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AC, ‘WHO 필수 의약품 모델 리스트’에 항응고 치료 위한 필수 의약품으로 첫 등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 (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이 지난 7월 9일 개정, 발표된 ‘2019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필수 의약품 모델 리스트 (Model 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WHO는 이번 필수 의약품 모델 리스트의 주요 개정 사항 중 하나로 심재성 정맥혈전증 (deep vein thrombosis)의 치료 및 와파린의 대안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의 등재를 꼽았으며, 특히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는 와파린과 달리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아 저소득 국가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구용 항응고제가 WHO의 필수 의약품 모델 리스트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17년 개정, 발표된 리스트에서까지도 에녹사파린, 헤파린나트륨, 와파린 등이 항응고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으로 등재되어 있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새롭게 개정, 발표
-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서 선진화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1- 근로 시간 감축을 통한 근무 환경 개선, 청년 고용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 등 기업 내∙외부로 다양한 노력 인정 받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속적인 신규 채용, 사내 근무환경 개선 등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기업 문화 활동을 인정받아 7월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2018년 처음 도입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 고용 창출 및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배려 등 고용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등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국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실사와 노사단체 의견조회 등을 거쳐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모든 기업 가운데, 매년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 제약 산업군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유일하다*. 암젠코리아는 사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일과 개인생활 양립을 위한 다양한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
- HPV 유형에 관계없이 고위험군의 자궁경부 질환을 지속적으로 감소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만 12~13세 여성 청소년의 후향적 집단 연구 결과,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CIN3+) 발병을 89% 감소시켰다고 7월 31일 밝혔다.[1] 이번 연구는 스코틀랜드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도입 이후 선별된 만 20~21세 여성 138,6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서바릭스는 NIP의 주 목적인 자궁경부암 발병 감소에서 매우 높은 유효성을 보인 백신임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영국 의학 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GSK 백신 학술부의 버나드 후트(Bernard Hoet)는 "HPV 유형에 관계없이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발병률을 약 90%까지 감소시킨 2가 HPV 백신의 유효성을 입증한 이번 연구는 모든 여성과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소식이다. 이와 같은 효과가 없다면, 일부 병변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어
국내매출 호조 및 사노피 공동연구비 감액으로 호실적 견인영업이익 231억원, 순이익 204억원, R&D투자 428억원(15.8%)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성장한 2,704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1%, 41.7%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7월 30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 순이익은 204억원이며 R&D에는 매출 대비 15.8% 수준인 428억원을 투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R&D 비용 절감에는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 또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들과 팔팔, 구구, 한미탐스0.4mg 등 차별화된 제품들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8% 성장한 5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북경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적용 신약 후보물질 및 신제품 개발에 따른 R&D 투자 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 2분기 매출액 298억원(YoY 32%), 영업이익 70억원(YoY 336%)상반기 매출액 543억원(YoY 22%), 영업이익 96억원(YoY 408%)- R&D 기술료수익증가 및 의약품 매출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는 7월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017년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의 마일스톤기술료 유입과 의약품 판매 매출구조 개선의 효과로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36% 증가했으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543억원,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분기 및 반기기준 각각 23.5%와 17.6%를 달성하며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17년에 라이선스 아웃한 두건의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일스톤기술료가 추가로 유입된 것과 의약품 판매 매출구조 개선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HL161에 대한 미국과 유럽 등의 지역에 권리를 이전 받은 로이반트(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에서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개선•옵디보-화학요법 병용요법은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서 화학요법 대비 OS 개선하지 못해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7월 24일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 기반 요법과 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27의 파트1a와 파트2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연구 CheckMate-227는 비편평 및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총 3파트(파트1a, 파트1b, 파트2)로 나눠 진행했다. 파트1a와 파트1b는 각각 PD-L1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 및 옵디보 단독요법을 대조군인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파트2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옵디보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파트1a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공동 1차 유효성 평가지수(co-primary endpoint)인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 국내 및 아시아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 공유- ‘현재 이용 가능한 EGFR TKI 제제를 통한 최선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등 폐암 치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 논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는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DSU (Discussion on Scientific Updates in Lung Cance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DSU 심포지엄’은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으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본부 (Boehringer Ingelheim Regional Operating Unit SEASK)가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성균관의대 박근칠 교수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가 좌장으로, 홍콩중문대학교 토니 목 교수 (Prof. Tony Shu Kam Mok)와 대만국립대학교 제임스 양 교수 (Prof. James Chih-Hsin Yang) 교수가 부좌장으로 참여했으며,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 102명이 참석해 높
화장품의약품사업 연이은 투자로 성장동력 강화, 글로벌 뷰티헬스그룹 도약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사업회사로 둔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스크 팩 공장 및 바이오 의약품회사를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뷰티헬스그룹으로서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마스크 팩전문 제조사 콜마스크는 7월 29일,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천공장을 인수했다. 공장 규모는 대지 6,612㎡(2,000평), 연면적 1만4,231㎡(4,305평)로 연간 2억5천만 장의 마스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설립한 콜마스크는 설립 1년만에 7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로 콜마스크의 생산량은 연간 4억장으로 늘어난다. 특히 콜마스크는 기존에 제이준코스메틱이 제조하던 물량을 그대로 위탁 받아 제조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까지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제이준코스메틱이 보유한 중국 유통라인을 활용해 중국 신규 고객사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콜마스크는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및 북미지역으로 진출로를 확대해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마스크 팩 제조전문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같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