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김의경 공연일 2014.06.24~2014.07.13 공연시간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7/9(수) 11시ㅣ7/12(토) 15시,19시30분 2회| 월요일 공연없음ㅣ5/27(화) 10시 예매오픈 입장권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 A석 20,000원 소요시간 11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 명동예술극장, 조선일보 제작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연출 이윤택 출연진 지현준, 문경희, 전경수, 한갑수 외 * 만13세 이상 관람가
서울아산병원 외과 매뉴얼(AMC Manual of Surgery), 2판 저 자 :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 출판사 : 가본의학서적 ISBN(13) : 9788997736324 발행일 : 20140523 / 2 Edition / 676 page 머리말 2008년 서울아산병원 외과 매뉴얼이 처음으로 나온 이후에 많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를 성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반외과, 유방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간담도췌외과, 소아외과, 혈관외과 8개의 분과에서 연간 18,000 여건의 수술이 시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과로서, 새롭게 발전하는 의료 환경에서 표준화된 새로운 외과진료지침이 필요하다는 공감에서 해당 전문분야의 실무 집필진들이 매뉴얼을 개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외과 진료현장에서 본 매뉴얼은 외과 전공의, 관련 의료진들에게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되며 의과대학생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개정작업을 위하여 소중한
ㆍ출판사 군자출판사 ㆍ저자 대한류마티스학회 ㆍ발행일 2014-04-14 ㆍ페이지수 808 Page ㆍISBN 139788962788778 ㆍ제본형태 Hardcover 류마티스학 교과서의 초판 발행을 축하하며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질병의 패턴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감염병 치료가 1차 목표였던 과거와는 달리 인류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만성 질환의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다양한 만성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이며, 이 시대를 살아야 하는 의학도에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30여 년 전에 태동되었으며 1980년대와 90년대의 발전기를 거쳐서 이제는 외국의 어느 학회와 견주어 보아도 손색이 없는 성숙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초창기와는 달리 우리나라 환자의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많은 임상 경험, 연구 자료와 논문 등을 통하여 축적된 자료를 집대성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따라서 외국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서 탈피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교과서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각계에서 있었습니다. 최근 1년간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관하여
의사, 간호사, 의대생을 위한 Clinically Oriented Hospital English출판사 (주)대한의학서적 출판년도 2014.03 ISBN_13 9791155900178 판형 Softcover l 567 page l 2판 3개월간 총 3명의 Native speakers들에 의한 감수 완료!!!의사, 간호사, 의대생을 위한 상황별 실전 영어회화 완전 개정판OSCE, USMLE Step2 CS 완벽 대비Native speakers 감수 작업 총 3개월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병원 영어미국에서 NCLEX-RN 준비하시는 분들의 필독서USMLE Step 2 CS (OSCE) 완벽 대비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에서 의사생활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200개 이상의 Clinical encounter모든 Interview point를 임상 각과 및 증세별로 정리For medical students, doctors, and nursesFor US RN (NCLEX) preparationFor USMLE Step 2 CS preparationIncludes medical interview skills for USMLE Step 2 CSPraise for
ISBN : 9788962788884 판 형 : Hardcoverㅣ2판ㅣ856 Pages 출판사 : 군자출판사 발행일 : 2014-05-20 책소개서문최근 외상에 대한 진료 체계를 갖추고자 하는 노력이 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중증외상센터가 권역별로 지정되어 하드웨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외상 환자의 관리가 향상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외상외과 세부전문의가 인정되었으며, 수련병원이 지정되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중증외상에서 두부와 척추의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신경손상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이해가 중증외상 환자의 관리에 필수적일 것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신경손상학 개정판을 출판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는 최초로 발간된 교과서인 1996년에 두부외상학과 여기에 척추를 추가하여 2002년에 신경손상학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신경손상학의 개정판입니다. 두부외상, 척추와 척수손상, 말초신경손상, 손상치료후 평가의 네 파트로 구성하였습니다. 개정판에서는 두부외상에서 관통손상, 뇌신경손상, 안면부손상을 새로운 챕터로 추가하고, 말초신경손상을 하나의 독립된 파트로 추가함
폭설(暴雪) 오탁번삼동(三冬)에도 웬만해선 눈이 내리지 않는 남도(南道) 땅끝 외진 동네에 어느 해 겨울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이장이 허둥지둥 마이크를 잡았다 - 주민 여러분! 삽 들고 회관 앞으로 모이쇼잉! 눈이 좆나게 내려부렸당께! 이튿날 아침 눈을 뜨니 간밤에 또 자가웃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가 몽땅 무너져내렸다 놀란 이장이 허겁지겁 마이크를 잡았다 - 워메, 지랄나부렀소잉! 어제 온 눈은 좆도 아닝께 싸게싸게 나오쇼잉! 왼종일 눈을 치우느라고 깡그리 녹초가 된 주민들은 회관에 모여 삼겹살에 소주를 마셨다 그날 밤 집집마다 모과빛 장지문에는 뒷물하는 아낙네의 실루엣이 비쳤다 다음날 새벽 잠에서 깬 이장이 밖을 내다보다가, 앗!, 소리쳤다 우편함과 문패만 빼꼼하게 보일 뿐 온 천지(天地)가 흰눈으로 뒤덮혀 있었다 하느님이 행성(行星)만한 떡시루를 뒤엎은 듯 축사 지붕도 폭삭 무너져내렸다 좆심 뚝심 다 좋은 이장은 윗목에 놓인 뒷물대야를 내동댕이치며 우주(宇宙)의 미아(迷兒)가 된 듯 울부짖었다 - 주민 여러분! 워따, 귀신 곡하겠당께! 인자 우리 동네 몽땅 좆돼버렸소잉! 2006년 시집 '손님' 황금알
쉬 문인수 그의 상가엘 다녀왔습니다. 환갑을 지난 그가 아흔이 넘은 그의 아버지를 안고 오줌을 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生)의 여러 요긴한 동작들이 노구를 떠났으므로, 하지만 정신은 아직 초롱같았으므로 노안께서 참 난감해 하실까봐 " 아버지, 쉬, 쉬이, 어이쿠, 어이쿠, 시원하시것다아 " 농하듯 어리광 부리듯 그렇게 오줌을 뉘었다고 합니다. 온몸, 온몸으로 사무쳐 들어가듯 아, 몸 갚아드리듯 그렇게 그가 아버지를 안고 있을 때 노인은 또 얼마나 더 작게, 더 가볍게 몸 움츠리려 애썼을까요. 툭, 툭, 끊기는 오줌발, 그러나 그 길고 긴 뜨신 끈, 아들은 자꾸 안타까이 따에 붙들어매려 했을 것이고 아버지는 이제 힘겹게 마저 풀고 있었겠지요. 쉬 ㅡ쉬! 우주가 참 조용하였겠습니다. 문학동네 2006년[애송시 100편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 민음사 2008년 재수록][안도현의 시배달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창비 2008년 재수록]
Reflecting on a RoseClaudia Hae In Lee장미를 생각하며 이해인우울한 날은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장미 앞에서소리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내내 앓고 있을 때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잊지 못하네내가 물 주고 가꾼 시간들이겹겹의 무늬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길이 열리네가시에 찔려 더욱 향기로웠던 나의 삶이 암호처럼 찍혀 있는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 '살아야 해, 살아야 해'오늘도 내 마음에불을 붙이네 [출처 / 이해인 자연시집 눈꽃아가 ,김진섭 · 유진 W. 자일펠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