 씨의 모습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권나라 씨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30대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며,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만한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광고
뇌전이 환자에서 주목할만한 두개강내 치료효과 도출 유한양행이 개발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번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행사에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포스터를 통해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2020년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virtual)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5월 14일 ASCO 연례학술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 초록이 공개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상피세포성장인자(EGFR)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는 동양인의 경우 약 40%, 서양인의 경우 약 15%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레이저티닙은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2020년 채택된 초록 중 첫 번째는 임상1/2상 시험에서 2차 치료제로서의 레이저티닙240mg, 1일 1회 요법에 대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 결과다. 기존 치료제에 저항성을 나타낸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76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독립적 판독에서 57.6%, 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