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부터 49만 3천명에게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총 6,123억원 환급 실시 [실 제 사 례]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공단이 부담하였다. 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되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인 대상자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씨는 작년 한 해 비급여를 제외한 의료비(본인부담액) 3,723만원 중 202만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521만원은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 금액을 8월 9일부터 되돌려준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
기온 최고 올라가는 8월엔 식중독 특히 주의해야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어야 체온을 넘어서며푹푹 찌는 무더위가전국으로 확산되자 식중독 발생의 위험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마다 8월에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식중독의 분류 >분류 종류 원인균 및 물질 미생물식중독(30종) 세균성(18종) 감염형 살모넬라,장염비브리오, 콜레라,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병원성대장균(EPEC, EHEC, EIEC, ETEC, EAEC), 바실러스 세레우스, 쉬겔라,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캠필로박터 제주니, 캠필로박터 콜리 독소형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바이러스성(7종) 공기, 접촉, 물 등의 경로로 전염 노로, 로타,아스트로,장관아데노,A형간염, E형간염,사포 바이러스 원충성(5종) - 이질아메바, 람블편모충, 작은와포자충, 원포자충, 쿠도아 자연독 식중독 동물성 복어독, 시가테라독 식물성 감자독, 원추리, 여로 등 곰팡이 황변미독, 맥각독, 아플라톡신 등 화학적 식중독 고의 또는 오용으로 첨가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당 여행국가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을 꼼꼼히 체크하지만 자주 간과되는 것이 있다. 바로 예방접종이다. 국가별로 요구되는 예방접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렇듯 해외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서울특별시동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영신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여행 계획 시, ‘황열’ 예방접종 권고 ‘황열’이란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구토, 출혈성 징후, 종종 서맥을 동반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발병한 환자의 15% 정도에서 병이 독성기로 진행되고 이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르며, 나머지 절반의 환자들은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곧 개막할 리우 올림픽의 개최국인 브라질이 있는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은 ‘황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더불어,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은 현재 입국 시 ‘황열’ 예방접종에 대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반드시 여행 전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
건강한 여름휴가 보낼 준비 됐나요?어깨 깡패 집착보다 코어근육 단련이 먼저 여름휴가를 위해 수영복도 새로 구매하고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할 선글라스도 장만했다. 이제 성공적인 휴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제대로 된 건강한 여름휴가준비는 과연 제대로 됐나 다시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신 있게 실행한 휴가 준비가 건강에 독이 된다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파악해보자. 뼈 건강 생각하면서 다이어트하기! 노는 데에도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특히 여름휴가 때는 일상생활과 다른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컨디션도 크게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휴가를 위해 체력을 기르기 보다는 몸매를 가꾸는 데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수영복 사이로 삐져나오는 살을 감추지 않고 여름휴가를 더욱 당당하게 즐기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무작정 굶는다거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정도로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의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맹목적인 다이어트는 자칫 골밀도가 감소되는 '골감소증'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 욕구가 높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골밀도 감소 증상이 발생된
과도한 물 섭취는 장기 부종 야기, 저염식과 적당한 수분 섭취 필요여름철 피부 감염, 기력 보충용 영양제 섭취 등에 주의 기울여야 달고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이면 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된다. 더위로 인한 갈증과 탈수증상에는 시원한 얼음물만한 보약이 없다. 여름을 이기는 소박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며, 고온다습한 날씨로 쉽게 지치는 심신을 다스리는데 유용한 노하우지만, 이러한 평범한 여름 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만성 콩팥병 환자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이 손상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특히 콩팥은 혈액 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 혈압 조절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당뇨와 고혈압, 만성 사구체 신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져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하게 되는 등 삶의 질을 현저히 악화시키는 질환이다. 서울부민병원 신장내과 김지현 과장은 "무더위와 장마 등 덥고 습한 여름에는 건강한 사람들도 관리가 매우 어려운 계절이며, 특히 생체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여름철 생활 습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일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매년 봄철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학교 내 감염을 통해 증가하므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였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권장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으며,특히, 예년에 비해 늦게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였다.※ 권장접종 : 수두 ‘수두 백신’으로 1회, 유행성이하선염 ‘MMR 백신’으로 2회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점
. 원격협진 활성화로 농어촌 등 취약지 환자에게도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진이 없는 원양선박, 격오지 부대 장병 등에게 원격으로 적시 의료서비스 제공.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확대로 고혈압·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 도서벽지 주민에게 다양한 원격의료를 제공하여 의료접근성 향상. 해외 유치 환자 및 해외 진출병원 현지 환자를 위한 원격협진 서비스 제공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협진 활성화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계획’을 마련, 3월부터 단계적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방침임을 밝혔다.이번 방안은 ▴현행 의료법상 가능한 ‘의료인간 원격협진’ 활성화 ▴ 원양선박․군부대․교정시설 등 의료사각지대 중심 원격의료 확산 ▴ 동네의원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및 모델 다양화▴ 해외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원격협진 활성화 등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첫째, ‘의료인간 원격협진’에 대해 모델개발·건강보험 적용 등을 추진하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취약지 병원 응급실과 대도시 거점병원 응급실간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 농어촌 취약지가 많은 강원, 경북,
이대병원 김수인•공경애 교수팀, 양천구 거주 한부모 가정 싱글 아버지 정신건강 상태 비교 분석이혼, 별거, 사별 등의 이유로 부모 중 한 사람과 자녀로 구성된 한부모 가정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42만 가구에서 2011년에 163만 가구로 늘어났으며, 전체 가구 수에서 한부모 가정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1년에 9.3%에 이르렀다.최근 한부모 가정 중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가정의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부모 가정 싱글 아버지가 기혼 아버지에 비해 정신건강 상태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부모 가정 싱글 아버지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로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초 연구이다. 이대목동병원 김수인(정신건강의학과), 공경애(임상시험센터) 교수팀은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58명의 한부모 가정 아버지와 256명의 결혼한 아버지의 정신건강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부모 가정 아버지의 우울 증상 경험이 약 5배 이상 높았으며 최근 심한 우울증상을 보인 경우도 4.1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양천구내 19개 동을 지역적 특성이 비슷한 3개 구역으로 나눈 후 497개의 한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