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보존, 루미마이크로에 제약사업부 신설… 사업 협력 통해 시너지 본격화 준비- 비보존, 루미마이크로 제약사업부 통해 ‘한∙중에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진행 계획’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루미마이크로와 함께 제약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월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보존은 양사에 각각 제약사업부를 신설, 이들 제약사업부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박홍진 부사장(59세)을 영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비보존에 합류한 박홍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임상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오츠카제약에서 공장 신축,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MP 승인, 제제 및 합성 플랜트 설계 준공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임상개발사업부 재직 당시 임상개발, 약가협상 및 라이선스 아웃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베테랑 경력자다. 비보존은 의약품 생산, 개발, 사업화의 제약 전분야를 경험해온 박 부사장의 역량을 토대로 새 사업부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단기간 내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약사업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보존은 신설된 루미마이크로 제약사업부를 통해
한미약품∙한국여자의사회 공동 제정논문 저술 및 특허 출원 등 국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공동 제정한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45∙사진)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2019년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은 5월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적자원 관리 개발연구’ 등 18개의 연구 과제에 참여해왔다. 김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SCI급 11편을 포함해 25편에 달한
• VERIFY 임상 국내 개원의 대상 첫 소개,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장기적 임상 혜택 평가한 최초이자 유일한 연구 의미 알려•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 기존의 단계적 치료 대비 합병증 낮추고 질병 진행 늦추는 임상적 효과 입증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이점을 입증한 VERIFY 연구 결과가 지난 5월 9일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온라인 연수 강좌를 통해 국내 개원의들에게 첫 소개됐다고 밝혔다. VERIFY 연구는 사전 정의된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대비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장기적 지속성을 평가한 최초이자 유일한 연구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 254개의 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2,001명의 다양한 사회경제학적 특성의 제 2형 당뇨병 신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 2 발표에 따르면,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은 민족, 인종 등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서 기존의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후 병용 치료를 진행하는 단계적 치료 전략에 비해 우월한 임상적 효과를 보였다.1, 2 가브스 조기 병용 요법은
·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한 치료제와 파이프라인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 확보 · 애브비 성장 플랫폼(휴미라 제외)에 즉각적인 규모와 수익성 더해· 토마스 C. 프레이만(Thomas C. Freyman) 애브비 이사회에 합류 애브비가 아일랜드 고등법원의 거래 계약과 승인에 의해 요구되는 모든 정부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음에 따라 엘러간 인수를 완료했다고 5월 8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5월 8일, 한국 시간 5월 9일 5시 18분) 발표했다. 애브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리차드 A. 곤잘레스(Richard A. Gonzalez)는 "회사, 직원, 주주, 환자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면서, “애브비 임직원들은 물론 이러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새로운 일원이 된 엘러간의 임직원들께 감사한다. 새로운 애브비는 많은 주요 치료 영역에서 시판 중인 치료제들과 파이프라인을 갖춘 다각화된 리더로서, 막강한 재무 역량으로 혁신적인 과학에 지속 투자해 충족되지 않는 환자들의 치료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두 조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기회들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점 치료분야서 장기적 성장을 위한 입지
대원제약(003220 대표 백승열)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주(성분명 프로포폴)‘를 룩셈부르크로 긴급 수출한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대원제약이 룩셈부르크 주한 대표부로부터 프로포폴을 긴급하게 수출해 줄 것을 요청받아 성사됐으며, 지난 4월 룩셈부르크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의 초도 물량은 5월 9일 항공편에 선적을 개시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물량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프로포폴은 정맥을 통해 투여되는 전신 마취제로, 수술 전 마취나 호흡 곤란 중증 환자의 진정 효과를 위한 제품이며 국내에도 수면 마취제로 잘 알려져 있다. 대원제약의 프리폴MCT(Middle Chain Triglyceride)주는 기존 프로포폴 LCT(Long Chain Triglyceride) 제형과 비교해 통증, 염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부작용을 개선했으며,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 파편의 혼입을 방지할 수 있는 바이알 제품으로 출시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최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목
백신 후보물질 2차 투여 완료, 유의한 이상반응 없이 면역반응 유도해 최종 백신 후보군 선별제넨바이오, 마우스와 영장류 비임상 시험이 모두 가능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는 제넥신 포함 산학연 컨소시움이 연구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DNA백신에 대한 비임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고 밝히며,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 6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로, 제넥신은 지난 5월 5일 GX-19를 영장류에 투여해 야생형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항하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GX-19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는 제넨바이오는 최근 컨소시엄에서 선정한 백신 후보물질을 6군으로 나누어 영장류 20마리에 투여하는 비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지난달 완료한 2차 투여에서 백신 투여로 인한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백신 후보물질에 의한 면역 반응이 잘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국제백신연구소 및 충북대에서 이중으로 수행한 중화
호흡기 질환 관련 최신 치료지견 공유 하는 논의의 장 마련의료진이 개인 차량에 탑승해 심포지엄 참석 예정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천식, 백일해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을 오는 5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현장에 참석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만성기침의 오해와 진실 (한림대성심병원 장승훈 교수)’을 주제로 질환별 기침 종류와 천식 진단법이, 이어 진행되는 ‘백일해 고위험군 소개(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 세션에서는 백일해 질환 및 최신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객들이 개인 차량에 탑승한 채 영화를 관람하는 자동차 극장에서 착안해,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사전에 참석 의사를 밝힌 의료진은 개인 차량으로 당일 현장에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연자가 직접 참여해
마일스톤추가 유입으로 기술료수익 성장세 이어갈 것 ※ 한올바이오파마1분기 실적 요약 (단위: 억원) 1분기 (2020년) 1분기 (2019년) YoY 매출액 221 245 -24(-9.8%) 영업이익 30 26 +4(+15.5%) 당기순이익 40 35 +7(+16.2%) 주) 별도기준 한올바이오파마는 1분기 별도 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30억원을기록했다고 5월 8일 공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원 환자감소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221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16.2%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1분기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율 개선 등의 결과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향상됐다”면서 “3월을 저점으로 의약품 판매가 회복되는 추세이고, 최근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가 바토클리맙(HL161)의 시신경척수염임상 1b/2a상 착수로 인한 마일스톤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것이기에 기술료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를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