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라파마 코스닥상장 준비진행중 부광약품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JM-010의 2상임상 시험계획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로, 파킨슨병 치료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2014년 덴마크 콘테라파마를 인수한 후 줄곧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2016년초기 2상 개념증명 임상시험 및 2017년 1상 임상시험을 완료하였고 2018년 유럽임상시험 계획승인을 받아 첫환자가 등록된데 이어 금번 미국임상시험 계획승인을 득하는 등 성공적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이번 승인된 임상시험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 부작용을 겪은 19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JM-010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하여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2상 임상시험과는 별도의 프로토콜로 진행되며 미국 및 유럽의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3상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안전하고 유효한 적정용량을
* 사노피, 오는 6월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 혁신기술 컨퍼런스 ‘비바 테크놀로지 2020’ 앞두고 사노피 챌린지 오픈… 7개의 세부 과제에 대해 2월 21일까지 스타트업 참가자 모집 * 최종 선정 시, ‘비바 테크놀로지 2020’ 내 사노피 부스서 비즈니스 피치 및 전시 기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사노피(Sanofi)가 유럽 국제 혁신기술 컨퍼런스인 ‘비바 테크놀로지 2020(Viva Technology 2020, 이하 ‘비바 테크 2020’)에 참여, ‘사노피 챌린지(Challenge, 주제)’를 오픈해 2월 21일까지 전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 2020’은 글로벌 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한데 모여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유럽 최대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사노피는 인류가 당면한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는 경영 전략 아래 챌린지를 개최, 올해로 4년 연속 ‘비바 테크놀로지’의 주요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번 사노피 챌린지는 기존의 임상 연구, 진단 및 치료 관련 주제를 넘어 의료 전문가 대상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경영 및 마
100만리터 원료 혈장 위탁생산, 혈액제제 분획공장 설립 등 총 3.3억 달러 규모이집트 국영 제약사와 MOU, 중동-아프리카 혈액제제 사업 교두보 SK디스커버리 산하 SK플라즈마가 중동에 진출한다.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 (ACDIMA 회장 올팟 고랍, Dr. Olfat Ghorab)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국내 혈액제제 전문기업이 이집트에 진출하는 것은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와 아크디마社 올팟고랍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이전과 현지화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하짐 파미 (H.E. Hazem Fahmy) 주한 이집트 대사도 참석해 국가보건의 필수의약품 공급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SK플라즈마의 이번 MOU는 △100만리터 규모 이집트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위탁생산 △SK플라즈마 기술이전 △혈액제제 분획공장 설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체 계약 규모는 미화 총 3.3억 불 규모다. 혈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30정 이어 300정 포장 추가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기존 30정 제품에 이어 300정 제품으로도 출시된다. 2019년 3월 출시된 씨제이헬스케어의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은 새로운 계열인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을 출시할 당시 30정 단일 포장단위로 출시했으나 의약계 의견을 반영해 이 달 300정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이 만든 P-CAB’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케이캡정(K-CAB Tab.)은 P-CAB 계열 신약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적응증인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모두 허가를 받았고, 2019년 7월 위궤양 치료에도 허가를 받았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의약계 니즈를 반영해 케이캡 300정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30정과 이번 300정 두 종류의 포장 단위로 처방 및 조제환경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동시에 편의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캡정은 기존 PPI(P
• 약국 판매 데이터 기준, 2019년 연간 매출액 141억원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 국내 OTC 경구피임약 시장 내 치열한 경쟁 속 판매 1위 유지• 종근당과 원활한 파트너십이 성과 주요인… 2020년도 본격적인 협업 시너지 기대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경구피임제 브랜드 머시론이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인 유비스트(UBIST) 일반의약품(OTC) 판매 데이터 기준, 2019년 연간 판매액 14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월 29일에 공개된 UBIST OTC 판매금액 자료에 의하면, 머시론이 2019년 한 해 동안 기록한 매출은 약 141억원으로, 직전 연도인 2018년에 달성한 약 128억원 대비 10% 성장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머시론은 약국 판매 데이터 기준 약 441억원 규모의 국내 OTC 경구피임제 시장 내에서 약 3분의 1에 달하는 3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2011년 이래 9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 타이틀을 지켰다. 알보젠코리아는 작년 하반기에 구축한 종근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시장 속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와 종근당(
‘트리플 액션‘으로 부드럽게, 빠르게, 시원하게, 변비 바로바로 해결!변비 해결 방법별 비용•시간 비교해주는 ‘둘코의 변비정산‘도 새롭게 선보여 둘코락스(Dulcolax)가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2월 12일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변비 해결에 투자한 비용과 시간을 알려주는 새로운 콘텐츠 ‘둘코의 변비정산’을 공개했다. 2020년 둘코락스 광고는 둘코락스로 변비 걱정 없이 일상을 계획대로 통제하는 모습과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인 ‘트리플 액션(Triple Action)’을 강조했다. ▲부드럽게, ▲빠르게, ▲시원하게라는 문구와 함께 둘코락스가 장 내부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변비약이 신체에 강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오해를 없애고자 했다. 해당 광고는 주요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등에서 방영된다. 한편, 둘코락스는 새해를 맞아 변비 관련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둘코의 변비 정산’을 공식 홈페이지에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한달간 변비 해결을 위해 직접 해본 방법들을 선택하면, 관련 시간과 비용을 정산해주는 ‘변비 영수증’이 발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선택했던 방법들
신경병증성 통증 및 R.E.D 캠페인 소개 및 신경병증성 통증 시각화한 ‘Pain is not an illusion’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성과 조명유튜브 및 서울 주요 지하철역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일상에서 시청 가능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 진단(Diagnose)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증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환자 및 일반인들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난 11월 R.E.D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www.redcampaign.co.kr) 오픈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아 공감하기 어려운 통증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경병증성 통증을 시각화한 ‘Pain is not an illusion(통증은 환상이 아니다)’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질환 정보 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Glucagon/GIP/GLP-1 삼중 작용의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지방간-염증-섬유화 등 동시개선 효과…상반기 중 글로벌 2상 진입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LAPSTriple Agonist(HM15211)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주도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 KOL(Key Opinion Leader)들이 LAPSTriple Agonist 연구결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향후 개발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고 2월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같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LAPSTriple Agonist만이 갖고 있는 ‘다중 표적 치료에 따른 고무적인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APS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first-in-class 신약이다. LAPSTriple Agonist 구성 성분 중 하나인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