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대상포진, 수두 등 국산 백신의 세계화 선도한 공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한해 백신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는 수상의 실적을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백신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백신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그 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비롯, 세계 두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자체 개발 백신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백신 산업의 R&D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산 1호 신약 개발사인 모회사 SK케미칼의 DNA를 이어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백신의 글로벌 진출을 가시권에 두며 국산 백신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 4월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
케이캡정, 한•중•베•인니•중남미 이어 태국 진출 씨제이헬스케어가 개발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남미17개국에 이어 태국에 진출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대한민국이 만든 P-CAB계열 신약, Korea P-CAB’이라는 의미로 국내에 출시된 지 8개월만에 187억 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1월 2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Pond’s 본사에서 태국 제약사 Pond's Chemical (대표 Mr. Panya, 이하 폰즈)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폰즈 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10년 동안 공급한다. 태국 현지에서 케이캡정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씨제이헬스케어와 손을 잡은 폰즈 사는 제산제, PPI계열 개량신약 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과 주사용수, 점안제 등 다양한 질환 군의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 제약사다. 주사용수, 점안제의 경우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만큼 영업력에
국가대표선수들과 유소년 체육인 및 지도자 등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부각 및 건강증진 기대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대한체육회 (회장 이기흥)와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11월 21일 개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대한체육회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관련 인지도 및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대한체육회에 예방 접종과 관련된 주요 감염질환(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일본뇌염, 파상풍, A형 간염 등) 및 이에 대한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소속 기관 및 체육인들에게 감염 질환에 대한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예방접종 실천을 독려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로 대한체육회와 함께 대한민국 체육인들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도 감염병 예방인식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걷기 캠페인을 통한 ‘기부 챌린지’로 목표 걸음 4억보 달성해, ‘사랑의 도시락’ 3,000개 전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11월 19일(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좋은 습관인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2018년 시작됐다. 2019년에는 지난 5월과 9월에 진행되었으며, 두 번에 걸친 캠페인으로 약 6천 2백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한 결과, 총 3천개의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 본부장은 “결식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
주체적이고 민첩한 기업문화 통해 환자중심주의 실현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2018년에 이어 2019년 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 경영 실천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미국 포춘(Fortune)지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기준으로 유럽, 중남미 등 전세계 60여개 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선정은 ▲믿음 (Credibility) ▲존중 (Respect) ▲공정성 (Fairness) ▲자부심 (Pride)▲동료애 (Camaraderie) 등 5개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인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올해 한국로슈는 ‘자부심’, ‘존중’ 그리고 ‘동료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로슈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주체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 제대로 알고 함께 준비해 나가요”‘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 전시 통해 항생제 내성 인식 증진 나서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항생제 내성 문제 극복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을 제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매년 11월의 한 주로 지정한 기간이다. 항생제는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임으로써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페니실린 등장 이후 항생제는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필수의약품이 됐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이 새로운 항생제 개발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해 불과 70년 만에 대부분의 항생제가 치료 효과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남으로써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대중과 함께 올바르게 인식하도
글로벌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행국내 임상시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 협약에 따라 글로벌 임상시험 품질관리 역량 전수 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이사장, 이하 KoNECT)과 함께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 (KoNECT-GSK Clinical Research Quality Management Course)’을 마련하고 11월 19일 KoNECT 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GSK와 KoNECT가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두 번째 교육이며, 향후에도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품질관리의 중요성 및 규제기관의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서 이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커리큘럼은 ▲임상시험 품질관리 체계 ▲임상시험기관 점검 및 실태조사 대비 ▲문제 원인분석 및 개선ᆞ예방책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임상시험 기준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실제 노하우를 보유한 GSK의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BMS제약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5년 추적 관찰 결과, 스프라이셀 투여군이 닐로티닙 투여군 대비 표준 용량으로 치료 시작한 환자 비율 더 높고 표준 용량 치료 유지 기간 더 길어임상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선택 및 용량 최적화에 도움 기대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지난 11월 7-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 29회 백혈병연관질환 국제학술대회(IACRLRD 2019)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에서 닐로티닙 대비 표준 용량으로 더욱 오랜 기간 치료를 유지했다는 ‘SIMPLICITY’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SIMPLICITY’ 연구는 유럽 및 미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사용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다. 이번 분석은 환자들의 용량 패턴과 용량 감소 예측 인자를 살펴보고자 스프라이셀 100mg 1일 1회 복용(n=405) 또는 닐로티닙 300mg 또는 400mg 1일 2회 복용(n=350)으로 1차 치료를 시작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복용 패턴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