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건정성 유지하면서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논의돼리텐버그 美컬럼비아대 교수, 기조강연 통해 한국에서 신약의 사회적 가치 수치화해 제시하고 신약의 환자 접근성은 더 개선될 필요있다는 연구보고서 발표현재 급여권에 포함되지 않은 신약 240여개를 추가 급여해도 건보 재정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다는 IQVIA 연구 결과 발표약가 보다는 사용량 통제 기반의 약제비 지출 구조 합리화로 건보 재정 건전성과 신약 접근성 모두 달성할 수 있다는 의견 제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11월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과 KRPIA가 공동으로 마련한 ‘신약의 사회적 가치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재정 적자폭 확대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지출 구조 합리화와 희귀질환이나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혁신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관계부처, 환자단체, 업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보건경제학 분야의
“독감이다, 백신으로 막아라”늦어도 11월엔 예방접종을 마쳐야 독감 유행에 대비 가능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환자 4.5명으로 독감의 유행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SK케미칼 자회사인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월 7일 서울 광화문에서 ‘독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감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선 아이와 임산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독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은 늦어도 11월엔 접종을 받아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외에도 임신부 33만여 명이 무료접종 대상에 신규 포함됐다. 올해는 홍역, 수두, 돼지열병 등 전염성 강한 감염병이 유행해 예방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개발했다. 이듬해인 2016년엔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도 개발에 성공했다. 스
-중기부와 공동 출연해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수행 지원-중소기업과 Non-PVC 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개발 JW홀딩스가 수액 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R&D 투자기금 조성에 나선다. JW홀딩스는 11월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기부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일정 비율(정부:대기업=1:1, 정부:중견기업=6:4)로 출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조성한 기금이다. 투자기업의 수요가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제 수행에 사용한다. 기술개발과제는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발굴해 제안하면 중기부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총 439억 원 규모다. JW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25억 원을 조성하여 Non-PVC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을 유망 중소기
“정부의 해외 약가 참조정책, 적절한가?”‘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시행 앞두고 대응방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의 병행세션을 주최, ‘해외 약가 참조 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 적정관리’ 계획 시행을 앞두고 제약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분석 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의 한계(이종혁 호서대학교 교수) △한국 시장에서의 후발의약품 진입과 경쟁(손경복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네릭 가격 선정 체계에 해외 약가 비교 조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국내 제네릭 의약품 약가 경쟁 실태를 짚어 볼 예정이다. 발표를 마친 뒤 토론에서는 배승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송영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서기관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위원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정부와 학계 그리고 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약제비 적정관리 방안의 명과 암을 허심탄
국내의 신약접근성은 31개국중 19위로 나타나 국내의 신약접근성은 다른 고소득 국가보다 낮음2003년~2012년동안 출시된 신약으로 인해 2005년~2015년의 국내 평균사망연령은 1년 이상 증가, 1989년~2003년 등재된 신약으로 인해 암환자의 5년상대생존율은 26.7% 증가함2004년에서 2012년 사이 국내에서 신약이 등재되지 않았다면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실제보다 약 30.7%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됨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벤쇼산)는 최근 보건경제학의 세계적 거장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프랭크 리텐버그(Frank R. Lichtenberg) 교수가 ‘The Health Impact of, and Access to, New Drugs in Korea’에 대해 진행한 연구를 11월 7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의 신약출시가 질병으로 인한 수명연장과 입원일수 감소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리텐버그 교수의 연구(Lichtenberg, 2019)에 따르면 2005년 이후 발매된 의약품의 국가별 판매 비율로 측정한 국내의 신약접근성은 31개국 중 19위로 나타나 국내의 신약
AI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통해 신약개발 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기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캐나다의 차세대 바이오텍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사이클리카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유한양행의 R&D 프로그램 2개에 적용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신약개발을 위한 혁신기술 도입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통해, 선별된 2개의 R&D 프로그램 특성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 후보물질들을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은 약물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고려하여 선별한다는 점에서 다른 AI 신약개발 플랫폼들과의 구별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본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사이클리카는 계약금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을 수령하게 된다. 아울러, 유한양행과 사이클리카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영역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보스턴 바이오밸리’서 韓 거점 필요성 강조현지 진출기업과 소통·한인단체와 MOU 통해 美 진출 지원 확대 다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621억 달러(BMI 리서치 조사 기준)로 전 세계에서 약 32.8%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1월 4일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원희목 회장이 보스턴 바이오밸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된 바이오 생태계를 확인하고, 현지에 진출한 제약바이오 부문 한인단체와 제약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보스턴 바이오밸리’ 원 회장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박 6일 보스턴 방문 일정동안 세계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터인 랩 센트럴(Lab Central), 매사추세츠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인 매스바이오(MassBio),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의 중심인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활발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ILP’를 운영하는 미국 매
브랜드 홍보 부스 마련하여 약사 대상으로 둘코락스와 둘코화이버 소개하고 안전한 성분 알려장건강 및 자사 제품에 대한 설명 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 실시하여 관심 환기 둘코락스(Dulcolax)가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7회 팜엑스포’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제 17회 팜엑스포에 마련된 ‘둘코락스’의 브랜드 홍보 부스는 팜엑스포에 방문한 약사를 비롯한 관계자 1,5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둘코락스’ 브랜드 팀은 부스에 상주하며 둘코락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둘코화이버’를 소개하고 변비, 장건강에 대한 방문자들의 질문에 직접 응대했다. 또한, 간단한 OX 퀴즈를 준비하여 둘코락스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상기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어내었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최유리 팀장은 “세계 판매 1위1 브랜드로서 둘코락스도 팜엑스포에 참가하여 약사님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브랜드를 소개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둘코락스의 주요성분인 비사코딜과 도큐세이트 나트륨이 미국 FDA 일반의약품 성분 카테고리에서 효과와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