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의 헬스케어가 건강 관리분야에서도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 모바일 맞춤형 개인건강관리,기업 건강관리(Coporate healthcare) 등 새로운 분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9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 5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최윤호(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회장은 “건강 검진 환자들의 빅 데이터를 ICT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융합하여 이제 단순한 병원 공간이 아닌 집이나 회사에서도 자신의 건강 문제를 상담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고 전제하고 “우수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이제 그 구심점 역할을 하여 스마트 검진, IT 및 인공지능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회장은 “이같은 의미에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종합건강검진,스마트 검진, 검진 후 관리 등 3개 세션의 8개 주제발표는 인공지능 헬스 케어 시대로 들어가는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큰 의미를 두었다. 최회장은 “건강검진은 모든 국민이 받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그동안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는 물론 이제 예방과 일상 생
클리닉 B 이홍찬 원장, 대한비만건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조 9월24일(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오한진) 추계학술대회 ‘비만, 21세기 신종 전염병’ Session 에서 "고도비만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 배부른 위풍선 다이어트 - 엔드볼 안전한 삽입거치법, 관리시 주의사항, 그리고 제거법"을 강의한 클리닉 B 이홍찬 원장은 비만수술의 세계적인 추세는 되도록이면 합병증이 적으면서 결과도 좋은 내시경을 이용한 비만시술임을 역설하였다.이 원장에 따르면, 위장 속에 600-680cc의 폴리우레탄 풍선이 들어가면 일단 먹는 양을 적게 만들면서 포만감 또한 오래 지속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6개월간 위장의 크기를 작게 만들 뿐만 아니라 마치 컴퓨터를 포맷해서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 몸도 위풍선 시술 후에 적합한 단계별 식이 조절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 수 있다. 체중 감량은 주로 첫 3개월 내에 대부분 이루어지며 초과 체중의 약 20-30% 감량 효과를 보이며, 6개월째 위풍선 제거 후에는 요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식습관 개선과 기초대사량을 올리기 위한 근력운동 병행이 필수적이다. 또한 체중 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