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DPS에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공간 차지하지 않아 유럽 홍콩 등에서 인기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역량을 확보한 제이브이엠의 소형 조제약 검수 장비 ‘비젠컴팩트(VIZEN CP)’가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비젠컴팩트는 제이브이엠의 최신 자동조제기인 ‘ATDPS’ 하단부에 부착해 사용되며, 조제봉투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의 성상과 이미지, 용량, 약의 개수 등을 자동으로 검수한다. ATDPS에서 조제된 약이 비젠컴팩트를 거쳐 배출되는 방식이어서 약사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검수 이력 사진 및 데이터가 자동으로 남겨져 안전하고 정확한 복약 관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약국이 조제 이력을 이미지 등으로 데이터화해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 유럽과 홍콩등 선진국에서 인기가 높다. 반면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는 여전히 의약품이 담긴 조제포 수십여개를 약사가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육안)으로 검수하고 있어 약사 피로도 누적에 따른 조제오류 및 약화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제이브이엠은 한국의 조제 환경과 처방 패턴 및 유형이 비젠 컴팩트에 완벽히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나서, 해외에서의
수입 또는 국내 제조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전수 조사 - 원료의약품(7종)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라니티딘 사용 완제의약품 269품목 잠정 제조·수입·판매 및 처방 중지NDMA 검출 제품 복용환자 인체영향평가 진행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국내‧외 7개 제조소에서 만든 7종의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라니티딘 :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였다. ① 조사결과 및 안전조치 주요내용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되었다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발표(9.14) 이후, 국내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되어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6일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식약처의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책임있는 조치를 다할 것이며, 적극 협조할 것이다. 제약산업계는 국민건강을 중심에 놓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의약품 안전성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발빠른 대처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불식시켜 왔으며, 약물로 인해 예기치 않게 피해를 입은 환자를 돕는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제도 역시 산업계의 재원과 노력을 기초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 제약산업계는 이와 같은 책임있는 자세로 안전한 의약품 생산에 주력해 왔다. 이번 라니티딘의 경우 역시 안전하고 유효한 허가 절차와 기준에 따라 생산·공급해 왔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 큰 혼란이 초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태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의약품의 허가, 제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산업계는 물론 보건의료계, 보건당국 등 모든 주체들이 합심해 사회적 혼란 극복에 다함께 나서야 할 것이다. 정부는 향후
· 심혈관질환 사망률,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2위…각별한 관리와 예방 위한 노력 중요· 유럽심장학회 2019년 가이드라인, 심장질환 고위험군인 당뇨환자에게 아스피린 권고, 심장질환 위험인자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질환이며, 국내에서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46.2%는 허혈성 심질환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심장기능 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 협심증이 대표적이며,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된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의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듯한 느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허혈성 심질환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인데, 심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병변 원위부로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원리의 수술이다. 수술 후 환자들은 다시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우산을 펼쳐요”*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등심혈관질환 치료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 보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콜레스테롤의 날(9월 4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 등 심장 건강 관리가 강조되는 달을 맞아[1],[2] 9월 19일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혈관질환(CVD, cardiovascular disease)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사노피가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위험인자 교육∙관리를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빗방울 모형으로 심혈관질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소(LDL 콜레스테롤, 죽상혈전성 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등)[3],[4]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우산을 쓰고 빗방울을 막는 체험을 하며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우산은 사노피의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의약품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항고혈압제 ‘아프로벨®’ ▲항부정맥제 ‘멀택®’등을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 주최사내 봉사단 참여해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참가자 인솔 등의 봉사활동 펼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9월 24일(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로, 건전한 경쟁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한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주최사로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서호영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자원봉사자로서 함께하며 장소 안내, 참가자 인솔 등을 도왔다. 또한,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과 같은 운동회 종목이나 포토존, 이벤트존 등에서의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동하며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직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
•기초의학상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손명현 교수 수상 영예•11월 6일, 의학 발전과 혁신적 치료 대안 가능성 제시한 우수 연구 업적 시상 예정•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의과학자들의 우수 연구 업적을 드높이며 의학 발전에 큰 기여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후원하는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손명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는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대해 연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RNA-binding protein인 Lin28이라는 단백질 발현의 증가가 파킨슨 동물 모델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 치료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며 이식된 신경줄기세포의 안착을 위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미 임상연구저널(JCI, Journal of Cl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독점판매 ‘치노인社’ 경영진 심포지움 참석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9월 25일(수) 잠실 시그니엘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한 ‘놀텍 10주년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2009년 12월 첫 발매 후, 꾸준한 성장세로 성공적인 10년을 보낸 대한민국 최초 PPI신약 『놀텍』의 ‘10주년 심포지움’은 ‘소화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의학정보와 『놀텍』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움 개최에 앞서 김동연 사장은 환영의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20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놀텍』의 계보는 ‘대한민국 의약주권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자 나아가 ‘신약개발의 토대를 강화시키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수 많은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 된 하나의 신약이 수출되는 것은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며, 『놀텍』이 세계 속에 더 많은 ‘발자국’과 수 많은 ‘역사’를 남기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놀텍 10주년 심포지움’은 약 250여명의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