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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쥬시(주)의 부당한 표시 광고행위

생과일 쥬스 용량 허위 표시·광고에 시정명령, 과징금 26백만원 부과

쥬씨(주)는 위와 같은 메뉴판을 각 가맹점에 제공하면 각 가맹점은 음료 메뉴 등을 자석으로 부착하였다
▲ 쥬씨(주)는 위와 같은 메뉴판을 각 가맹점에 제공하면 각 가맹점은 음료 메뉴 등을 자석으로 부착하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용기, 용량이 1L가 아님에도 ‘1L 생과일 주스’ 로 허위 광고한 쥬씨(주)에 시정명령과 2,6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쥬씨(주)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99개 가맹점 메뉴판과 배너에 ‘1L 주스 3,800’, ‘1L 주스 2,800’, ‘생과일 주스 1L 2,800’ 라 광고했다.

쥬씨(주)는 위와 같은 배너 광고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각 가맹점은 가맹점 외부에 설치하였다.
▲ 쥬씨(주)는 위와 같은 배너 광고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각 가맹점은 가맹점 외부에 설치하였다.


그러나 1L 생과일 주스의 실제 용기 사이즈는 830ml였으며, 주스의 용량도 종류에 따라 약 600~780ml에 불과했다.

공정위는 쥬씨(주)에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2,6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용량 관련 정확한 표기를 유도하여 공정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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