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해외 약가 비교조정, 선행 과제 산적”‘약제비 적정관리’ 위한 해외약가 참조시 영향・대응방안 진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11월 8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의 병행세션에서 ‘해외 약가 참조 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 적정관리’계획을 놓고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각자의 시각을 드러냈다. 먼저 ‘시장에서의 후발의약품 진입과 경쟁’을 발표한 손경복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이 높은 한국에선 정부의 정책적 고려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가격 경쟁 구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의 한계’를 발표한 이종혁 호서대학교 교수는 “한국이 협상시 참고하고 있는 각 국가들의 의약품 가격도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며 “납득할 수 있는 대푯값을 찾는 방법을 도입하더라도 문자 그대로 참고 가격으로 봐야지 국내 가격에 바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각계 대표자가 연자로 나선 토론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 맞아 항생제 및 항생제 내성 극복 방안에 대한 대중 인식 향상 도모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오는 11월 18일(월)부터 항생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항생제 내성 예방을 도모하고자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런던 과학박물관(London Science Museum)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임으로써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1940년대 페니실린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감염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항생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효능이 없어지는 박테리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는 매우 심각한 세계 보건 이슈로, 매년 약 70만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50년에는 1천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막을 여는 ‘슈퍼박
가톨릭의대 내과 김영균 교수•서울의대 내과 정희순 교수 수상호흡기분야 학술창달 공로 '제41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김영균 교수(가톨릭의대 내과)와 정희순 교수(서울의대 내과)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장준)는 11월 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28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영균 교수와 정희순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김영균 교수와 정희순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PD-L1 타겟 신약후보물질 IMC-001 임상 1상 결과 공개IMC-001 안전성을 바탕으로 희귀암종 대상의 2상 돌입 예정 이뮨온시아가 ‘2019 미국 면역암학회 (SITC)’에서 PD-L1 타겟 신약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1상 시험 (NCT03644056)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SITC는 매년 전세계 면역암 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올해 34회를 맞았다.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으로, 지난 2018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IMC-001의 투약 용량을 2mg/kg부터 20mg/kg까지 증량해 안전성을 확인 후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 증량 코호트' 연구로 진행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 15명으로, 이들의 암종은 대장암 5명, 담도암 3명, 흉선암 2명 등으로 다양했으며, 이 중 10명의 환자는 4차 치료제 이후 단계에서 등록이 되었다. 이 시험의 1차 목적인 안전성면에서는 IMC-001의 최고 투여 용량(20mg/kg)에서까지 용량제한독성 (DLT)이 확인
다이이찌산쿄, GSK 꺽고 파마컵 우승 ‘승부차기까지 가는 격전’KRPIA 글로벌 제약사 20개사 500여명 참석해 회원사간 유대와 단합 다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제 16회 KRPIA 파마컵(Pharma Cup)’이 11월 9일 본선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을 통해 준비해 온 축구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본선경기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해 올라온 20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다. 긴장감 넘치는 본선 경기들을 거쳐 4강전에는 다이이찌산쿄, GSK, 사노피, 먼디파마 4개 회사가 올랐으며, 치열한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최종적으로 결승전에는 다이이찌산쿄와 GSK가 맞붙게 되었다. 양팀 모두 우승후보다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2대 2 동점으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다이이찌산쿄가 6대 5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스포츠맨십이 뛰어난 팀에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은 사노피에게 돌아갔다. 한편 열띤 응원전을 벌인 팀에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부스 홍보와 강연 통해 올바른 의약 정보 구축 및 의약품 안전 사용 중요성 강조올바른 의약 정보에 근거한 환자 및 보건의료전문가의 주체적인 의사결정 지원 바이엘코리아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 21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 추계학술대회에서 부스 홍보 및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전문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의약 정보의 주체로서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바이엘코리아는 올바른 의약 정보 및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설치했으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180여 명의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활동의 목적 및 과정, 바이엘코리아 약물감시팀의 역할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과 리플렛을 배포했다. 특히 바이엘코리아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성 정보 수집 활동이 의약품 사용에 따른 이상 사례에만 국한되지 않고, 약효 부족, 투약 오류, 과다 투여, 허가 외 사용, 약물 의존
· 심평원, 작년 피부 건조증 환자 9월에서 10월 사이 66.3% 증가· 비판텐®연고,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성분 함유로 가려움, 건조함 동반된 피부염 증상 완화 및 피부 회복 촉진에 도움 직장인 최00 (38세)씨는 최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샤워 후 피부 당김을 많이 느낀다. 이에 보습크림을 발라보지만 오후가 되면 다시 당기고 가려워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긁고 피가 나거나 피부가 긁히기 일쑤이다. 여름 내내 뜨거운 햇볕에 자극 받던 피부가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또 다른 자극을 받고 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온다. 이에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도 피부 건조증 환자 추이를 살펴보면, 여름철에는 그 수가 적다가 특히 9월에서 10월로 넘어가는 환절기 시즌에서 환자수가 무려 66.3%나 급격히 증가하였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지질 및 천연보습성분의 감소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갈라지기까지 하는 피부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약사회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제고 캠페인 ‘2019 R.E.D. 캠페인’ 일환 통증을 시각화하는 퍼포먼스 개최미국 대표 토크쇼 ‘엘렌쇼’에도 출연한 바 있는 세계적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작가와 협업 눈길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11월 10일 여의도 IFC몰에서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증을 시각화한 바디페인팅 이벤트 ‘Pain Is Not an Illusion(통증은 환상이 아니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통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인 R.E.D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 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히 뛰어난 예술성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미국의 대표적인 토크쇼인 ‘엘렌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