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천식 등 생활환경 오염물질에 의한 질환 소개
삼성서울병원(SMC)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실내공기청정융합연구단이 오는 10월 10일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생활 속 환경오염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공공시설 등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 및 정책 등 전문가 토의
1부에서는 환경오염물질이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미치는 영향과 대기오염물질 노출 평가 모델링 방법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가정과 공공시설에서의 실내 공기질과 대기오염 문제 및 오염물질 감지센서 개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준비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 센터장은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 피해는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라며 “어린이 환경 보건에 대해 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해야한다”면서 각 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