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소요기간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행정절차 및 심사 부서의 전문 인력 확충 필요희귀질환 및 미충족 의학적 요구가 높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심사제도의 활성화 등 제도 개선 절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한국의 신약 허가기간에 대한 조사 연구’에서 국내에 허가된 연구대상 신약 115개 품목의 허가•심사 기간이 평균 약 300일 정도며, 최근 3년 동안 허가•심사 기간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이재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허가받은 글로벌 제약사(KRPIA 회원사 23개사)의 115개 신약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에서 허가된 신약의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실제적인 기간을 최초로 조사한 것으로, 10월 14일 개최된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전시를 통해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 허가된 연구대상 115개 품목의 허가•심사기간은 평균 299.7일(중앙값=293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허가•심사 기간에서 일정한 경향을 확인할
ITC 규정상 대웅제약만 동의하면 전체 보고서 공개 가능해…모든 민, 형사상 책임 질 것유전체 기원 분석 경험 전무한 셔먼 박사의 보고서는 ‘사실을 은폐하고 왜곡하기 위해 작성된 것’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ITC에 제출된 폴 카임 교수의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대웅제약의 도용 혐의에 대한 빠른 논란 해결을 위해 ‘대웅제약이 폴 카임 교수와 데이비드 셔먼 박사의 보고서 전체를 공개하는데 동의하길 바란다’고 10월 15일 밝혔다. 또한 “메디톡스가 제기한 의혹에 문제가 있다면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지난 5월, ITC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등을 위한 나보타의 생산 균주 제출을 명령하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를 요청했고 이를 통해 받은 균주로 실험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대웅제약은 해당 실험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 기한인 지난 9월 20일이 경과토록 ITC에 제출하지 않았으며, 대웅 균주를 분석한 폴 카임 교수의 결과보고서를 확인한 10월 11일에야 뒤늦게 반박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셔먼 박사의 보고서는 사실을 은폐하고 왜곡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
ITC에 대웅 균주 분석 결과 제출한 폴 카임 교수,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 메디톡스에서 유래했다”, “대웅 균주는 한국 자연환경에서 분리동정 불가능해”메디톡스 관계자,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혐의 사실로 밝혀져”, “대웅제약은 전체 보고서 공개 동의하라”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폴 카임(Paul Keim)교수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를 분석하여 지난달 9월 20일 IT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에서 유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0월 15일 밝혔다. 또한 폴 카임 교수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이 한국의 자연환경에서 분리동정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폴 카임 교수의 분석 결과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대웅제약이 미국 미시건대 데이빗 셔먼 박사의 반박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유기화학 전공자인 셔먼 박사의 보고서는 한국토양에서 균주를 분리 동정했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을 전혀 뒷받침하지 못한 반박을 위해 만든 자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메디톡스가 카임 교수 보고서의 전체 내용을 공개하자고 일관되게 주장했지만 일
“인플루엔자,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인플루엔자는 독감으로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감기와는다른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0월 1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2회 독감백신 접종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독감백신 접종의 날’은 국민보건 향상 차원에서 백신접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독감백신 접종의 날을 기념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평소 독감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웅 대한내과개원의사회장을 초빙, ‘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주제 아래 ▲오프닝 및 관객과의 인사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이란? ▲관객 현장질문 및 패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웅 회장은 “10월 15일부터 고령자, 어린이(1회), 임산부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이 시행된다”며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후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매년 접
글로벌 창립 10주년 및 2019 알보젠 데이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근무환경(Healthy Workplace)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 진행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을 위한 10가지 활동 실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회사 및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가 지난 10월 11일 알보젠 글로벌 창립 10주년 및 ‘2019 알보젠 데이(Alvogen Day)’를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알보젠 데이’는 매년 9-10월 알보젠 전 세계 법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업 행사로, 국가 별로 직원들의 유대 및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그동안 알보젠 데이를 통해 생태보호활동, 나무심기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임직원들이 함께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2019 알보젠 데이’는 특별히 알보젠 글로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을 위한 10가지 활동 옵션 중 한 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등산로에서 산행안전 캠페인 11년째 진행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 기재된 안내 지도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 독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10월 12일(토),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2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가을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기재된 지도를 배포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특히 지도에는 산행 전 준비운동과 올바른 보행법, 사고발생 시 유형별 응급처치와 대처법 등 안전수칙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와 젖은 낙엽 등으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탐방객들이, 산행안전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통해 사전에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를 숙지하여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 올해 6월초부터 7월말까지 약 2개월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국립공원 지도를 신청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25초영화제 본선 진출작 상영회 진행-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임직원들의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0월 11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노보 비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 30여 명이 영화관에 모여 ‘비만 25초영화제’ 본선 진출작 44편을 함께 감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은 본선 진출작 감상 후 각자가 생각하는 대상 수상작은 어떤 작품인지 의견을 나누고,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던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노보 비만영화제’ 관람은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표현한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비만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서
- 1차 평가변수인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 달성률에서 구셀쿠맙 대비 우월성 보여- 치료 12주까지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도 달성하며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확인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와 구셀쿠맙을 직접비교(Head-to-Head)한 IXORA-R 연구가 10월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제5회 마우이덤(Maui Derm NP+PA) 추계 학술대회에서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IXORA-R 연구는 IL-17A 억제제인 탈츠와 IL-23/p19 억제제인 구셀쿠맙(제품명: 트렘피어)을 처음으로 직접 비교하며 탈츠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4상 임상연구다. 탈츠 치료군은 치료 12주차에 1차 평가변수인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41.3% (P<0.001) 달성해, 24.9% (P<0.001) 달성한 구셀쿠맙 치료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피부 개선효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미국 오리건의학연구센터 센터장인 피부과 전문의 앤드류 블로벨트(Andrew Blauvelt)는 “의료진과 환자는 모두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