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김상진 교수소아 망막혈관질환교과서 공동 집필희귀 소아 망막질환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 저술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상진 교수가 소아 망막혈관질환에 관한 교과서<Pediatric Retinal Vascular Diseases(소아 망막혈관질환) >를 공동 집필해 최근 의과학전문국제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판됐다. 소아 망막혈관질환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소아 실명의 주 원인 중 하나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미숙아망막병증을 비롯해, 코츠병, 가족성삼출성유리체망막병증 등 희귀 소아 망막질환에 대해 진단부터 레이저광응고술, 유리체절제술 등 치료에 이르기까지 저자들의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University of Uppsala, Uppsala, Sweden) 소아망막질환 권위자이자 안과 교수인 Dr. Ulrich Spandau(울리치스판다우)와 공동 집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숙아망막병증 영상 진단법 개발 연구, 선천/희귀 망막질환 유전자 연구, 줄기세포를 활용한 망막질환 치료법 개발 연구 등활발한 진료와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김교수는 “소아 망막혈관질
- 트라우마협회와 중국 오채기금(五彩基金) 주최,‘지진 트라우마 치유’를 주제로 진행- 지진의 피해를 받은 포항지역의 어린이 작품 등 총 70여점 작품 전시- 전시기간동안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미술치료활동,어린이 트라우마 주제 워크숍 등도 진행 장애학생들과 재난을 겪은 이들을 미술로 치유하는 내용의 한중교류전 ‘소통-치유전’ 포항전시가7월 15일부터 30일까지 포항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김선현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대한트라우마협회와 중국 오채기금 주최로한국과 중국의 미술교류전을 통해 트라우마를 미술로 치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미술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교육기관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단체인 오채기금(五彩基金)의 지원을 받은 학생 작품 40여점과 교사 작품 10여점, 그리고 지진의 피해를 받은 포항지역의 어린이 작품 25여점이 전시된다. 김선현 교수는 중국 스촨성 지진과 난징 대학살 연구를 진행하던 중 쪼우춘야 (周春芽, Zhou Chunya) 오채기금 이사장을 만나 두 나라가 공통적으로 겪은 ‘지진 트라우마 치유’를 주제로 이번 전시를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에 앞서 6월 19일부터 7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상금 1800만 원 장애인이 예술적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종합미술축제인‘2019 JW 아트 어워즈’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9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6월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 중 지적‧자폐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장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는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을 대상으로 하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
- 미국에서 발간한 ‘근거기반 산부인과학’공동 집필- 임상에서 만나는 문제를 알기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길잡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된 교과서 ‘근거기반 산부인과학(Evidence-Based Obstetrics and Gynecology)’를 공동 집필했다. 기존의 책들이 기관 중심으로 기술한 것에 반해, 이 책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흔히 만나는 주제들을 선정해 그에 적합한 임상 상황을 먼저 제시했다. 또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고의 순서대로 기술해 실제 임상 상황과 동일한 상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박중신 교수는 산과 의사들이 접했을 때 힘들어하는 태아수종 단원을 집필했다. 실제 태아수종 증례를 들며 배경과 임상적 질문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술했다. 박 교수는 “이 책은 최근 진료 원칙으로 보편화된 근거기반 의학을 산부인과학 분야에 적용한 교과서로 실제 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전공의 교육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근거기반 산부인과학’은 의학 교과서 분야의 세계적인 출판사 ‘윌리블랙웰’을 통해 발간됐다. 632쪽.
-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치유 위한 다양한 작품 전시-보라매병원 의료진의 사진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병원 행복관 1,2층 아트리움에서 ‘제 7회 힐링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57 포토클럽’에서 ‘또 다른 영혼의 시선’이라는 주제 아래 20명의 회원과 보라매병원 의료진 각자가 자유롭게 선정한 소재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대자연의 광활한 풍경부터 우리 삶의 소박한 모습까지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44 점의 다양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초청작가로서 참여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57 포토클럽’은 경기고등학교 57회 동창회원 20여 명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사진 예술 창작 모임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보라매병원을 찾아와 환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 활동에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대한민국 보건의료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안을 담은 저서 ‘가까이에서 보면 누구나 정상은 아니다’(범문에듀케이션, 228페이지)를 발간했다. 본 저서의 제목 ‘가까이에서 보면 누구나 정상은 아니다’는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입원위주의 정신병원체계를 줄여나가고자 노력했던 사회운동 당시 처음으로 등장한 구호로 알려져 있다. 정신건강의 편견을 없애고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필자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저서 1부는 윤 교수가 20년 동안 연구해온 한국인의 질병부담에 대한 소고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세계인의 건강 수준을 비교하는 장애보정생존연수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질병부담 연구방법론과 결과 및 함의를 담았다. 2부는 윤 교수의 주 연구 분야인 건강보험제도와 정신건강정책 등 주요 보건의료정책의 19가지 현안에 대해 다루었으며, 주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정책, 군 장병을 위한 국방 의료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3부는 윤 교수가 2012년 통일부 연구 용역 책임자로 통일 보건의료에
민화협, “北 「사랑가」 국내 초연,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 전할 것”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7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시, 봄’ 2019 서울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평화 콘서트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미 비핵화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임웅균, 레인보우 합창단, 가수 인순이, 이은미가 한 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로 수놓을 예정이고, 중국 연변가무단 소속 소프라노 황매화, 일본 교토가무단 소속 성악가 정아미 등 해외에서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포 예술인들이 참여해 콘서트를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판소리 「춘향전」 중 백미로 꼽히는 「사랑가」를 북측의 특색에 맞추어 재구성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북측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인 「아리랑 판타지」도 공연될 예정이다. 민화협은 북측의 「사랑가」 초연을 위해 중국 연변가무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수차례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