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650가지 희귀질환 지원…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희귀질환까지 대상에 포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전개해온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운영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특수 진단검사, 장기적 치료 등 질환의 특성상 경제적 부담이 높은 희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81개 종합(대학)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비(입원 수술비, 외래치료비, 검사비) 및 희귀의약품(한국희귀의약품센터 공급 의약품)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1.05.20~2018.03.23 기준), 지난 7년 간 총 3,986명의 희귀질환자들이 약 105억 원을 지원 받은 가운데, 희귀질환자들이 실제적으로 이용한 협약 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포함 전국 70여곳에 달했다. 협약 병원 이용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희귀질환자들은 ▲서울특별시(2,016명, 50.6%) 소재의 병원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다음으로 ▲경기도(652명, 16.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우수팀에게 장관상 및 장학금 수여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지켜줌인(人) 서포터즈’를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켜줌인(人) 서포터즈 활동은 인터넷 사용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통해 온라인에서 범람하는 자살유해정보를 조기에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의 대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지원하면 된다. 총 15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공자로 팀을 구성하면 평가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켜줌인(人) 서포터즈는 6월에 예정된 출범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의 필요성, 지켜줌인(人) 서포터즈의 역할, 자살유해정보 신고방법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지켜줌인(人) 서포터즈는 자살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캠퍼스 내 자살유해정보차단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이 지급된다.서포터즈는 중
▪ ‘청소년상담시스템’ 상담인력 105명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실시▪ 문자상담 시스템 소개, 문자 상담 실습 등 다양한 상담 훈련 프로그램 및 전문 강의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5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 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The-K Hotel)에서 ‘청소년상담시스템 전문상담원 발대식 및 워크샵‘을 실시한다. 상담인력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상담시스템’ 사업 전반과 청소년 대상 상담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실습 훈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상담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청소년 상담 주제와 자살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특징에 대한 설명, 문자상담 시스템 소개 및 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10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며, 2012년 139명에서 2015년 93명까지 꾸준히 감소하던 학생 자살자가 2016년에는 108명으로 반등하는 등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 자살사망율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현행 상담서비스 방식에
고객 응대 스킬 및 친절도 향상 등 직원 역량 강화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CS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5월 4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임직원의 CS(고객 만족, customer satisfaction) 역량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 주제는 ‘가치제안 응대 스킬’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한 환경을 설정하고 신뢰감을 주는 인적 서비스를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전화응대 서비스가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화응대의 기본인 음성, 경청의 자세, 비즈니스 언어 등과 함께 부재 시 대처 방안, 고객 불만 접수 등 다양한 상황별 응대 내용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모의 전화응대 상황에서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신속, 정확,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 참가자는 “작은 업무라고 생각했던 전화응대 서비스가 기업 전체의 이미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번 교육 내용을 실천하여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SCL은 고객만족콜센터를 운영하여 검사문
선등재 후평가 모형 연구 결과, 건강보험 재정 영향 크지 않아 암보협, 대한종양내과학회 심포지움에서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 환자세션 개최 및 조속한 항암신약 허가-급여 기간 단축 방안 논의 선 등재 후 평가 모형 예상 시 추가적인 재정 부담 거의 없이 항암제의 환자 접근성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이하 암보협)’은 5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임영혁) 제 16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 특별 세션을 개최해 항암 신약의 등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정부의 조속한 노력을 촉구했다. 오는 8월, 문재인 케어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특별 세션은 <하루라도 더 빨리…시간과 싸우는 암 치료 현장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을 주제로, 환자단체, 학계, 의료진, 언론,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항암신약의 허가 및 급여 확대에 대한 주요 쟁점 사항들을 짚어보고, 환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환경 개선 요구>를 주제로 환자
▪ 자살고위험군 1순위인 자살유가족의 상처 치유 및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필요▪ 자살유가족 인터뷰 스토리에 일정 횟수 이상의 응원댓글, 스크랩, 공유 통해 힐링캠프에 1천만원 지원 예정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성희)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유가족 힐링캠프’는 한국생명의전화의 상담 및 자조모임에 참여해온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치유 프로그램이다. 약 30여 명의 유가족과 유자녀들이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상담과 나눔,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 블로그에 소개된 자살유가족 박인순씨의 인터뷰 스토리를 읽고 댓글 또는 스크랩, 공유에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생명보험재단이 한국생명의전화에 총 1천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댓글은 한 개당 2천원, 스크랩 또는 공유는 한 건당 1천원으로 환산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3,092명으로, 이로 인해 78,000여 명의
한국 고혈압 질환 환자 수4년 새 9% 증가하며 지속 상승세 기록고혈압,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필요심혈관질환 예방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전문의 상담 후 복용 여부 결정해야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국제고혈압학회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 현황은 어떠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2017년 연도별, 특정질병 관련 진료인원 현황 중 ‘고혈압(I10~I15)’질환 자료를 살펴보면, 고혈압 환자가 2013년 551만 3,460명에서 2017년 602만 6,151명으로 최근 4년 간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50~60대 중장년층에서 가장 환자수가 많으나 최근에는 그보다 젊은 연령대에서도 고혈압 환자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 대한고혈압학회의 1998년~2016년 고혈압 관리지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관리수준을 나타내는 인지율, 치료율, 관리율 등은 1998년~2007년까지 빠르게 향상됐으나 최근 10년간 정체를 보이는
금년 조인트스템 허가 시 목표대로 일본 줄기세포 치료로 전환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허가 시 정했던 환자 치료목표를 일본 줄기세포 치료로 전환하고, 한국 환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월 15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국내에서 치료를 기다렸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국내허가 시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며,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네이처셀은 관계사 그리고 일본 병원과 협력하여 올해 11월까지 일본에서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예약하는 환자 선착순 5,000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5000명은 한쪽 무릎 기준 650만원으로 일본에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지방조직채취, 줄기세포 1억셀 1회(한 부위) 주사, 진료비, 치료 후 검진비, 일본 왕복 항공료, 숙박비, 교통비 등이 포함되어 국내보다 약 300만원 상당의 비용절감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는 배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