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정신종양학전문과정 제7기' 수강생 모집 ●암 환자의 심리적·정신적 문제 다루는 정신종양학 전문가 양성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 환자의 심리적·정신적 문제를 다루는 ‘정신종양학전문과정 제7기’ 수강생을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암과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정신종양학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지의료 중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국립암센터가 2015년에 국내 최초로 정신종양학전문과정을 개설했다. 국립암센터는 암 진단 초기부터 말기까지 암환자 및 암생존자에게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지의료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신종양학전문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정신종양학의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이 강좌를 근간으로 2019년에 ‘정신종양학 입문’이 출간되기도 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적 문제 ▲암 치료와 관련된 디스트레스 ▲말기 암 및 진행성 암 환자에 대한 이해와 개입 ▲암 환자와 가족의 디스트레스 관리 ▲의료진 소진 예방 등을 다룬다.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참여형 강의와 체험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심
●주한영국대사관-한국GSK,‘Healthy Ageing Korea’ 포럼 공동 개최 ●한국 성인 감염병예방 및 국민 건강증진 위한 해결 방안 모색 위해 마련 ●영-한 각계 보건 전문가, 국민 건강형평성 제고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 주한영국대사관(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과 한국GSK (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7월 2일(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성인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영국과 한국 양국의 의료계, 학계, 환자 단체, 정부, 산업계 등 각계 보건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하게 나이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거치며 방역과 질환예방의 중요성은 물론 노인들이 감염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자들을 보
●진행성 간암, 면역 항암 치료로 간 기능 보존 확인 ●서울성모병원 성필수·한지원 교수팀,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환자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 치료법이 단독항암제 대비 효과적 ●국내 첫 대규모·다기관 연구, 환자 특성 반영한 맞춤치료 제시 기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 게재 진행성 간암 환자의 면역 항암 치료가 간 기능 보존에 유리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표준 치료법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 면역항암요법의 효과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다기관 임상 연구결과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현재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환자의 1차 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렌바티닙 치료 역시 현재 사용될 수 있는 1차 항암 치료법이나, 그 동안 두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결과가 상반되어 논란이 있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한지원(제1저자)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병원에서 진행성 간암 환자(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
● 탈베이TM주 치료군 모두 70% 이상의 전체반응률 보여 ●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옵션확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대행 윤흥식)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탈베이TM주(탈쿠에타맙)’가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 적어도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1 탈베이TM주는 국내에서 허가받은 다발골수종 치료제중 CD3 수용체와 GPRC5D(G protein-coupledreceptor class C group 5 member D)를 표적하는 최초의 이중 특이성 항체이다.1 탈베이TM주는 환자에게 바로 투약 가능한 완제품(off-the-shelf) 형태의 편의성과 투약 용량과 주기의 다양성을 겸비한 의약품이다.1 이번 허가는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3차 이상의 치료에 실패 또는 불응한 환자에서 0.4 mg/kg을 매주 투여하거나 0.8 mg/kg을 격주로 투여한 MonumenTAL-1 연구를 기반으로이뤄졌다. 이전
●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 ● 전 세계 30여개국 의료진 참여 및 연구성과 공개, 온오프라인 병행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Oncology, ASCO)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PACIFICOYokohama North) 컨벤션 센터에서 ‘ASCO Breakthrough 2024’ 학술대회를개최한다. ‘ASCO Breakthrough’는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ASCO의 주요 학술 및 교육행사로, 지난해에는 3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ASCO Breakthrough 2024’는 대한종양내과학회(KSMO)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양학회 파트너의 지원 아래 일본임상종양학회(JSCO), 일본종양내과학회(JSMO)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및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 종양학 전문가들과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모여 최신 암 연구 및 기술 혁신을 발표하고 임상 적용 방법 등 환자 케어와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하이브리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오늘 김용덕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을 선임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는 1996 년 입사해, 약 30 년간 GE 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 왔다. 김용덕 대표는 GE 헬스케어 코리아의 엔지니어, 서비스, 마케팅, 프로덕트매니저, 파트너 비지니스 리더를 비롯해, 아시아 성장시장프로덕트 리더, 코리아 이미징 사업부 총괄 등 헬스케어 전 사업 영역에서 고객, 파트너사, 임직원과 현장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이니셔티브를주도해 왔다. 김용덕 대표는 “GE 헬스케어는125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선도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 전역의 의료진 등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치료결과를 위한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OECD 국가 중 상위권으로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이다. 글로벌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러한 국민적 수요 충족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병원및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덕 대표는 한국 사업과 조직 성장을 이끌 높은 역량을 가진 잠재 리더
●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23.7개월기존 치료제 대비 30% 향상 ● 조병철 교수, NEJM(IF 176)에 종양학 분야 국내 최초로 2회·국산 항암제 국내 최초 게재 EGFR 돌연변이 폐암 1차치료로 사용하는 기존 3세대 표적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제 병용 3상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사진> 연구팀은 치료력없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무작위배정 3상 연구에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이 기존 표준치료제 오시머티닙보다 무진행생존기간을 30% 정도 높인다고 1일에 밝혔다. 이번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82)에 실렸다. 종양학분야 저자로 NEJM 2번 게재는 조병철 교수가 국내 최초다. 또국산 항암제 임상 결과가 NEJM에 게재된 것도 처음이다. EGFR돌연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 25~40%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45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폐암의 가장 큰 아형이다. 1차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약제는 오시머티닙이 유일하다. 오시머티닙
● 한국애브비,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제 11회 가능성 주간’ 성료, 총 209명 임직원 참여 ●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100여명의 환우에게 팝아트 초상화 선물 ●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활동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전 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제11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계속되고 있는 애브비의 대표적인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과 지역사회에보탬이 되기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애브비의‘2024 가능성 주간’은 임직원 중 209명이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 정화식물모자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온 ‘팝아트초상화 그리기’는 환우들이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사전에 환우들이 신청한 사진을 임직원들이 팝아트적인 컬러풀한 색채로 채색한 뒤 액자로 제작해 선물한다. 올해도 한국 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