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신약 개발 목표로 유망 타겟 신약 물질 발굴 공동 연구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7월 10일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유망 타겟 신약 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반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씨제이헬스케어는 검증 단계를 거쳐 비임상,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선보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자체개발과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뇌암 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태극제약은 ‘치은염’ 및 ‘치주염’ 치료에 효과적인 잇몸 질환 치료제 ‘이클린티엑스캡슐’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이클린티엑스캡슐’은 치주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치은염’과 경 • 중등도 ‘치주염’의 보조 치료제로 잇몸의 혈관벽을 강화하고 출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으로는 잇몸 상처에 회복 효과가 있는 '제피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 Coated)'과 잇몸 혈액순환을 돕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ocopheryl acetate) 2배산', 혈관을 탄탄하게 해 잇몸 출혈을 완화시키는 '카르바조크롬(Carbazochrome)' 그리고 항균과 소염작용이 있는 '리소짐염산염(Lysozyme Chloride)' 등 네 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제피아스코르브산’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잇몸 조직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이클린티엑스캡슐’은 한 통에 360캡슐, 120일분 패키지 구성으로,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잇몸 질환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아까지 상할 수 있어
- 한국룬드벡, 특별상여금 지급 통해 직원들과 성과 공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위해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7월 5일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인당 100만 원 상당의 특별상여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여금은 상반기 목표 달성을 자축하고 임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급됐다. 특히 여름휴가를 앞둔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는데 보탬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으로 기획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 특별상여금이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 CSR(Corporate Social Res
- 기업 비전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 테마의 기업 페이스북 오픈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7월 11일 회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한국MSD 페이스북(www.facebook.com/MSDKOR)은 한국MSD의 기업비전인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을 테마로 운영된다. 기업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MSD는 국내외 MSD 소식 및 한국MSD 임직원 이야기, 질환 이야기 등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스토리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하여 친근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MSD는 의료진 대상 자사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사이트인 MSDonline과 의료진과 일반인 대상으로 정확한 의학정보 제공을 위한 사이트인 MSD매뉴얼 등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정보와 가치 전달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이번 페이스북 오픈으로 국내의 여러 업계 관계자들, 의료진 그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식
· CLARITY 임상 결과 마벤클라드(성분명 클라드리빈)은 ▲연간 재발률 ▲장애진행위험 ▲MRI 활동성 병변에서 위약 대비 개선 효과 확인· “최대 20 일 단기 치료로 4년 간 효과 지속,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 미충족 수요 해결”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자사의 ‘마벤클라드(Mavenclad, 성분명 클라드리빈)정(10mg)’이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20~40대에서 나타나는 비외상성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마비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성 희귀질환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다발성경화증 유병률은 10만명 중 3.5명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기도 하지만 반복된 재발로 비가역적인 신경 손상이 축적되면 장애가 남게 된다. 특히 다발성경화증의 가장 흔한 형태(85%)인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은 신경학적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시간이 지나면서 장애가 축적될
- 24일 사전 안내 위한 설명회 진행…실무 사항 논의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부스 참가 신청을 이달 19일 최종 마감한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지난 9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전 현재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한 기업은 56개사로, 지난 3일 48개사에서 심층면접부스 참여 기업에 ▲명문제약 ▲한화트레이딩 ▲환인제약 등이, 상담부스 참여 기업에 ▲건일제약 ▲메디톡스 ▲안국약품 ▲시선테라퓨틱스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실무추진단은 채용박람회의 기업 참가 확대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유관 단체에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또 금주 내에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추가 안내를 진행키로 했다. 부스 공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남은 참가 신청기간 동안 실무추진단은 무료 부스 참가 등 홍보를 통해 기업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고, 당일 행사에서 심층면접과 채용상담을 통해 실질
-JM-010 이상운동증 치료제 유럽 임상 2상 본격 진행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에서 30억원을 유치했다. 콘테라파마는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JM-010의 임상 2상 진행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벤처조합과 사모펀드(PEF)를 더한 운용자산 약 1조원의 중대형 벤처캐피탈사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우수한 투자처를 발굴해 꾸준한 성과를 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이 2014년 인수한 덴마크 소재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며, 콘테라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JM-010은 파킨슨병 환자가 주로 복용하는 레보도파에 의한 이상운동증(이하 LID)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후보물질로, 레보도파가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효능은 뛰어나지만 장기간 복용시 불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무도증이나 근육긴장이상증 등과 같은 이상운동장애가 나타난다. 현재 LID 시장은 미국 기준 약 2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LID 치료제로 아다마스파마슈티컬스의 ‘고코브리(성분명 :아만타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일하게 판매 허가를 받았으나, 부작용 등의 이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 한눈에!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일본제약협회 및 양국 규제기관(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후생노동성,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양국 의료기기협회와 공동으로 ‘제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월 9일 밝혔다. 양국 정부와 각 협회는 기업, 학계, 기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의 동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본제약협회와 약 15년 동안 양국 제약산업에 대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해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양국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스템 개선 ▲재생의료분야 개발 트렌드 ▲약가 시스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접수 및 등록을 시작하며, 개회사와 양국 의약품·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 후 분야별 발표에 돌입한다. 오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