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업간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에이즈 시장 공략 ▶[좌측부터] 카이노스메드 이기섭 대표, 글로리바이오텍 성연문 대표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는 글로리바이오텍과 에이즈 관련 각 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관련 중국시장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리바이오텍은 혈액 내 면역세포 검사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개발했으며, HIV/AIDS 치료의 모니터링으로 치료방향성을 결정하도록 하는 현장 진단(POC) 장비(GBTsol ICA)를 보유하고 있다. 이 장비는 HIV/AIDS 환자의 CD4 및 CD8 세포 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HIV/AIDS 모니터링 체외진단기기이다. 핵심 기술은 미세 여과기를 이용한 백혈구 분리 기술을 통해 현재 고가 장비의 진단 방식인 유세포분석 방법 대비 고도의 기술이 필요 없이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시장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장비는 이미 남아프리카 시장에 공급이 시작됐고, 케냐 및 우간다 등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HIV/AIDS 모니터링 기기는 진단받은 환자들의 지속적인 약물치료
●대한두통학회, 편두통 질환인식 캠페인 ‘2024슬기로운 편두통 생활’ 런칭과 함께 ‘두통 바로 알기’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 개최 ●지역별 두통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편두통 및 소아두통, 군발두통에 대한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Q&A)세션 진행 ▶대한두통학회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 포스터 대한두통학회(회장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편두통 인식개선 및 소통 증진을 위한 ‘2024 슬기로운 편두통 생활’ 캠페인을 런칭하고,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으로 두통 환자 및 대중 대상 ‘두통 바로 알기’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6%(남자 3%, 여자 9%)로, 전 세계적 유병률이 10% 내외[i]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국내 환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두통은 50세 미만 인구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ii],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을 동반해[iii]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을 어렵게 한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과 한쪽 머리만 아픈 것이라는 증상에 대한 오해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
●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사업 강화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영입 ●화이자, 다케다, 코헤러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200억 달러 규모 이상 인수합병과기술도입 주도한 전●문가 기존 한올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 상용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 글로벌 사업 확장기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Business Development) 겸 법무책임자(Legal Officer)로 신규사업 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Christopher W Slavinsky)를 영입했다. 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에서 500억 달러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전 과정에 대한 경험은 물론,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인수합병(M&A),후보물질 도입 및 기술수출 등의 계약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앞서 슬라빈스키 박사는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Biosciences)에서 최고 사업 개발 및 법무 책임자로 역임하며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 서페이스 온콜로지(Sur
●임상 현장 내인공지능 기술 활용도 높이는 다양한 연구 추진 예정 ▶뷰노-중앙대학교병원 MOU 협약식에 참석한 이예하 뷰노 대표(왼쪽)와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원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뷰노(대표 이예하)는 중앙대학교병원과 미래형 의료 서비스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5일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원장과이예하 뷰노 대표를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뷰노는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연 1건 이상의 공동 연구 성과 발표를 목표로 임상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뷰노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신호 및 의료영상 제품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호흡기 소견 및 질환 자동 검출 기술 등 새로운 영역의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뷰노는 공동 연구에 필요한 주요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기술을 제공하고 성능 테스트 및 최적화를 수행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연구와 관련된 인프라 및 제품 도입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협업으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
●베트남 교민 대상으로 국내 의료진 상담부터 예약, 의료비 지불보증까지 원스톱 의료 밀착 서비스 지원 ●24시간 알람센터 운영해 언제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 접수 ●긴급 이·후송, 테러 및 재해 발생,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일반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서비스 제공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의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베트남 교민을 위한 글로벌 의료 안전 서비스 ‘카레(KARE)’를 오픈한다. ‘카레’는 한국 의료(K-medical), 지원(Assistance), 원격 네트워크(Remote), 어디서나(Everywhere)의 약자로, 국내 의료진이 주치의로 배정되어 협진상담 진행 및 해외 현지 병원 예약 연결, 의료비 지불보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케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교민, 회사에서 보험 가입을 지원해 주지 않는 주재원, 보험 가입 증서를요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해결하고 현지 보험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레’는 ▲현지 병원 진료 예약 ▲한국 의료진 의료 상담 ▲의료비 지불보증 및 청구
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2024년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는 각각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이며, 향후 정부출연금 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박해심 교수가 이끄는 과제 ‘The Global ACE(Ajou-Cincinati-lgE/lgG-trap) Project : K-면역조절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는 미국 신시내티 병원과 함께 글로벌 대규모 임상 2상 진입 및 기술 이전을 최종 목표로 하며,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공동연구로 수행한다. 또 김철호 교수는 ‘염증·재생 제어 바이오액상플라즈마 기반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를 ㈜큐러블과 함께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CTSA 소속 유일한 연구소인 Scripps와 함께 첨단 융복합 의료제품 인허가 및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CTSA(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 Awards)는 미국 NIH 산하기관 NCATS(국립중개과학기술센터, 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al Sci
●유유테이진이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사용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진행되도록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i3 System을 운영한다. i3 System은 환자 별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분석해 사용시간이 저조한 환자의 휴대전화로 자동 알람 문자메시지 발송 및 수면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통해 순응도 평가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수면무호흡증으로 양압기를 처방 받아 최초로 사용하게 될 경우 순응도 평가 기간 동안 순응도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건강보험이 적용된 양압기를 지속적으로사용할 수 있다. <양압기 순응도 평가 통과 기준-최초처방일로부터 90일 내에 연이은 30일 기간 중 1일 4시간 이상, 21일이상 사용한 경우> 또한올해부터 양압기 보험급여 기준이 순응 후 매월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사용시에만 급여지원되도록 변경됨에따라 사용시간 관리가 중요해졌다. i3 System은 순응 중/후환자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최근 7일간 하루평균 4시간 미만 양압기 사용시, 사용을 독려하는 문자 알람과 보건의료전문가의자문을 거친 카드뉴스가 함께 발송된다. 이밖에양압기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Leak(마스크 공기 누출구가 아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통해 국내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 선정 및 지원 [2024년 7월 10일]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뉴 임팩트 프로젝트 KHIDI-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성공적으로개최하고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프로젝트로 한국로슈진단은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함께해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함께 선정해 상금은 물론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로슈진단과 연구개발, 멘토십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정보제공 세미나와 뉴 임팩트프로젝트 참여 기업 피칭 및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 5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