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아시아인 질병 발생의 다양한 원인을 밝히고자20년 이상 건강 변화 추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4월 강북삼성코호트연구(Kangbuk Samsung Cohort Study, KSCS) 대상자가 코호트 연구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30만 명을 넘었다고 5월 8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2009년 코호트 연구를 시작할 당시 한국인의 질병을 예측하고 원인관계를 밝히기 위한 코호트 연구 참여자를 최소 30만 명으로 추정했고 2011년 6월부터 연구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여 7년 만에 30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30만 명 정도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는 영국의 UK-Biobank①, 유럽의 EPIC STUDY② 등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국가 주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일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거의 없으며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다. ① UK-Biobank :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까지 6천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40~69세 50만 명을 대상으로 향후 25년간 추적 관찰하는 코호트 연구② EPIC STUDY(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오는 4월 5일 목요일,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2월 국내 최초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개소한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업과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하는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직장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도전을 주제로▲통합적 직장정신건강관리, 왜 필요한가?▲심리적 위기의 직장인을 위한 현장 전문가의 역할을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직장 문화 개선을 주제로▲경영진 리더십 코칭 사례▲우리의 이상향, 천국으로 출근하는 한미글로벌의 행복경영 사례가 발표된다. 1, 2부 주제 발표를 마치면 ‘행복한 직장의 조건(번역서, 원저 Aria Day 외)’ 출판기념회가 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신영철 소장은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 근로자가 없으면 기업도 없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사업장과 사회 모두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폐렴과 저혈당으로 응급실 왔다가병원 직원들의 온정으로 쾌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우리 환자 우리가 돕기라는 취지아래 임직원들이 모은 의료비 기금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빠진 우즈벡 출신 고려인 3세 ‘고 아나톨리(남, 63세)’의 폐렴과 저혈당 치료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우즈벡이 고향인 고씨는 고려인 3세로 투병중인 장모의 의료비를 벌기 위해 지난해 아내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한국말이 서툴고 연고가 없는 이들 부부에게 구직은 쉽지 않았다. 단기 시간제 일자리도 얻기 힘든 불안정한 생활의 지속은 가장의 건강에 이상을 가져왔다. 고씨는 지난 5일 갑작스런 고열로 쓰러졌고 119를 타고 강북삼성병원 응급실로 왔다. 병명은 폐렴과 저혈당이었고 바로 입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이들 부부가 우리나라 체류기간이 90일이 안 되는 외국국적동포로 건강보험적용 대상이 아니고 다른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제도권 밖의 환자였다는 점이다.이러한 어려움을 알게 된 강북삼성병원은 ‘우리 환자 우리가 돕기’ 임직원 기금을 통해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강북삼성병원의 우리 환자 우리가 돕기는 환자들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1월 16일(화) 오후 2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적인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의 두통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신경과 문희수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두통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지난 12월 2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독거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에 김치와 반찬을 전달하는 이웃 사랑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외과 의사 약 20명을 비롯해 수술 받은 환자의 완쾌를 돕는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외래 직원까지 총 70여명이 함께했다. 병원 직원들은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총 145상자(1,450kg)의 김치를 준비하여 독거어르신 가정에 139상자, 암미지역아동센터에 6상자를 전달하여 맛있는 겨울나기를 도왔다. 병원 직원들은 김치와 함께 준비한 여러 밑반찬을 35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전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고민도 들어주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가정과 지역센터에는 지역 봉사단체인 나눔가족봉사단을 통해 김치와 반찬을 전했다. 류창학 교수(강북삼성병원 외과 진료과장)는 “외과에서 년말 송년회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4년이 됐다.”며, “병원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실천 또한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외과는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20
심장질환 위험요소 없어도 콩팥에 돌 있으면심장질환 위험 1.31배 높아져 신장(콩팥)내에 위치한 결석(이하 콩팥돌증)은 초음파검사를 받게 되면서 우연히 관찰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나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콩팥돌증은 수분 부족, 가족력, 단백질이 많거나 짠 음식 섭취 등으로 콩팥 자체에 문제가 생겨 돌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콩팥만의 문제가 아닌 고혈압,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최근 심장 질환의 위험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전신 질환의 영향과 무관하게 콩팥에 돌이 있으면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코호트 연구소의 김설혜, 유승호, 성은주, 장유수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녀 6만 2091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로 진단된 콩팥돌증과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령, 성별, 음주, 흡연, 음식 섭취, 신체활동 등의 생활습관과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을 동일한 조건으로 볼 때, 초음파
비뇨기 종양 분야 ‘국내 최다 수술 실적’ 보유 전립선 분야 권위자 최한용 교수가 오는 9월 1일부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최한용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주임과장, 진료부원장, 원장 등 병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성균관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특히 최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전립선암 수술에서 ‘근치적 회음부 전립선 적출술(Radical Perineal Prostatectomy: RPP)’을 시행하는 등 비뇨기 종양 분야에서 국내 최다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비뇨기 질환의 권위자이다. 최한용 교수는 향후 전립선암센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센터의 건립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9월 5일(화) 오후 2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남성과학회 실버리본 캠페인 ‘전립선과 남성호르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비뇨기과 박흥재 교수와 정재용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질병 예방을 위한 전립선 건강과 남성 호르몬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문의 : (T.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 02-2001-2780)
고등학교 남학생, 어르신 말벗되고자강북삼성병원 헬스꿈나무 1기 과정 수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7월 20일(목) 병원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헬스꿈나무 1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 수료 대상자는 대신고등학교(교장 김진엽, 담당교사 전건호) 자율동아리 학생 15명으로 홀로 사는 외로운 어른신들의 안부를 묻고 마음의 정을 나누는 말벗이 되어 드릴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헬스꿈나무 과정은 어르신 돌봄 관련 봉사를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했다.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은 어르신의 노인성 질환부터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까지 어르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학생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개인위생, 응급처치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교남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말벗 결연을 맺을 15명의 어르신을 초청하여 학생들과 결연증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센터는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을 봉사팀으로 묶어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을 월 1회 방문 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결연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가정내 응급처치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료 지원 결합 ‘고독사 예방지원 시스템’ 구축강북삼성병원, 우아한형제들,매일유업 등 참여로 서울시 10개구 혜택 받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7월 13일 옥수동중앙교회(담임목사 호용한)에서 호용한 목사와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봉진),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과 함께 은평구 지역 어르신의 우유 배달과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북삼성병원은 고관절, 녹내장, 심장수술, 식도암, 전립선암, 췌장암, 개두술 등 노인관련 중증질환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월 지역(은평구)의 추천을 받아 어르신 2명의 검사, 입원, 수술 등 치료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우유 배달을 통한 어르신 돌봄에서 나아가 의료서비스가 결합된 '고독사 예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지원을 받는 지역은 서울시내 10개구가 되었으며, 특히 은평구 지역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추가로 받게 된다.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통해 안부와 돌봄 활동을 펼치는 우유 배달 사업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의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